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초등학교 박은신 선생님의 사회공헌활동♡
60대 김 모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모 씨는 미혼의 독거남으로 부모 모두 사망하였으며 젊은 시절부터 양식장 등에서 일일 노동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일을 하지 못한 채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몸이 너무 안 좋아 병원을 찾았고 전립선암 판정을 받고 산정 특례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산정특례 제도가 생소한 분도 계실건데요. 중증 질환자에 대해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를 경감해 주는 제도인데요. 대상자로 선정된 중증 질환자는 해당 질환으로 인한 입원, 검사, 기타 외래 진료를 할 때 질환에 따라 병원비의 90~100%를 지원받고 환자는 0~10%의 비용만 자부담하면 되는 제도입니다.
입원 당시 병원 직원들의 도움으로 노숙인 재활시설에 입소를 하였지만 암환자가 생활하기에는 부적합하여 모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혼자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모 씨는 현재 LH의 주거지원 사업에 신청을 해 놓은 상황이어서 우선은 당장 거주할 곳이 필요해서 광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징검다리 하우스에서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하우스란 2018년부터 가정폭력, 화재 등 긴급하게 거주공간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 단기간의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현재까지 총 16세대가 이용을 하였습니다.
김 모 씨도 당장 거주할 공간이 없다보니 이 곳 징검다리 하우스로 입주를 했는데요.
여러 가지 가전과 가구 생필품 등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각종 주방용품들과 식기류, 청소기, 전기포트, 선풍기 등을 긴급하게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필요한 물품들은 만호초등학교 박은신 선생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징검다리 하우스는 주거할 집이 정해지기 전 임시 거주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물품 위주로 우선 지원을 한 것입니다.
김 모 씨는 쉼터와 병원 등을 전전하며 살다가 집다운 집에서 살다보니 잠도 잘 오고 너무나도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면서 수저 젓가락도 없는 자신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하면서 내 물건들이 생겨 부자가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 모 씨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기를 바래보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만호초등학교 박은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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