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은 한반도 자생식물의 북방한계선과 남방한계선이 맞닿는 지역으로 자생종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 850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숲이 서서히 변화해 가는 천이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극상림’을 이루고 있어 한반도의 대표적인 원시림을 볼 수 있는 숲입니다.
점봉산의 뛰어난 산림생물다양성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연중입산통제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점봉산의 산림생물다양성은 백두대간 생태축의 보고로 알려져있으며 2005년부터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란? 「산림보호법」 제7조에 근거하여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 종(種)또는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보호·관리 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입니다.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산림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보호구역 일부 지역을 제한된 시간에 한하여 일정 인원에게 산림생태탐방을 제공하는 제한적 탐방제(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숲나들e > 숲길 에서 예약!! (www.foresttrip.go.kr)
선착순 인터넷 예약 | 마을대행 예약제 |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주단위로 4주차 일요일까지 예약 개시 •1인당 성인 최대 2인 예약 가능 (월 1회로 예약횟수 제한) •전일 18시에 예약, 예약취소/변경 마감 •예약부도횟수 2회 누적시6개월간 예약 불가 | 곰배령과 연접한 인제군 기린면진동리산촌주민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산림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합니다. 마을대행 예약제를 통해 산림생태탐방객의 소비가 산촌마을에 돌아오는 지역경제의 순환구조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생태탐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민박을 예약하시면 별도의 예약없이 탐방가능. |
인원 : 450명 / 1일 | 인원 : 450명 / 1일 |
점봉산생태관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대국민 힐링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하여 8월부터 매주 토·일요일과 매주 수~금요일 중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에 대하여 예약인원을 총 690명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방법은 9시부터 11시까지 매시간 각 150명 예약하던 것을 9시30분 120명, 10시30분 120명 증원하여 30분 간격으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2023.7.2)
점봉산 곰배령 산림생태탐방로 : 10.5km 약 4시간 중급
가시는 길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곰배령길 12(진동리 218)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
탐방가실때 신분증 꼭 휴대하셔야 해요!!
첫댓글 곰배령 전에 한번 다녀오긴 했지만 예약하고 또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몇년 전 11월 30일 곰배령 입구 민박집에 묵고 곰배령을 오른 기억이 납니다. 12월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금지가 되기에 그해 마지막 탐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철마다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강선계곡과 곰배령의 야생화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