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정선의 양화진도
양화진(楊花津)
양화도(楊花渡)라고도 하였는데, 조선 시대 삼진(三鎭)의 하나였던 양화진(楊花鎭)이 위치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양천(陽川)을 지나 강화로 가는 조선 시대 주요 간선 도로상에 위치하였던 교통의 요지였으며, 삼남 지방에서 한강을 통하여 운송되어 오는 곡식을 저장하던 오강 중의 하나로 농산물의 재분배 기능을 담당하던 중요 지역이었다.
또한, 서울의 천연 방어선을 이루는 한강의 중요 지역으로, 진대를 마련하고 진장(鎭將)을 두어 수비하게 하여 군사상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도승(渡丞)이 배치되었으나 뒤에는 별장(別將)으로 바뀌었으며, 호조의 점검청(點檢廳)이 있었다. 나루터의 관할은 어영청에서 하였으며, 양화진에 속한 선박은 모두 10척이었다.
이 지역은 한강 가운데에서 경치가 아름답고 정자가 많기로 이름났던 지역이었으며, 한말 역사의 변천과 함께 많은 흔적을 남겼던 곳 중의 하나였다. 즉, 야소교도(耶蘇敎徒)가 박해를 당한 곳으로 지금도 순교자 묘지가 남아 있고, 개화의 선각자였던 김옥균(金玉均)이 처형된 곳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 관할 하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에 속하였으며, 서울에 편입되면서 서대문구에 속하였다. 1944년 서대문구에서 분할하여 마포구가 신설될 때 마포구에 속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 교통·경제·군사상 중요한 기능을 차지하였던 양화진 지역은 현재 양화대교가 가설되고 강변도로와 지하철 2호선이 설치되어 있어 여전히 교통상 중요 지역의 하나이다. 특히, 김포공항·강화·인천 등지와 연결되는 도로상에 있어 과거와는 다른 형태이나 교통 요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양화진 역사 동영상/ 백주년기념교회
https://youtu.be/aF-t28od0dk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길 46
홈페이지 http://www.yanghwajin.net/v2/index.html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묘비의 글들
Homer B. Hulbert (1863-1949)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고 자신의 조국보다 한국을 위해 헌신한 헐버트.”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묻히기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John W. Heron (1859-1890)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자신을 주셨다.”
William James Hall (1860-1894), 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 Sherwood Hall (1893-1991)
“내가 조선인의 가슴에 청진기를 댈 때 언제나 나의 청진기도 그들의 심장 소리와 함께 두근거렸다. 나는 아직도 조선을 사랑한다.”
Walter Virgil Johnson (1874-1903)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을 다 하였습니다.”
Ruby Rachel Kendrik (1883-1908)
“만일 내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Anders Kristian Jensen (1897-1956)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큰 사랑은 없다.”
“사람은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은 거리를 왕래하며, 육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Josephine Eaton Peel Campbell (1853-1920)
“내가 조선에서 헌신하였으니 죽어도 조선에서 죽는 것이 마땅하다.”
Dalzell A. Bunker
“날이 새이고 흑암이 물러갈 때까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는 복음의 씨앗으로 이 땅에서 헌신한 선교사님들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그분들의 삶은 선교 200주년을 넘어 나아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소중한 자산이자 밑거름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줍니다. 또한 이곳 양화진 묘원은 한민족의 지난했던 근대사를 반추해 볼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홈페이지 메뉴 : 양화진묘원/ 방문 안내/ 선교사 처음이야기(선교사 소개, 선교사 깊이 만나기, 선교사 문집, 선교사진첩)/ 한국교회 처음이야기(처음이야기, 처음사람들, 연표로 보는교회사, 처음교회 사진첩)/ 함께 만드는 이야기 등
CGNTV 개국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양화진
https://youtu.be/2zcr1V0Cyds
우리나라의 '성지를 찾아서' 국내성지순례 '양화진’
https://youtu.be/Kkot3ttagFs
[양화진 선교사 이야기] - #10 1화~9화 통합본
https://youtu.be/k8bbxPPxZCo
1화 존헤론 2화 로제타&윌리엄홀 3화 윌리엄 데이비스 레이놀즈 4화 사무엘 무어 5화 루비 켄드릭 6화 헨리 아펜젤러 7화 메리 스크랜턴 8화 올리버 에비슨 9화 호러스 언더우드
‘닥터 홀 가의 감동적인 의료선교 이야기’
https://cafe.daum.net/prowelfare/Ce8p/8265?svc=cafeapi
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이신 황연옥 권사님은 강원고성신문에 전기소설 <화진포의 성>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닥터 홀 가의 감동적인 의료선교 이야기’ 입니다.^^
[다큐] '女선교사 조선을 비추다' - 메리 스크랜턴과 로제타 홀 (내레이션: 최수종, 명세빈)
https://youtu.be/gcIOOAHckSc
조선을 사랑한 선교사 양화진 눈물의 이야기
https://youtu.be/XVDPYJr9YWU
생생한 선교사 이야기2 윌리엄 제임스 홀, 조선에 심기다02(feat.이길재)
https://youtu.be/j2KrDOTRf5c
관련 서적 : 양화진 선교사열전, 양화진, 양화진 선교사의 삶, 양화진 순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