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적었는데 컴터 다운으로 안적으려다가 회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젖먹던 힘을 내어 긁적입니다 ㅡ.ㅡ;
부산 사람이구요~회사때문에 모 금융권 달동지점에
근무중입니다. 부산 가고 시포~^^;
우선 스펀지 건물부터 분석해드립니다.
1.스펀지 뷔페
아래에 있는 글중에 이 뷔페에 관련 글이 있었는데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가격은 평일 낮, 주말 낮, 평일 및 주말 저녁들으로 다양하게 나뉩니다.
이 부분은 어차피 스펀지 검색하시면 정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음식이나 분위기 관련하여 말씀 드리죠!!!
해운대 스펀지 8층건물(메가박스가 위치해있죠)의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로 3시간 가능하구요!!! 지하에 없으면 맞은편 지상에 추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조은산이라는 법인이 운영하는 뷔페인데, 벡스코 뷔페 및 범일동에 있는
제일뷔페&웨딩홀도 동일 법인이 운영하기에 메뉴와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초밥류와 스테이크류, 면류, 밥류 종류도 다양하구요, 맛의 퀄러티또한
메리어트, 파라다이스나 롯데호텔에 버금갑니다.
실내 인테리어난 음식의 디스플레이 또한 깔끔하구요~
작지만 문으로 연결되는 정원도 있구요, 저녁에 아주 운치있죠~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공간도 있습니다.
돌잔치나 환갑잔치도 많이 열리구요, 다녀오신 분들은 대다수
만족스럽다고 하시네요~^^
2.포킴
스펀지 건물 3층에 <포킴>이라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베트남 농사꾼을 표현한 작은 인형들은 베트남의
정서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매개체가 됩니다.
두분이 가신다면 롤과 쌀국수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2만원선 안으로 잡으시면 되구요.
맛은 롤이나 쌈, 밥등은 담백한 편입니다.
국수류는 조금 느끼하지만 같이 드시면 무리없구요~
세분 이상 가시면 월남쌈set 시켜드시면 됩니다.
작은 거 시켜도 많이 나오니 걱정 안하셔두 되구요...
다양한 메뉴에다가 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다가
살짝 담근 뒤에 소스를 뿌려 드시면 독특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외국 분들 많이 오시는 편이구요, 예약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 공휴일에는 조금 기다리셔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맛으로 그런 것들을 무마시키기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전화는 740-4868
3.파스쿠찌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송주와 정서가 데이트를 하던 바로 그 커피숍입니다.
스타벅스와 자바의 뒤를 이어 체인점을 가장 많이 형성하고 있는 곳이죠~
서면에도 생겼는데, 해운대가 부산에서는 처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스타벅스의 커피는 상,중,하로 분류하자면 하급커피입니다.
그러나 스타벅스를 커피 전문점이라고 보기보다는 커피를 이용한
음료바라고 보시는 게 더 어울리듯 합니다.
커피의 질보다는 그 나라 국민의 입맛을 잡아내는 것이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이니 ^^;
파스쿠찌는 중급 이상은 되구요,
특히 에스프레소가 가장 이상적인 맛을 내더군요~분위기도 좋구요~~~
좋은 커피를 찾으시는 분은 <일리>라는 커피 메이커가 있는데
호텔이나 커피숍에서 물어보시면 그 커피를 사용하는 곳이
군데군데 존재합니다. 매니아 분들은 찾아보시고 ^.~
영화보시기 전에 약속장소로 잡으시거나, 보고 나시고 시간 애매할때
커피 한 잔 나쁘지 않죠? 1층에 위치해 있어요~
4.페네
조선비치호텔 주방장 10년 경력의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시는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4층에 있습니다.
잘 숙성된 한우만을 고집하시는 정통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비교적 고급의 스테이크 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거죠!!! 8000~16000원 수준...
달맞이 레스토랑이나 근처 호텔 가격에 비하면 정말 초라하죠~!!!
가게가 아직 별로 알려지지 않았구요, 조그마해서 소문나면
자리잡기 힘들지도~^^
전화는 740-4896
4개 적었는데 힘드네요...휴....
스펀지는 대략 이 정도로 마루리 지어도 될 것 같네요~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가 많으니까요!!
낼이나 모레즈음에 <하버타운> 건물 공략집 올리겠습니다.
하버타운 공략집을 올립니다.
일단 스타벅스는 너무 잘 알시니 생력하겠습니다...울산에 현대백화점에
1호점이 생겼더군요...평일에 얼마나 먹고 싶었는데 ㅠ.ㅠ이제야 생기다니...
암튼
1.겐스시
일식 싫어하시는 분 많지 않죠~^^
회전초밥의 명소 겐스시로 가시면 됩니다.
일류 호텔에 비해 아주 조금 떨어지는 퀄러티를 빼고는
강추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격은 1인당 2만원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여자분은 조금 덜 잡으시면 되고, 남자분은 조금 더 잡으시면 되구~^^;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음식도 깔끔하고...
스시 만드시는 분들이 인사를 '어~서'라고 짧고 강하게 하시는데
그게 '어서오십시오'의 줄임말입니다...한참을 웃었는데 ㅋㅋ
연인분들이나 가족들이 가시는데 All-in입니다.
2.강가
인도 음식하면 커리죠? 다들 카레라고 하시는 데 발음이야 아무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는 커리입니다.
부산 남포동에 가시면(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인도와 흡사한 분위기의 음식점이 있는데 소실적에 자주 가곤 했죠
그렇지만 여기는 조금 더 고급스럽답니다.
역시 최고의 볼거리는 다양한 커리메뉴
야채커리, 치킨커리, 쇠고기커리, 양고기커리, 해산물커리 등
커리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탄두리 치킨등의 치킨 메뉴와 커리 그리고 난을 시키시면 무난합니다.
가격은 1인당 2만원 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남권역에서는 거제도에 비슷한 곳이 있는데 <강가>체인은 아니더라구요
맛은 거기도 괜찮습니다.
여기는 예약 가능하구요, 이 하버타운에서 <강가>가 가장 아쉬운 것이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지하에 있거든요...반지하 ㅠ.ㅠ
그리고 스타벅스랑 아웃백, TGI, 베니건스는 추천안하셔도 너무 잘 아시니
이만 생략...
그러나 무엇보다 여기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스타벅스의 장점은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인다는 점!!! 엄청난 메리트죠~!!!
p.s 일 좀 해야겠네요 저도~^^
첫댓글 오우 멋진 정보다^^
딴지는 아니구요 파스쿠찌 별다방 콩다방등 원두는 다같은 원두로 알고있어요 그나마 다른점이라면 볶는방법등이 쪼금 다르구요 파스쿠찌 별다방 콩다방등 각각 분위기가 약간씩 달르더군요 뭐 그래봤자 원두는 모두 저급이지만요...해운대 하버빌딩 맛보단 자리로서 먹고사는곳중하나죠 바닷가를 볼수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있죠
울산에도 파스쿠찌가 생겨야할텐데..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저두 딴지는 아니구요... 겐스시.. 서울에서 먹고 기대하고 가서인지는 몰라도 맛,질.. 모두 많이 떨어집니다. 울산엔 회전초밥 전문점이 없으니 걍~ 무난하게 가서 즐기신다면 괜찮으실 듯하구요.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커피 체인점으로..우리나라에스는 파리크라상을 하는 경영하는 업체에서 하는 커피전문점인데..서울 사람들은 별루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도 커피맛이 별루..라는 생각이..들구요.. 차라리 구시내 라바짜 에소프레소 커피를 추천합니다..(가격도 저렴하고..제대로 된 커피.) 구 시내 일리에 있는 에소프레소도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 울산에 있는 지점에서만..
겐스시.. 가서 맛보니깐 생각보다 별루예요... 특별스시를 맛보고 싶으신분.. 예를 들어 참치 뱃살 스시.. 1ea에 만원.. 고등어 스시..등등..특별한 재료로 만들수 있는 스시를 맛보기에는 좋지만 그런게 전문점이라서 맛있는 스시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단 그렇게 먹을라면 돈은 예상하고 먹어야겠죠...ㅋㅋㅋ 차라리 길건너..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그 스시집이 맛이 나은듯~
혹시 거제도에 가시거든.. 강가 인도 식당 강추입니다. 강가의 뜻이 겐지스강의 인도어입니다. 거제도에 가면 회를 먹을수 있는 기회지만..인도 전문 음식점 강가에서 인도 음식을 먹어보시는것도 색다른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여기는 '난' 양이 많고... 마늘 난 추천합니다. 외국인이 많이오며 저녁에는 웨이팅 해야됩니다.
저도 라바짜커피강추..이태리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커피라죠..정말 찐한향과 맛이..가슴을 뛰게 한다는....
개인적으로 강가 음식점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죠 탄두리치킨이랑 난 커리랑 같이 먹으면 맛나죠 근데 강가는 부가세따로받고 음식가격도 싼편은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글 스크랩글 아닌가요?? 맛있는부산 카페에 똑같은 글이 먼저 올라왔는데...
그르게요.. 저도 맛.부에서 먼저 본 기억이 나네요...
멋찌당... 스펀지는 많이 들었는데이ㅣㅣㅣㅣ키키키...
파스쿠찌 매장분위기만 쏠리는듯하고 커피맛은 그럭저럭이던데.. 울산엔 언제 나올려나~ 차라리 커피빈이 나은듯..
강가 체인점 입니다. 서울의 강가 가봤는데 인도 조리사가 직접 조리하더군요,. 난 굽는것좀 보여달라고 조르니 화덕에 굽는걸 직접 보여 주더군요 바삭한 맛이 커리와 어울려 맛이 독특합니다. 하지만 우리 입맛에는 조금 벗어날 듯 싶네요.전통 커리위주라...
제가 부산에 살다가 와서리 이분이 적은곳이 다 낯설지가 않네요...^^;; 저 또한 강가나 페네 스펀지 뷔페엔 자주 가는 편이였거든요.. 페네는 정말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셔서 후회는 안하실듯 한곳이죠.. 주방장이 조선비치에 계셨던 분이시라서리.. 아웃백보다 백배 나은곳이죠.. 강가는 인도의 향을 느끼고 싶다면 강추.., 서울강가완 조금 차이는 있지만 나름 괜찮은 곳이죠..,^^그리고 제가 아는 강가는 해운대에 있는곳입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