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legraph의 세월호 구조에 관한 기사입니다.
한마디로 이번 세월호 재난에서 국민과 기업, 종교단체의 구호의 손길은 인상적인고 효과적인, 선진국다운 모습이였지만
정부의 구조작업은 시작부터 실수투성이였고 서로 다른 정부부처와 군 그리고 정치권의 이기심의 충돌로 엉망이라는 기사입니다.
게시판에 하도 뻘소리하는 사람들 때문에 열받아서 오늘 하루 종일 외신이 이 세월호 비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올려드리죠.
South Korea ferry: Confusion on board matched by chaotic rescue operation
Parents of teenage children missing on board a capsized South Korean ferry are furious with government dithering and confusion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63940535362F42C)
South Korea ferry: Confusion on board
matched by chaotic rescue
operation
Parents of teenage children missing on
board a capsized South Korean ferry are furious
with government dithering and confusion
Even as the Sewol sank there was little chance that the rescue ships sent to the scene could have extracted its
passengers in time Photo: AP
By Malcolm Moore, Jindo
7:21PM BST 18 Apr 2014
Outside the vast sports hall on the southern island of Jindo, one part of the response to South
Korea’s worst peace time disaster is impressive in its breadth and efficiency.
By the end of the first day after the sinking of the Sewol ferry, the country’s giant
corporations, its church groups and its charities had provided quilts and bedding for thousands
of relatives, as well as a constant supply of balanced, freshly cooked, meals, medical supplies
and giant television screens to watch news updates.
Parents huddled from the rain under tents provided by Samsung, used free wifi set up by Korea
Telecom, and charged their phones at stations run by LG. Old ladies handed out packets of new
socks and toothbrushes, deodorant and other shampoo.
But while the care operation was typical of one of the world’s most advanced countries, therescue operation was
botched from the very first moments, as different branches of
the
government and
military contradicted each other, with politics and egos
clashing.
By last night, there was such frustration that the Korean coast guard was put in sole charge of
the operation, after a day of confusion with the navy over whether civilian divers would be
allowed near the ship.
Even as the Sewol sank there was little chance that the rescue ships sent to the scene could
have extracted its passengers in time.
An early mistake over numbers delayed a more serious response for hours, as rescuers claimed
to have picked up twice as many passengers than they had.
The rest of the first day, the most crucial time for finding survivors, passed in a blur, to the
dismay of screaming parents on the wharf. Not until president Park Geunhye appeared at the
gymnasium in Jindo on day two were efforts intensified.
“When she came, the emergency committee asked her for several things, but all of this should
have been done on the first day,” said Jin Kwangyung, 53, whose daughter Yoonhwee is still
missing.
Other parents accused the government, and also held complicit the South Korean media, of
exaggerating how many rescue boats and teams had been sent to the scene.
“We took out own boat out there and filmed it. They said they would work through the night,
but we did not see any boats there at all,” said Kim Hoonmin, 42, showing footage on his
mobile phone of an empty sea.
Cranes are in place to raise the boat and tow it away, but the parents insist that moving the ship
now could kill any possible survivors inside.
Now the parents have accused the government of rushing to get the disaster behind it before
national congressional elections at the beginning of June.
ⓒ Copyright of Telegraph Media Group Limited 2014
첫댓글 음 그렇군;;
글쓴이님.....
온갖 쓰레기 유언비어가 방송과 인터넷에 넘쳐나는데 국민은 선진국이라는데 전혀 동의못합니다 . 기업 종교단체는 멀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전 하늘달님에 동의 국민도 선진국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의 국민도 의식은 선진국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욕정에 가득찬 중생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라는 말 못들어보셨나요.
@욕정에 가득찬 중생 중생님 심정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사실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 나라를 위해 나서지 않는 국민들이 있는 나라를 찾기가 더 힘들겁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애국심은 선진국민이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수 없다고 보는거죠. 어느 나라사람이나 대부분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다만 언론이든 정부든 그것들을 구성하는건 시스템이 아닌 사람이며 그 사람들 또한 이나라 국민들 사이에서 나온 사람들이란겁니다.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문제가 있다면 그 사람들을 그 자리에 올라가게 만든 국민들 또한 책임이 없다고 할수는 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욕정에 가득찬 중생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이념을 강요당하고 언론에 통제당하면 그게 바로 후진국민입니다
@욕정에 가득찬 중생 국민이 선진국민인데 지금의 정부를 선택했을까요...
@욕정에 가득찬 중생 저는 중생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지향합니다 저력이 있지만 잠시 혼탁해져서 눈앞이 흐릴뿐 헤쳐나갈 힘이 있죠 다만 정치권과 사회가 그런 올바른 이념과 공감대를 구성 못하는데.............이겨내고 치유할수 있어요
음..그렇군요;;
아...ㅡ.ㅡ;;; 공부햐야겠다
번역기좀 올려주세요 맞춤법틀려도 괘안음
혼돈과 혼란이라는 단어밖에 안보이네요
빨갱이 외신
비판을 위한 비판입니까? 아니면 지금까지 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불만족을 이번 사고를 대처하는 모습을 핑계로 들어내는 건가요?
다른 선진국 나라들은 모든 사고에 완벽할 정도로 대처를 잘한답니까???
이게 말이야 방구야; 억측쩌네
불만족 핑계? 지금 이 상황에 일본을 제외한 다른나라가 고작 불만족 핑계나 해댈까요 다른 선진국들은 완벽하진 않겠지만 이렇게 멍청하게는 대처안합니다 정치인들도 그렇구요 정당한 비판입니다
최근 선진국에서 사고나서 300명이상 죽은 사건 있나요? 정부에서 관리 소흘 아닌가요? 구명정 2개 펴졌습니다. 물에 잠기면 자동으로 펴지는 겁니다. 초기대응 메뉴얼은 어디 아프리카 정부국가가 와서 만들어도 이번보다 잘할꺼 같네요 우리나라 최대 크루즈선입니다. 훈련비로 45만원인가 썻다고 어제 티비에 나오더군요 웃기지 않나요? 훈련비를 많이 쓴게 훈련이 잘되는건 아니겠지만 대피 훈련이나 제대로 배웠는지 모르겟네요
이정도로 개판이지ㅜ않아요 무슨 개판도 이런개판이 어디에 잇나요
@★The Fighting★ 정부가 슈퍼맨이나 신도 아니구요. 전세계적으로 저런 사고에 바로 대응해 희생자 없이 완벽한 구조를 할 수 있는 나라 현재로썬 절대 없다고 봅니다. 가장 잘못된 건 선장과 선원들의 잘못된 사고초동대처라고 봅니다. 정부가 잘못한 건 선장과 선원들의 초동대처 실패 후 구조진행에 관한 발표와 진행상황에 관한 내용을 즉각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점, 유족들 반발에 대한 경찰들의 진압방식 등이라 봅니다
@passman! 정부가 대피훈련, 메뉴얼 잘 짜봐야 선장과 선원들이 사고 시 이행을 하지 않았다면 말짱 도루묵인 것이죠...구조대가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배는 꾀나 기울어진 상황이였고 일단 배 밖에 나온 승객들부터 구조를 했죠 그 다음 배내부의 승객들을 구해야 하는 데 배가 너무 많이 기울여졌고 내부인원을 다 구하기엔 너무 위험해져서 구출하지 못한 겁니다. 이것도 다 정부의 책임인가요? 최초 침몰 후 각종 기관들의 잘못된 허위 발표는 비판해야 겠지만 배 내부 승객들은 모두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욕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물론 다 구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그 촉박한 시간 내에 구출하는 것
@올챙이가 변할 때쯤 은 불가능하다고 보네요
@올챙이가 변할 때쯤 초기사고시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는 시스템과 매뉴얼이 전무합니다. 이러니 구조가 늦어지고 인명피해가 더 커지죠. 총체적 난국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스템과 매뉴얼을 갖추지 못한 정부의 잘못이 맞습니다.
@=ⓛㅅⓛ= 사고대응이라는 게 사고선박의 인원들 구출이 가장 먼저 아닌가요???
근데 초동대처실패로 구조대가 인원구조를 잘못했습니다. 초동대처를 실패해서 침몰 중인 선박에서 더 이상 정상적인 구조활동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구조 속도가 빠르지 않다고 계속 비판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라고 봐요. 그동안 정부가 구조능력을 키웠으면 되었다라고 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말이야 쉽게 할 수 있는 거고 그 말의 결과를 만들기가 현실적으로 제약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이미 초동대처 실패로 대부분 희생되었을 거라는 게 현실적인 결과이고 초동실패 이후 선박내부진입자체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때문에
@올챙이가 변할 때쯤 선장과 선원의 잘못은 당연한거고 사고후 대처하는 모습 보고 계시는 겁니까? 정부에서는 명백한 등신짓거리들을 하고있죠
@올챙이가 변할 때쯤 더 많은 인원이 희생된거라고 하기엔 선장과 선원들의 초기판단미스와 대처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지금의 결과는 결국 선장과 선원들이 만든 것 아닌가요???
@jaeinsen 네, 보고 있습니다. 정부 대처 중에 답답한 것도 많이 보이구요. 하지만 이 모든 책임을 정부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올챙이가 변할 때쯤 그러니까 선장과 선원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인데 정부에서 대책으로 내놓는 것이라곤 하나같이 엉망투성이고 그걸로 희생이 더 커지고 있다는거죠.
@올챙이가 변할 때쯤 아...당연히 모든책임이 정부에만 있는건 아니죠..
@장난꾸러기 참여정부때 만들어놓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을 개박이가 다 와해시켰대잔아여 그것을 지금까 발전시켰다면 오늘날같은 삼류 아마추어같은 어설프고 어의상실적인 대처는 상상도 할수없었겠죠!!
@올챙이가 변할 때쯤 그러니깐 국민들은 정부가 능력있고 일 잘하길 원한다고요 그런 능력없음 하지말고 내려오라고요 왜 무능력한걸 정부편을 들어요
@올챙이가 변할 때쯤 매를 버네
이 모든 책임은 초동대처를 잘못한 무능정부란 말이다
아직도 영어 울렁증이,,,,,ㅠㅠ 번역부탁요
그렇구만.. 부끄럽다.. 한국인이라는것이
글쓴님...너무 하세요ㅜㅜ저두 내용이 궁금한데..
올릴꺼면 번역을 좀 ㅎ
나름 일류국가(이미지)인 대한민국이 이번사고에 우왕자왕하다가 개판으로 만들었다.. 이내용임.
우리나라가 영어권 국가도 아닌데 해석도 함께 부탁드려요
스멀스멀 기어나오네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이런 상황을 악이용 하는게 더 속보이고 싫다
별 특별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냥 이제것 있어왔던 일들 개요 적은거 비스무리해요.
정부가 우왕좌왕하고 혼란스럽게 일처리하는것에 사고관련가족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내용이구요.
진도 체육관에 각종 종교단체, 대기업 등등의 여러 단체에서 구호물자들을 보내오는 장면들이 있지만
그와 별개로 선진국중에 하나라고 볼수 있는 나라에 대처 치고는 군 관 민 등 각각의 단체가 서로 뒤죽박죽되서 개판이란 소립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방문했던 거에 대해서 실종자 가족들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다가
대통령오니까 뭐라도 하는 꼴이다 진작되야할것들이었다는 불만들 쏟아내는 내용하고
언론에서 사실과 다르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구조작업에 대해 포장해서 떠들어댄다 는 식의 비난도 소개하고
크레인작업에 대해 가족들이 반대한다 는 내용,
마지막으로 6월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성급하게 달려든다는걸 꼬집는 내용입니다. 우리들도 다 아는 사실임....
@MagicStick 감사요
아니 지금투입하려는인력들을 초반부터 투입하지 시간이 지나니깐 읹력더 투입하고..그러죠? 신속하게 초반부터ㅈ히ㅣ야지 거참
그냥 현상황 취재글임..정확한내용임..종교단체..기업에서 지원은 잘되고 있지만..정부..국가단체에서 대응 개판..특히 피해가족인터뷰 보면 정부발표는 밤새 구조 작업중이라은데..실제 현장가보면 배한척보이지 않는다..(핸드폰동영상보여줌..)
실제 가족들이 분노하는 이유가..실제하지도 않는 작업을 한다고..(예를들어 밤새구조..실제 현장 아무도 없음..헬기 100대 함정..100대..실제 헬기2대..배는없고..공기주입중..실제 공기주입기계도 없었음..) 중대본에서 지휘도 안되고..구조가 뭔지도 모르는 행정직 직원들이 뭘알아야 지휘를 하지..해양경찰도 마찬가지..어떤 구조방법도 없고 밖으로는 하고 있다고만 방송..그런 개뻥을 공중파..케이블에선 어떤 검증도 없이 예전 자료영상 반복..
눈앞에서 민간인이 죽어가고 있는데....대기만 하고 있음....
북한의 위협은 항상 입에 달고 다니다시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정작 위협이 눈앞에 벌어지면....무슨 초등학생이나 할 말을....부끄럼 없이 하는거같음....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조류가 강하면....조류를 약하게 할 방법이 없나...찾아보거나 의논이라도 하지....
하....온갖 상황에 대비해 증거 조작은 글케 잘 하는데....
죄없는 사람 살리는건 전문이 아니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