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千四大橋)Cheonsadaegyo(Way Bridge)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길이 7,224m로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며, 국도구간 중에서는 1위이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다리로 2번 국도의 '압해~ 암태 간 도로공사(총 종사구간 10.8km)' 구간 중 일부로, 너비 11.5 m의 가변 3차선으로 2010년 9월 착공해 2019년 4월4일에 개통했다. 사장교 구간은 대우건설, 현수교 구간은 DL이앤씨에서 건설했다.
퍼플(PurPle)섬
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두리, 반월도 박지도
‘퍼플섬’은 반월도 박지도의 또다른 이름이다.
이 별칭에서 알수 있듯 두 섬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모습을 뽐낸다.
과거 두 섬에서 도라지를 많이 재배했고, 지천에 도라지 꽃이 피어났다고 한다.
이에 힌트를 얻은 주민들은 집의 지붕을 보라색으로 단장하고, 보라색 옷을 입고 밭에 나갔다.
보라색 꽃인 아스타국화 라벤더도 심었다.
‘퍼플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좌도 두리~박지도~
반월도 3개의 섬을 이어주는 해상목교인 ‘퍼플교(1,462m)가 있어서 바다위를 걸어서 섬에서 섬까지 여행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다리는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다.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 되었으며, 반월도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하고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우게 되었다.
박지도
박씨가 처음 등어와 살았다고 하여 박지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섬의 지형이 박 모양이라 하여 바기섬 또는 배기섬이라고도 한다.
박지당산은 박지리 뒷산에 있었다하여 이곳을 마을 사람들은 당산이라 부른다.
반월도
섬의 형태가 사방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반달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월도라 부르게 되었다.
반월도의 최고봉인 어깨산(210m)은 산의 지형이 사람의 어깨처럼 생겼다하여 어깨산(견산)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