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6기 마르코... 말코 인사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어서 타지방이자 제 고향인 전주에서 살사바를 경험해보고 위해서 급벙을 쳤지만,
전주에 계신 선배님들은 바쁘신지 홀로 바를 찾아서 경험을 하고 돌아왔어요~~
전주에서 여러 살사클럽에 바들이 있지만, 제가 14년전에 첫 살사를 접한 대학로(서울로 말하면 신촌정도)에
위치한 '인살사'에 비어정모가 있다고 해서 낯설음을 극복하고 호기심에 방문해봤습니다.
위치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33 4층
서울에서는 바라고 하면 지하가 익숙해서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지방은 지상에 위치한 곳이 많아서
설마 4층에 진짜 바가 있는거야?
전혀 살사바가 있을법하지 않는 건물 4층에 올라가보니 X배너가 저를 반겨주네요!
추석 연휴기간의 진행된 정모라서 참석자분들 대상으로 '영화티켓' 이벤트에 흥겨운 소셜이 진행되었어요~~
물론 저는 낯설음 때문에 구경만 하다가~
일단 배가 고프기도하고, 낯설음 없애기 위해서 데스크에 위치한 음식을 집어 먹다가~
쌤으로 보이는 쌤께 인사드리니~ 영광스럽게도 홀딩을 해주셔서 낯선 곳에서 첫 소셜을 경험했습니다.
물론, 쌤의 표정에서 '이거 아니야! 도리~ 도리~하셔서 낯선곳에서 소셜하는 건 아직 무리구나라는 작은 좌절 ㅋ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소셜타임을 마치고, 제 고향 분들은 뒷풀이를 어떻게 즐기시나? 정말 궁금했습니다.
물론, 추라는 춤은 안 추고, 뒷풀이만 즐긴건 반성합니다. ㅠ.ㅠ
전주에는 타지방에 없는 조금 특이한 것들이 있는데, 가맥집(업소용 맥주에 가벼운 간주를 겻들인 맥주집), 이런 라이브바같은 클럽에서 보통 2차 또는 1차를 갖으며, 춤추며 노는걸 즐겨합니다.
춤 좋아하는 분들 끼가 어디 가질 않는데, 라이브 바 DJ분께서도 배려해주셔서 마치 통채로 대관한 것처럼 살사/바차타/키좀바까지
즐기는게 바가 따로없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흥겹게 감상(?)을 했습니다. ㅋ
바에서 사는 예쁜 야옹이 '앵두'가 있어서 자주 찾아가서 인사 나누곤 했는데, 혹시나 전주에 가시는 분들 있으면,
꼭 들러서 바에서 뒷풀이도 해보시고, 앵두도 만나러 가보세요! ^^
바없이 운영되던 '인살사'에서 최근에 오픈한 곳이라서 장소는 넓고 쾌적했구요.
창가로 나가면, 뷰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현장에서 흥겹게 즐기시는 동영상은 추가로 첨부하겠습니다.
이상 전주 바 탐방을 마친 56기 말코였습니다! ^^
첫댓글 우와 뒷풀이까지 간거에요?ㅋㅋㅋ고향분들이랑 많이 친해지셨겠네욤ㅋㅋㅋㅋ
기장 마르코 멋있다^0^
(럇은 여기 벙개게시판말고 지방해외살사클럽후기 게시판에 올렸더라구)
오.. 거기서도 뒷풀이까지 ㅋㅋㅋ 대단해요 ㅋㅋㅋ 진짜 혼자서 어떻게 홀딩도 하고 오신건지 ㅋㅋㅋ 전 대구빠에서 륀느님 없었으면 그 후로도 찌그러져 있었을 듯 ㅋㅋㅋ
반가웠어요. 마르코님 ^^
와우 마르코 용감한데 ㅋㅋ 좋은추억 만들었겠어^^
전주빠도 있다니.. 거의 빠가 없는곳이 없네요 ~ ^^
오.... 전주빠!!!!!!!!!!!!!!
이번에 가려다가 비가 많이와서 집에서 쉬었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가보아요~. ㅎㅎ
오호 담에 전주빠 가봐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