[악마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 11]11월18일 저녁 Schiphol Airport화장실, 기발하면서도 골때리네~

[승화]

Amsterdam Schiphol Airport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기 전 바로 화장실부터 찾아 갔다. 착륙하기 전 기내에서 화장실을 갈라 했지만 착륙이 얼마 안 남았다고 화장실 이용을 통제하는 바람에 착륙할 때까지 참고 있다 게이트를 빠져 나와서야 겨우 화장실을 찾아 일(?)을 볼 수 있었다..

스키폴공항의 화장실은 일단 변기부터 쇼킹했다. 변기가 늘 보던 것과는 다르게 생겼는데 생긴 모양이 항아리처럼 생긴 것이 영 적응이 안 된다. 변기에 뭐가 묻은 것 같아 자세히 봤더니 변기 가운데 파리가 한 마리 그려져 있었다.

알고 보니 파리는 책에서 본 그 조준 점(?)이었다. 남자들의 조준심리를 이용해서 똑바로 흘리지 말고 쉬를 하라고 만들었다나 뭐라나.. 나두 조준 함 해줬지뭐 ㅋㅋ 암튼 재미있는 발상이다~

<계속>

[네비게이터]

아 그렇군요 ㅋㅋ 재밌네요^^ 담편부터 본격시작이군요^^ 기대하겠습니다.

[♥queen♥]

ㅎㅎㅎ 첨엔 사진만 보구... 파리가 죽은줄 ^^;;; 그림이었군요!! 여행기 잘 보구 있습니다.

[승화]

재밌게 일거주신다니 감사합니당^^

[집에서뒹구르]

저도파리가죽은줄 ..ㅋㅋ 진짜잼있게읽고있어요

[JOSH]

ㅎㅎㅎ 조준점...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