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온천도시 벳부(別府)
♣ 지옥온천순례(지고쿠온센메구리) 수백 미터 지하에서 뜨거운 열탕과 증기가 솟아 오르는 모습이 마치 지옥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지옥온천순례라고 이름 붙여진 곳임. 벳부의 지옥온천은 화산활동에 의해 약 1천 2백년전 부터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이 분출되기 시작했는데 지하 300m에서 분출되고 있는 모습은 실제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을 연상하게한다. 이 곳은 9개의 지옥이라고 불리 우는 온천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9개 각각의 이름지어진 온천을 주유하면서 지나간다. - 우미(海)지옥(해지옥 혹은 바다지옥) : 가장 인기가 많은 지옥으로 바다와 같 은 푸른색을 띄고 있어서 바다(우미)지옥이라고 이름지워진 우미지옥은 황산철때문에 전 온천물이 투명한 청색을 띄고 있으며 지옥온천들 가운데 가장 큰 열탕을 가진 온천이다. 길이는 120m, 98도씨나되는 열탕으로 5분만에 달걀이 반숙이 될 정도이다. - 다쓰마키(龍卷)지옥 : 용(龍)지옥으로 갑자기 간헌철이 뿜어져 나오는 온천으로 약 25분에 20미터정도를 뿜어져 오르는 모양을 볼 수 있는 온천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간헐천이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을 한다고 하여 지어진 지옥으로 분출되는 모양이 장관이다. - 보오즈(坊主)지옥은 스님지옥으로 지구의 마그마에 가열된 열탕이나 흙탕물이 분출하는 모양이 정말 지옥을 방불케하며, 방울져서 나오는 거품이 대머리스님의 머리 같다고 해서 보오즈지옥으로 불리운다.보오즈는 스님이라는 일본어이다. 보오즈 지옥을 들어가면 작은 오솔길에 마그마가 방출되는 듯한 광경을 발견할 수있다. 열탕의 온도가 뜨겁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마다 보오즈 모양을 한 거품이 방울 지는 모습을 신기하게 지나갈 수 있다. 마그마가 이동된 것을 알 수 있는 분출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도 설명표시판에 표시되어 있다. - 야마(山)지옥은 산기슭에서 내뿜는 흙탕물이 누적되어 점토가 산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름지어진 산(야마)지옥으로, 원내에는 온천열을 이용한 동물 보양소가 있다. 산기슭에서 뿜어 나오는 유황연기가 일품인 온천이다. - 가마도 지옥은 큰 돌 사이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온천으로 우리나라의 화덕을 닮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증기를 이용해서 달걀 15만개를 부화 시킬 수 있는 설비를 갖추어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다. - 시라이케(白池)지옥은 하얀연못지옥이라 불리고 이 온천은 청백색의 열탕물을 뿜어내고 있어서 거대한 연못을 연상케 한다. - 긴류우(金龍)지옥은 금색용지옥이라 불리고 온천에서 내뿜는 증기가 햇빛을 받아서 금색 용이 승천하는것 같이 보인다는데 유래해서 이름지어진 온천으로 청록색의 온천물과 뿜어져 나가는 증기의 모습이 한폭이 그림같은 온천이다. - 오니야마(鬼山)지옥은 귀신산 지옥이라고 하며 온천열을 이용하여 악어 120마리는 사육하고 있는 온천으로 분출하는 증기의 압력이 굉장하다. - 치노이케(血の池地)지옥은 혈지옥이라고 부르며 꼭 핏빛으로 물들어 있는 것 같아 지어진 이름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온천이며, 붉은 성분은 산화철을 포함한 점토를 품어 내기 때문이다. 수온은 78도정도이다. ♣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유노하나(湯花)란 천연온천에서 분출하는 온천 가스를 초가집에서 2∼3개월간에 걸쳐 지표에 결정으로 만든 후 그것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이 가루를 물에 넣으면 온천수와 같은 효능을 볼 수 있다. 초가집은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벳부(別府) 온천 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묘반(明攀)온천은 300여년 전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채취방법으로 유노하나(湯花)를 생산한다. 이 독특한 방법은 벳부시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유노하나(湯花)는 산화칼슘, 산화나트륨, 산화마그네슘, 산화철, 산화알루미늄, 산화망간, 산화실리콘, 수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약용효과가 뛰어난 천연 입욕제로서, 각종 피부병과 기저귀 발진, 무좀, 류마티스, 근육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여름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가정에서 즐기는 온천이다. ♣ 스기노이 호텔 : 벳부의 대표적인 온천호텔 스기노이. 한국인들에게도 규슈 온천여행 선호도 1위의 호텔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일식,양식 뷔페, 벳부시와 벳부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과 남여 각각 300명씩 입장 가능한 넓은 규모의 '대전망 온천-타나유'로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카타항)
(남장원)
(태재부천만궁)
(아소팜빌리지)
(아소산)
( 타카치오 협곡)
(카마도 지옥) 온천수 온도 100도라고 합니다.
(뱃부 스기노이호텔)
(뱃부시내: 멀리 보이는 연기는 온천수가 나오는 곳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