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실종어린이 수색중 30미터 절벽추락 의경이 다행히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겼나본데,,,중환자실에서 돌아가며 간병하던 동료의경들은 철수하고...
일반병실에서도 간병이 필요한데 부모가 다 바쁘니 사설간병인을 쓸려고하니
그 비용은 부모가 부담해야 한다고해서 억울한맘에...어찌 알았는지 나한테 전화가 왔다.
"중대장이 병간호를 하던지 군에보냈으면 부대에서 살리든 죽이든 알아서 하라그러세요."
"그리고 대원중에 한명 간병인으로 보내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대전지방경찰청 작전전경계로 방문하여 항의하십시요!"
"그래도 안되면 지방언론에 알리십시요...기사화 되기도 어렵겠지만..."
"그래도 안되면 경찰청장 대화방에 올리세요..."
"하여튼 이판국에 참지마시고 하고싶은데로 뭐든지 다 하십시요!"
"또 문제발생하면 저한테 다시 전화주십시요..."
제가 화가나서 전화로 답해드린 내용입니다.
2007.11.28
깅촌...
첫댓글 요것도 다 읽고나면 2호실로 옮길거예요!
군에에 다쳤는데 왜 사비가 들어가야 하는지... 이건 전적으로 군에서 책임을 지던가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한다.
참 여러가지로 바쁘신 강촌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시원시원하심에 또한 번 감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대선에 눈먼 x 들이 이글을 보야 하는데...... 이래저래 아들들만 고생하는군요
결정적인 일은 다~ 부모의 몫인 거군요!! 강촌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런 답답한일이있나요 진짜 억울하네요 다친것도 가슴아픈데 말도 안되는소리를...
웃기는 중대장이네 ~~~~ 참 어이가 없어서리 ..... 여하간 아들이 다치면 부모는 무식하게 싸워야만 아들을 지킬수 있는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