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 여행하시는분들은 오사카를 비롯한 칸사이쪽 가시면 보통 오사카성같은 유적지 같은거 많이 보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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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다보시고 이제 심심풀이로 여행가시는분들은 일본의 일상의 모습을 보는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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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남바를 중심으로 일본의 일상을 체험하면서 관광도 하는 코스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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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숙소는 저렴한 호텔이나 민박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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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a href="http://www.jalan.net/" target=nlink>http://www.jalan.net/</a> 에서 검색하시면 도톰보리 주변으로 괜찮은곳들 몇개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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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아보시고 24시간 출입가능한곳으로 하세요. 보통 5000엔 내외로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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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박은 오사카하우스가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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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osakahouse.com/" target=nlink>http://www.osakahouse.com/</a> 에서 확인하실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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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은 신축이니 완전 쌔거구요. ^^; 위치가 딱이예요. 덴덴타운하고 남바 사이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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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쓸일 있으면 1층에 PC방이니 써도 되구요.. 밥하고김치도 주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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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보통민박수준이구요.. 1명이가도 큰방입니다.. 기본3인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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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가셔서 보시면 알겠지만.. 이용후기가 참 좋습니다. 믿을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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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관광인데요.. 아래 알려드리는곳은 모두 남바를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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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을 하신다면 민박집 아저씨가 어디가고싶다고 하면 잘 알려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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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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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덴덴타운에서 전자상품이나 게임 혹은 음반, 만화책, 피규어 등등 모두 구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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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부품은 파소콘공장(パソコン工場) 이란곳이 좀 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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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시구요.. 중고랑 이것저것 옛날것가지 많이 파는곳이 패미콤 어쩌구라고 노란간판으로 되어있는곳인데요.. 이름이 -_-;; 아무튼 가보시면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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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패미컴이 연결되있구요. 여기선 슈퍼패미콤이나 패미콤 게임들 신품도 매우 저렴하게 살수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생산이 안되는것들이니 더 반갑죠. ps2나 psp찾으시면 조금 발품 파셔서 가격비교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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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도 여기저기 가격보고 다니세요. -_-; 가격이 안붙어있는건 간단하게 물어보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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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쪽지에 모델번호쓰고 코레이쿠라데스카? 혹은 오사카사투리로 코레난보?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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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상가의 양쪽 끝쪽하고 뒷골목쪽이 싼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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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카누키야라고 덴덴타운에서 츠텐카쿠쪽(스파월드쪽) 끝쪽에 있는데요. 여긴 100엔샵 비슷한곳인데 전자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가끔 여기에 대박물건들이 있기도합니다. 나카누키야는 카타카나로 써있구요. 노란간판입니다. 3층건물인가 그럴거예요. 1층은 식품 2,3층은 잡화하고 전자제품, 브랜드제품(명품이죠)이 있습니다. 아참 브랜드제품(가방, 시계등)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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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이나 음반을 찾으시면 남바에서 덴덴타운 가는 길들에 북크오후(book-off -_-;;)도 있고 크고작은 중고음반샵도 있습니다. 중고음반이나 만화책들도 거의 깨끗하거든요. 싸게 구입하시기엔 좋지요. 새걸 찾으시면.. 신사이바시에 있는 HMV나 타워레코드도 좋습니다. 물건이 많으니까요.. 덴덴타운중간쯤에 2층에 있는 중고음반샵은 새것을 할인해서 팔기도 합니다. 아파 소프마프 건물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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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다 배고프시면 츠텐카쿠쪽 끝쪽에 있는 요시노야에서 간단하게 규동같은거 때우셔도 되구요. 아님 중간정도에 맥도날드도 있구요. 미스터도넛도 있구요. 타코야키집도 있구요. 남바방향 뒷골목에 카레집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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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츠텐카쿠, 스파월드, 텐노지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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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라는곳은 오사카명물인 츠텐카쿠라는 전망대탑이 있는지역입니다. 이곳은 남바에서 덴덴타운을 바라봤을때 덴덴타운에서 오른쪽 끝쪽으로 가면 나니와경찰서가 있는 에비스교차점이 있는데요. 여기서 직진하시면 됩니다. 앞쪽으로 보면 츠텐카쿠가 보일거예요 워낙 높으니 탑따라서 찾아가셔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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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자체는 별로 볼거 없습니다. 그냥 앞에가셔서 사진한장 찍으시구요. 밤에가시면 탑이 조금 더 이쁘죠. 그리고 한가지 재미난게 츠텐카쿠의 불빛으로 다음날 날씨를 알려준답니다. [맑음-하얀색, 흐림-오렌지색, 비-파랑색, 눈-핑크, 맑음때때로흐림-흰색과오렌지색, 비온후갬-파랑과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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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스파월드가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실내온천(사우나)일겁니다. 사우나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가보시구요. 여긴 관광코스로도 많이 찾지요. 간단한 놀이동산도 있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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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동물원은요.. 츠텐카쿠와 스파월드 사이에 있습니다. 츠텐카쿠에서 스파월드가기전에 왼쪽으로 꺾으시면 있구요. 동물원은 가실필요 없구요.. 동물원 오른쪽길로 쭉 따라가면 텐노지공원이 나오는데요. 그 가는길에 있는것들이 재밌습니다. 천막처놓고 카라오케시스템놓고 맥주팔고 그러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막 맥주마시며 노래부르고 그러고 있습니다. ^^;; 그리고 거지들집도 볼수 있구요. 할배들이 이상한 오래된 잡동사니들도 팔고요.. 다 지나서 텐노지공원으로 가서 잠시 햇빛받아도 좋구요. 아니면 번화가로 나가셔서 백화점같은곳들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대형백화점 몇개하고 쇼핑센타도 몇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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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리어에서 관광하시다가 배고프시면 츠텐카쿠바로 뒤에 보이는 오-쇼-(王将)라는 교자(군만두)로 유명한체인점이 있는데요. 거기서 교자랑 야끼메시(볶음밥) 같은거 드셔도 되구요. 츠텐카쿠에서 스파월드 가는사이에 있는곳에서 꼬치구이 드셔도 되구요. 돈이좀 되시면 스파월드 바로앞에 복어집에서 드셔도 되구요. 츠텐카쿠에서 스파월드 가기전에 스파월드앞에서 왼쪽편으로 가셔서 골목으로 들어가도 유명한 꼬치구이집들 많이 있구요. 그런데 본토인들한테만 유명한데라서 일본 잘 아시는분들이랑 가시면 한번 가보시구요. 참고로 그골목따라 쭉가면 신이마미야역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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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월드에 그 유명한 모스버거도 있습니다. 한번 드셔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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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파월드안에있는 이것저것 막 파는 음식점은 가지마세요.. 수준이하입니다. ^^; 앞에 메뉴판사진에 양식부터 일식까지 이것저것 있는곳입니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다른곳도 이것저것 있는곳은 조금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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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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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는 그냥 중심지입니다. 칸사이공항에서 라피토(1350엔정도)를 타면 킨테츠남바역으로 바로 오는데요. 다이마루백화점이라는 큰 백화점이 연결되어있습니다. 구경하시구요. 지하의 남바씨티(지하상가)에도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음식점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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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테츠남바역에서 중앙쪽으로 나와서 길건너서 큰길로 직진하면 왼편에 카부키하는 큰 극장도 있구요.. 계속가면 신사이바시도 나오고 아메무라(아메리카무라)도 나옵니다. 브랜드품의 매장들이 있구요. 아메무라에는 이상한 애들과 캐쥬얼 옷들많지요. 뭐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참.. 멋진 바(bar)나 클럽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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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큰길쪽말고 극장오른편에 상점가로 들어가시면 구경할거 많을겁니다. 끝도없이 상점가입니다.. 계속 가면 도톰보리도 나오구요.. 중간중간에 캐쥬얼파는데 들어가보시면 리바이스같은것들 팝니다. 물론 정품이죠. 일본엔 매장말고도 매장판정품이 일반 소매점에서도 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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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보리,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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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보리는 애들 뛰어내리는걸로 유명하지요.. 월드컵때나, 한신(야구구단)이 우승했을때나.. 지하철 센니치마에센 니혼바시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쭈욱 걸어오시다가 도톰보리를 건너서 왼쪽편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속칭 미나미 라고 하는 오사카의 긴자가 있습니다. 술집들 많은곳이죠. 바를 비롯해서 스낙크, 쿠라부, 한국식당등등 유흥거리입니다. 이곳은 지리가 좀 복잡해서 잘 물어보시고 가셔야 합니다. 혹은 조금 아시는분과 동행을 하면 좋겠죠. 혼자는 조금 위험하니 모든 정보를 수집하신후에 가세요. 특히 밤에는 술취한애들로 북적대니까 시비안붙게 조심하시구요.. 야쿠자애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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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선 킹류라멘 꼭 드셔보시구요. 뭐 다들 아시겠죠. ^^; 그리고 나가호리바시역근처에 있는 돈돈(don2) 이라는 야키니꾸집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도 많이가구요. 거기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근처에 아주 작은 스파게티집이 있는데.. 이름을 -_-;;; 거기도 맛있습니다. 두세팀만 들어갈수있는 가게인데요. 코스로 일인당 3000엔전후 이구요.. 좀 여유로우신분은 한번 물어서 가보세요.. 미나미근처는 직접 가보거나 해야하기 때문에 위치설명이 좀 에매하네요 -_-;; 지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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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만 보고서 다 찾아가시거나 그러기가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라도 듣고나서 가면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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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리어는 덴덴타운과 츠텐카쿠, 도톰보리 만으로도 많이 재밌게 볼수있는곳이라고 생각되서 올려봤구요. 그냥 여행하실분들 눈요기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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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그쪽 관광지도라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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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여행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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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J여동]](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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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할께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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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일요일에 오사카로 3박4일 갈 예정인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초행이라..사실 어디가 어딘지 전혀 모르고 갑니다만.. 감사^^
난바나 도톤보리, 미나미는 다 이어져 있으니까 쪼금만 가시면 발견 하실 수 있을거예요. 아메무라나 유럽무라도 걸어서 가능합니다; (좀 피곤하시겠지만;)
윗분이 얘기한 곳들은 다 근처 근처이고 오사카하우스에 묵으신다면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다녀보세요. 다리도 덜 아프고 효과적인 여행이 될꺼예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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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네요.. 자전거.. 일본엔 자전거로 어디든 가기쉽게 되어있답니다. 특정한 시골같은곳 아니면 언덕이 거의 없어서요.. 그리고 찻길에 자동차와 자전거가 같이 다니고.. 건물앞에는 자전거 세우는곳이 꼭 있지요.. ^^; 지도하나들고 자전거여행해도 재미날것 같네요..
헉...오사카 가기 전에 이 글을 봤어야 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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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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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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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애들은.. 난파하는 곳인가요? 궁금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