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이 트는 3월의 봄쯤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마라톤 출전을 위해,
그매서운 칼바람에도 아랑곳않고 운동화끈 질끈 매가며,
다들 수개월간 열심히 준비 했어지요~
이젠 달콤한 결실의 결과물을 만들면 되는데,
우째~ 광화문가는 차안 표정들이 사뭇 비장 합니다.
다왔어요~ 하차...ㅋㅋ
출발 전 대회 출전 의식들을 다 이행하고
김포마라톤 동료들과 기념의 한컷들을 남겨 봅니다.
이때까진 여유롭고 즐겁기만 하는데...ㅎㅎ
런너스 하이도 끊기고 힘들기만 할때,
우리 김포마라톤 자봉팀이 기다리고 있는
32킬과 37킬만큼은 너무나도 행복한 지점 입니다.
32킬 자봉 한철주 고문님ㆍ윤삼회 한라 팀장님ㆍ진성환 부회장님
37킬 자봉 김중길 고문님ㆍ박홍식 고문님ㆍ김형갑 회원님ㆍ이종현 태백 팀장님
그리고 사진 자봉을 동에번쩍 서에번쩍 해주신
한규화 고문님도 수고해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꾸~벅!!! """
또한 잠실 피니쉬에서 사진 자봉을 해주신 이애경 재무팀장님과
김마 본 부스에서 음식 차림 자봉을 완벽하게 해주신
이문숙 회원님ㆍ김홍우 회원님께도 넘넘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지않게 음식 준비와 비품들을 챙긴
한라팀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표합니다.
어느 대회나 행사를 치뤄낼땐
항상 김포마라톤을 든든하게 해주시는
많은 날개없는 천사분들이 계십니다.
현금 찬조한 박선영 자문님ㆍ윤삼희 한라팀장님ㆍ신청재 회원님ㆍ이동은 금강팀장님ㆍ최추남 회원님ㆍ한규화 고문님 등등
비타 500(50병) 찬조한 태수섭 고문님...
꿀물 찬조한 윤삼희 팀장님...
날개가 생기는 그날까지 김포마라톤을 잊지마시고
항상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십시요...ㅋㅋ
이렇게 모두가 합심하여 치뤄낸
동마의 서사시가 한페이지ㆍ한페이지가 채워 집니다.
김포마라톤 입문 생애 첫 10km 대회 출전한
방경미님과 송미실님이 기쁨의 완주컷을
멋지게 남기셨네요~^^
이제 여러분의 마라톤 역사가 힘차게 출발 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달리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김포마라톤 가입 후 첫풀 완주의 기쁨을 누리는
권세라ㆍ안석운 회원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가을엔 썹-포를 향해 정진 합시다.
글고 많은 동아마라톤 완주자들이 있습니다.
그 완주자들 속엔 귀하디 귀한 썹쓰리 고영배님...
그리고 개인 PB를 달성한 유현숙님ㆍ이진성 백두팀장님ㆍ심은보 백두팀장님ㆍ박정은님 등도
아름답고 자랑스런 동마의 이야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동마라는 한권의 봄에 전설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완성의 책속엔 겨우내 조은 훈련프로그램을 설계한
김상균 총팀장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 유튜브를 탐독해가며,
정모때 스트래칭과 동적 써킷 훈련들을
솔선수범하신
임상택 천하팀장님도 있고,
또한 많은 각각의 훈련팀장님들이 동료들을 위한
각고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암튼 모든 임원진과 회원님께
고맙다고...감사하다고...사랑한다고...
봄의 바람에게 전합니다...진심을 담아~^^
ㅡ 김포마라톤 회장 김상진 올림 ㅡ
첫댓글 크~ 회장님 글에 뭉클해집니당~~ 동마라는 한권의 봄에 전설이 완성되기까지~
많은분들의 땀과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전 훈련양이 부족해서 뛰면서 다소 어려움도 많았지만 응원해주신 많은분들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마음으로 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봉사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반하게 끝까지 달려야 하는데, 중도 포기해서 죄송합니다~
가을의 전설을 기대하며...
김포마라톤 힘 ^.^
경험을 토대로 한 세심한 배려와 크나큰 수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가을엔 뛰셔야죠~^^
가을엔 백두꽁지분 잡아 봐야죠~ㅋ
@탱크(김상진) 나를 겨냥한 말씀인가요?
회장님 대회 지원하시느라 넘 고생하셨습니다~
동마 준비하느라 애쓰신 모든분들 너무감사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정모때 뵈어요
큰사고 없이 동마 잘 끝내서 뿌듯합니다
준비하시고 마무리하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누구보다 회장님외 이원진 모두가 수고해주신 덕분에 즐거운잔치날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