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 la silla(말 안장 산)등산.... http://m.cafe.daum.net/mex/9UeF/12871?svc=cafeapp
24일 여친이 몬테레이 와서 25일까지 놀러다녔지요.
아침은 간단하게 갈비탕. 육계장. LA 갈비로 시작
한식당 아침 안되는 사실을 모른 채 갔다가 한시간 반을 기다리는 낭패를 ㅠ_ㅠ
젓가락 다루는 솜씨가 웬만한 한국사람 보다 나은데 메세로는 왜 맨날 포크를 갖다놓는 것이냐!!!
육계장 쫌 매움
LA 갈비 달콤함
먹으려고 숫가락을 들었는데
금새 다 없어짐 ㅠㅠ
잘 먹었습니다 ♡공항가든♡
아침 먹고 영화보러 갔더니 죄다 스타워즈 -_-;
보기 싫었지만 쿠폰이 있어서 3D보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을 푹 자고 나옴;;;
여기는 PLAZA CITADEL
3D 극장을 혼자서 보는 패기!!!
저녁은 몬테레이에서 중화요리를 가장 맛있게 한다는 함지박.
지난번에 나가사키 짬뽕먹고 주방장님 칼 솜씨를 엿볼 수 있어 마음에 꼭 들었던 집
짬뽕
간짜장
참이슬
탕수육도 시키려다가 2차로 다른 한식당에서 한 끼 더 먹으려고 기본만 간단하게 시켰는데 짬뽕과 간짜장 정말 맛있었음.
항상 계산 할때 정말 맛있다고 말씀드림
배터리가 없어서 사장님께 충전 부탁드리고 찍고 다시 부탁드려서 다 먹은 사진이 없음 ㅠㅠ
잘 먹었습니다 ♡함지박♡
한국마트에서 죠스바와 메로나 후식
저녁에 먹으려다가 바로 뻗어서 아침으로 포도주를 마심 ;;
아침먹고 점심을 한식당으로 가려다가 배가 별로 안고파 공원에 놀러감.
철금공장 갈까 산타루치아 갈까 고민했는데 사실은 한 공원안에 모두 있었다는 ㅎㅎ
여기서는 배를 꼭 타야됨.
표값이 좀 오른 듯?
현지인들이 안내원 말에 집중하고 여기저기 놀라며 사진찍는데 외국인인 나는 특이한 느낌이 안들고 평범한 일상 같아서 기분이 좀 묘함
정상적이면 외국인들이 더 놀라고 사진찍고 그럴텐데 멕시코 오래살고 많이 돌아다니니 여기가 내 나라 ㅎㅎ
산타루치아에서 폭이 가장 넓은 부분에서 오르느라 죽을뻔했던 CERRO DE SILLA 가 딱 보임.
이건 기중기로 썼었다고 함
상징적인 것
물을 뿌리는 것이었는지 쇳물을 뿌리던 것이었는지는 좀 헷갈림
다들 여기서 사진찍길래 우리도 찍음.
여기는 8년전에는 못봤는데 정글 같은 곳
나무가 우거진 것이 멋지고 줄타고 내려가는 건 150페소.
군대에서 해봐서 그닥 하고픈 생각이 안듬.
중앙에 커다란 화면에 이 곳 소개가 약간씩 나옴.
이렇게 내려감
저기 빨간 기둥 까지 내려감.
철근공장이라 부르나?
몬테레이 경제를 끌어올린 아주 의미있는 상징적인 건물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임.
90페소 내고 들어가고 40페소 더 내면 외부 철근 엘레베이터 타고 위로 올려보내 주는데 올라가면 경치가 아주 좋고 바람이 기분좋게 붐
로봇 같아서 멋짐 +_+
오른쪽 철근 엘레베이터 타고 쿠쿠궁 철컹 하면서 올라가면 아래가 다 보이므로 조금 움찔움찔 하게 됨
밀납 박물관 입구
경비가 완전 퍼졌구나 사진찍어서 상부에 알려야겠다고 여친에게 말하면서 지나갔는데
여친이 사람 아니라길래 놀라서 다시 가보니 밀납인형 ㄷㄷㄷ
기분 나쁨;;;;
몬테왕예쁜언니가 3층식당 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추천해주셨는데 어딘지 못 찾아서 감자탕 먹으러 옴
감자탕에 소주를 빼 놓는 것은 등뼈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서 한 병 시킴
한국에 비하면 고기가 조금 덜 있는데 한국 맛 그대로 멕시코에서 먹을 수 있다는게 감동의 도가니였음.
한국가면 꼭 먹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제 한국 안가도 됨.
여친에게 한국 술 문화를 어제 저녁 먹을 때 가르침.
잘 함 ^-^
고개 돌려 마시기
두 손으로 술 잔 받기
두 손으로 술 따르기
이건 그냥 설정 샷이고 여친이랑 마실때는 그냥 편하게 건배 하면서 마심.
여친이 소주도 잘 마셔서 기분이 좋은 ^_^
빠질 수 없는 마무리 볶음 밥
잘 먹었습니당 ~♡민속촌♡
헉!!! 뼈가 산을 이루다니....
후식으로 쵸코 & 딸기 아이스크림
바닐라 싫어하는 나에겐 최고의 콤보 @_@
트리 보이길래 들어갔더니 썰매가 있어 사진도 찍음
살쪄서 슬펐는데 과자인간? 이름이...
보다 날씬 한 것 같아서 안심함...
첫댓글 3탄은 꼴라 데 까바요 가 될 듯?
4탄은 유황온천
5탄은 종유석 동굴
오... 몬테레이 갈 곳 많네요~~
사람이 아니라 밀랍인형이군요... 깜놀 했습니다.요르단에 잇을때는 소주가 없어서 시내에 나갈때마다
보드카를 사서 먹곤했는데,한국갔다 들어오는 사람이 팩소주 갖고 들어오는 날이면 기숙사에서 파티를 할정도 였습니다. 나갈때는 제가 이슬이 데리고 가겠습니다. 그때 같이 하세요.
@박 삼 홍 ㅎㅎ 원래 저는 소주보다는 데낄라랑 위스키를 많이 마십니다.
요즘은 소주 마실 기회가 많네요 ㅎㅎ
@★TKD★ 저는 데길라는 마셔보질 못햇습니다. 몬테레이가면 경험해 보겠습니다.술잔 위에 소금 묻쳐서 먹는거 맞나요?
@박 삼 홍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됩니다.
위스키처럼 ㅎㅎ
다이어트 이야긴 아예 없네요.;;
계속 이렇게 드시면 몬떼레이에서 더 살찌실듯 한데...사진 잘봤습니다. ㅎㅎㅎ
다이어트는 저 멀리멀리~
여친이랑 은근히 많이 닮았어요.
ㅎㅎ 그런가요
성격이 심하게 참아서 제가 좀 답답했는데 갈수록 저를 닮아서 말로 사람누르거나 복수하는게 늘어서 곤란하네요 ㅠ
미치 ㅠ
저위에 로봇같다고 좋아한 건물이 Horno 3이라는 이름이며 거기 2층에 레스토랑이 있어요
내가 언제 3층이라고 했어요? ㅋㅋ
아 그래요?
3층인줄 알고 계속 높은 건물 찾아다녔는데;;
암튼 공장은 24일 25일 휴일이래서 문 닫혀있더군요.
담에 먹으러 가볼게요 ㅎㅎ
@★TKD★ 밤에 테라스에서 식사하세요.
@panchovilla 기회가 되면 꼭 가볼게요 그런데 왜 낮에는 못올라가게하죠?
재 밌게 보내시네요 잘 봤습니다
인생을 즐기자 라는 마인드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