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전편만 읽었습니다... 환이와 이한의 사랑...
사실 오늘 타르타로스님 처음 알게되었어요...
인터넷소설의 한계를 느끼던때라 까페에 들어오긴 했어도 마땅히 읽을 만한 소설을 찾지 못했었거든요...
이곳 감상방에 님의 리미트를 어디서 읽을수있냐고 어떤분이 질문을 올리셨더라구요...
누군가가 찾고있는 소설이라면 한번 읽어볼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완결방에서 님의
닉넴을 찾았고 그렇게 해서 리미트를 읽게되었네요...(서두가 너무길죠?)
전편을 몇시간에 걸쳐 모조리 읽고난 소감은....
으악!!!!!
어찌 설명할까요?
가뭄에 단비요...
기다리던 첫눈이며...
더운여름 에어컨같은 소설이었답니다...
환이의 지독한 사랑에 가슴이 아팠고...
이한이가 자신도 환이를 사랑한거란걸 알았을땐 마음속으로 휘파람을 불어가며 신나했답니다...
타르타로스님을 이제라도 알게된게 너무 다행이네요...
주인공들의 애절한 마음과 심리묘사가 너무나 잘 되어있어요...
그래서 읽는 이가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들죠...
그 이유탓인지 리미트에 나온 모든 역할들이 밉지 않았어요...
주연도 조연도 악역도....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글속에 너무 깊게 베어있어서...
그누구도 미워할수 없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리미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이유!!
멋찐남자 환이랑 사랑스런여자 이한이가 행복한모습의 엔딩!!!!!!
기대이상입니다...
너무 수다스러웠죠?
맘에 드는 소설을 읽고나면 마음이 너무 부풀어 올라서 행복하게 주절댄다는...^^;
오늘은 이만 줄일께요...
내일은 후편을 읽고 감상밥 남길께요...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해요...
아무래도 환이랑 이한의 쌍둥이 아이들 이야기가 아닐까싶은데...
어떤 내용일지 모르는이유는 시작을 보게되면 밤새서라도 끝까지 읽게 될것같아서...^^
좋은 소설 이렇게 늦게 감상올려서 죄송해요...
마지막으로 하나더...
타르타로스님 소설 여기서 끝이 아니길 진심으로 빌어요..
좋은소설로 꼭 다시 만날수 있었음 좋겠어요..
건필하시구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