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1&aid=0008344983
하반기 발달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 발표
서울시는 7월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장애인 가족을 돕는 정책을 펼치는 등
발달장애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정책 컨트록타워로, 발단장애인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문화 복지 등 지원계획을 세우고 권리보호를 맡는다.
발단장애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과 유치원에 징후와 진단방법을 알리고
부모 메뉴얼을 보급한다.
성인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교육을 위해 노원구와 은평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3곳 추가 설치한다.
또, 발달장애인을 돌보느라 힘든 부모의 우울증과 가정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45개 장애인
복지관에 가족지원팀을 만든다.
발달장애인 가족 2천명을 위해 캠프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잠시라도 양육 부담을 벗고
재충전하도록 한다.
서울시는하반기에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지원체계를 담은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해 실태조사 대상을 거주시설에서 주.단기시설과 지역사회로
확대한다.
기존 인권실태 조사대상을 거주시설에서 주.단기시설과 지역사회로 확대한다.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시설운영자에게 책임을 묻고 법인에는
설립허가 취소등 강력 대응을 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지원을 3곳 늘리고, 임가공등 2차 제조에 쏠린
직업재활 서비스를 확장한다.
서울시는 직업재활 폭을 확대하기위해 시립 영농직업재활시설을 만들고, 서비스 분야인
택배와 소독사업, 문화사업 등으로 확장한다.
자립생활 지원센터를 7곳 확충하고 최중증 장애인 야간 돌봄지원을 올해 200명으로 늘린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