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커피 브랜드 별 텀블러 디자인 및 성능 비교

[머리하는날]

친구들이랑 밥 한끼 먹고 나면

반드시 들르게 되는 커피 전문점.

사실 밥 먹으면서 입에 가득 음식 물고서

미달이한테 화내는 박영규처럼 떠들기도 뭣하고...

무엇보다

수다란 자고로 노~란 조명 아래 앉아서

그란데 컵 밑바닥이 깨지도록

오래 떨어줘야 제맛 아니겠삼.

또 그렇게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는 법.

<상단에 첨부된 인성이는 본문의 필자와 아무 연관이 있고 싶습니다 지발 좀...>

처음에 텀블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텀블러에 커피를 '받아' 마시면

머그+일회용컵으로 사 마실때보다

300원 할인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300원을 1년 모은다고 생각하면...

수 '백' 잔은 아니어도 '십' 수잔은 될 것 같단 생각에.

그러나 사실 텀블러를 백 안에 넣고 다니면서

커피를 '공급받'아본 기억은 없다.

저누무 텀블러는 마치 

쇠말뚝을 박기라도 한듯

 늘 책상 위에 굳건하게 놓여져 있다능...ㅋ_ㅋ

<텀블러 휴대가 불편하다면

본인의 의욕정도와 모발건강 상태에 따라 머리를 길러 받아 먹는 방법도 있다>

텀블러는 백화점처럼 한 매장 안에 놓여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 커피점 안에 들어가서 골랐으면 사야 하는 거기 때문에

텀블러 사기 전에 좀 알아놓는게 좋은듯.

(막 사들인 탐앤탐스 텀블러... 물은 안샌다. 그러나 그게 다. 우왕ㅋ굳ㅋ) 

다양한 텀블러 디자인.

각 커피 전문점 내부 인테리어 구경하는 것 만큼이나 재밌다.

그래서,

웹서핑으로 주워 모은 사진들.

사진에 명시된 모님 블로그에서 퍼온 컷.

가장 비싼 커피라고 소문난... 파스쿠치 텀블러.

심플+모던.

디자인은 이 이외에도 많을텐데 웹상에 떠도는건 별로 없다.

아기자기한

할리스 텀블러들.

팬시점에서 구경할 수 있을법한 컬러와 디자인들.

아래 있는 텀블러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호르몬이 안나온다고.

다른 전문점 텀블러와 다르게 전체가 다 하나의 컬러로 되어 있다.

엔제리너스.

근데 이거 좀... 성인으로서는

영 소지하고 싶지 않은 그런... 컬러인거다. ^^;;

쓰디쓴 커피 담아 먹는 컵 치고는 너무 해맑고 티 없소.

그럼 라떼 담아 먹으면 되잖아?

라고 하시면 할말 없구요. ^.^

그리고 이건...

엔제리너스도, 할리스도, 파스쿠치도

이나라에 상륙하기 전

누구보다 먼저 깃발을 꽂은 스타벅스 텀블러들.

다른 커피 전문점 텀블러들이 모두

이 스타벅스 디자인에서 가지쳐 나온 느낌?

물론 사실과 다를 수 있음.

난 커피업계 종사자가 아니니꽈.^^

이건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커피빈 텀블러.

같은 핑크색인데도 이렇게 다를 수가 있그나...

품에 꼭 안아주고 싶기까지 한

사랑스러운 디자인.

 

이것도 커피빈 텀블러.

커피빈 텀블러들은 스타벅스 텀블러랑 닮은 것 같으면서도

훨씬 뭉툭하다.

보자보자하니... 커피콩이랑 비슷함.

그립감은 좋을듯.

엔제리너스와 섞어놓고 로고를 뒤로 돌리면

뭔가 뭔지 구별해낼 수 없을 것 같은 탐앤탐스 텀블러들.

컬러는 엔제리너스보다 나은것 같지만 별로 확 끌리진 않는 균...

<별 상관없이 등장하는 균 짤... 이런 나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당신이 좋았는데...

장가 따윌 가?>

이것도 디자인은 그냥 그렇고

환경 호르몬이 안나온다는 점이

최대 강점인듯.

커피 앤 도넛.

던킨도넛의 텀블러.

푸석푸석한 도넛은 별로 맛 없지만...

텀블러 디자인은 쏘쏘.

그저 차만 담아 먹는 텀블러 말고

보다 특별한 기능을 가진 텀블러도 있다.

네이버에서 '텀블러'로 검색하기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텀블러들 중...

갱장히 사이언티피퀄한... 텀블러를 봤음.

생긴건 화병인지 램프인지 텀블런지 잘 모르게 생겨먹었지만

뜨거운거 담으면 레드 라잇 온.

차가운거 담으면 블루 라잇 온.

오 이거 이거 이거 냄새가 나 냄새가...

몽가 본격

최첨단 과학의 힘을 빌은 냄새가........!!!!!!!!

아니나 다를까 카이스트에서 디자인했다고.

손가락 움직일때마다 저 라이트가 손가락 지문끝을 따라서

움직였다면 더 신기했을텐데...

그렇다면 가격은 x1000가 됐겠지.

(아닐 수도 있음)

이건 일반 브랜드 텀블러가 아니라

gs사에서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랑

기부 목적으로 만들어 수익금 전액을 좋은 일에 쓴다는 텀블러.

그밖의

오덕의 스멜이 나는 텀블러들.

csi텀블러.

여기에다 커피 마시면 추리력 상승하나요?

에 또...

일반 팬시점,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한 텀블러들.

애프터눈 티... 로고 텀블러.

이건 품절상태.

근데 텀블러고 뭐고간에

애프터눈 티는 홍차맛 나는 잼이 장인득.

판매처   http://www.nanumprodu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