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3일 주식시황 & 선물옵션지표 & 경제이슈
2020년 4월 13일 선물옵션지표
국내증시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반등과 삼성전자의 호실적 등으로 1725.44포인트에서
출발해 1860.70포인트로 7.84%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는 지난 7일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증시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예정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관련한 증시 펀더멘탈 타격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시즌이 갖는 시장의 함의는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영업이익은 지난해 102조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영업이익 시장전망치는 지난주 146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초 160조원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 이상 하락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가파른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 시도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며
"지뢰밭 통과와 다름없는 1분기 실적 시즌을 암시하는 대목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의 실적 쇼크가 아닌 이상 시장 영향은 대체로 중립수준으로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주 국내 증시는 2011년 이래로 장기 박스피 장세 당시 시장 추세 하단으로 기능했던
코스피 1850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 전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외증시
- 미국 증시는 부활절로 휴장
- 유럽 증시는 부활절 휴장
경제이슈
(1) OPEC+는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평균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
하기로 최종 합의함. 최종 합의에서 멕시코의 감산 규모가 하루 10만 배럴로 수정됨
(CNBC)
(2)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대비 하락하며 시장 예상도 하회함.
근원 CPI도 3월에 전월보다 0.1% 내리면서 전문가 예상 0.1% 상승보다 부짂핚 결과
(WSJ)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4일 국가재개위원회를 발족하겠다며 조만간 경제활
동을 재개핛 뜻을 시사함. 이로써 5월 미국 경제 정상화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Reuters)
(4) 멕시코 대통령은 OPEC+가 요청핚 멕시코 감산 규모의 일부를 미국이 대싞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 (DowJones)
(5) 일본 도쿄옧림픽 조직위원회가 2021년 도쿄옧림픽 개최도 장담핛 수 없다고 밝
힘. 무토 도시로 도쿄옧림픽 조직위 사무총장은 내년 7월까지 코로나19가 통제될 수
있을지 아무도 말핛 수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함 (Bloomberg)
(6) 인구대국임에도 코로나19 확짂자가 적어 경외의 대상이었던 인도의 확짂자가 4
월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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