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맞추기 원리(Matching Principle)
사람들은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그뿐 아니라 인종, 종교, 문화, 정치, 사회 계층, 교육 수준, 연령이 유사한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 물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다. 이런 유사성 원리는 데이트나 결혼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유사성 원리가 데이트나 결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걸맞추기 원리'라고 한다.
계모왕비 콤플렉스
질투심이 많고 허영으로 가득찬 여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콤플렉스로 꽤 신경쓴 옷차림, 머리, 화장에 고개를 빳빳이 들고 '누가 날 좀 봐 줬으면' 하는 듯 걷고 있는 여자 중 십중팔구는 이 증세를 보인다. 자기보다 남이 잘나 보이면 못 견뎌한다. 그러나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자만심에 작은 생채기라도 생기면 그때부터 속이 끓는다.
고립효과(Isolated Effect)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과 군인들, 잠수함을 타고 오랜 시간을 해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우주 공간에서 우주인으로 생활하는 사람들, 좁은 하숙방을 같이 쓰는 사람들과 같이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립 효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때 심리와 행동이 격해지는 현상을 '고립 효과'라고 한다. 특히 이런 현상들이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들과 군인들에게서 부각되어 연구되었기 때문에 '남극형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고백 효과(Confession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못 주었다는 죄의식, 남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죄의식이 있을 때 죄의식을 덜려고 남을 도와주는 행동을 한다. 물론 순수한 봉사 정신과 사랑 때문에 돕는 분들이 더 많다. 그런데 자신의 죄의식을 남에게 고백하면 그런 죄의식이 사라져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이 줄어든다. 이런 현상을 '고백 효과'라고 한다.
다른 사람과 깊은 인간 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의 삶과 자기 일에만 몰두해서 남들이 보기에는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 중심적이다. 늘 자기를 감추고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러면 피차 서로 간섭할 일도 없고 부딪칠 일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이렇게 인간 관계 초기부터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일컬어 '고슴도치 딜레마'라고 한다.
개미콤플렉스
일을 부지런히, 많이 하지 않으면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직장인들의 콤플렉스를 '일개미'에 비유한 말이다.그리고 이 말은 근래에 직장 내 치열한 경쟁을 잘 대변해주는 말이다.[예문]요즘 직장인들 사이에는 일을 더욱 많이 하지 않으면 뒤쳐질지도 모른다는'개미 콤플렉스'가 번지고 있습니다.
과잉 적응 증후군 - 일중독증(Workaholic)
자기의 삶보다는 직장이 우선이고, 고향 친구들보다는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가 중요하고, 자신의 욕구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 행여 집안에 무슨 행사라도 있으면 자신이 하는 일이 방해받는 것 같아 귀찮아한다.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을 '과잉 적응 증후군' 또는 '일중독증'이라고 한다.
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Authoritarian Personality Syndrome)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는 미국 유태인위원회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위원회는 독일인들이 유태인들을 증오하고 학살한 원인에 관심을 가졌다. 대표적인 연구자인 아도르노는 반유태주의는 권위주의적인 가치와 행동 패턴을 가진 독특한 성격 특성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처럼 편견과 관련있는 성격 특성을 '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이라고 한다
극화 현상(Extremity Shift or Polarization)
집단에서 어떤 의사 결정을 하면 대부분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모험적인 쪽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이철머 여럿이 모여 결정을 하면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모험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모험 이행(Risky Shift)'이라고 한다. 그러나 집단 의사결정이 언제나 모험 쪽으로 결정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집단에서 결정하는 것이 혼자 결정할 때 보다 더 보수적일 때도 있다. 이런 현상을 '보수 이행'(Conservative Shift)이라고 한다. 이렇듯 집단 의사결정은 어떤 경우에는 모험 쪽으로, 어떤 경우에는 보수 쪽으로 치우쳐서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을 '극화 현상'이라고 한다.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기를 지나치게 사랑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자기 도취에 빠져 있는 현상을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원래 나르시시즘이라는 말은 1899년 정신의학자 네케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 말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에서 유래된 말로 자신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쾌감을 느끼기 위해 보고 만지고 애무하고, 자기 몸에서 완전한 만족을 얻는 행위를 표현한 말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기 도취에 빠져 자기를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낙랑공주 콤플렉스
사랑이라면 가족, 형제도 버릴 수 있다. 피는 커피보다 묽다고 생각한다. 호동왕자와 사랑에 빠진 낙랑공주는 자명고를 찢었다. 여자는 사랑을 위해서 가족, 조국, 민족도 배신할 수 있다.
낙인 (stigma)효과
피그말리온 효과와는 반대로 나쁜 사람이라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그 낙인에 걸맞은 행동을 한다는 것. 우리는 어떤 사람이 전과자고, 어떤 사람이 정신과 병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이 이혼한
경력이 있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색안경을 끼고 본다. 그것도 일종의 편견이다. 하지만 그런 치우친 세상 보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런 사람들과 거래는 물론이고 인간적인 교류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처럼 과거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낙인 효과'라고 한다.
능력 콤플렉스
능력있는 남자가 예쁜 여자를 얻는다'라고 믿는 남자들이 이런 경우이다. 의외로 열등감이 심하며 자격증이나 학력 따위에 목을 맨다. 하지만 이런 남자가 능력이라고 믿는 것은 친한 친구마저도 경쟁자로 여기며 요령껏 출세하는 일을 뜻한다. 남자들은 남들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갖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남성들은 자본가들에 의해 선택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능력 그 자체보다 학력 콤플렉스, 각종 연줄 콤플렉스,금전 콤플렉스 등이 연관되어 있다.
님비 증후군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는 이기주의적 의미로 통용되기 시작한, 유해시설 설치를 기피하는 현상.
Not In My Back Yard
그냥 간결하게 설명드립니다Not 안된다 어디서라는 의미가 부여된상태라고
이해를 하시기 바랍니다 in ~ 안에서 라는 의미입니다.
My 나의 Back 뒷 yard 마당과 비슷한 개념
나의 뒷마당에는 안된다 라는 뜻의 주의 ,사상, 증후군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있는데요 우리 도시 , 우리 동네, 우리시 에는
뭐 쓰레기 처리장 쓰레기 매립장 등이 설립되서는 안댄다 라는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국가 전체에게는 필요하지만 소수,(국가쪽에서 봤을떈 적은쪽)에게는 피해가 왔을때 안된다 . 데모나 , 시위 그런것 입니다. 이럴땐 국가에서 적절한 보상이나 그 계획을 철폐하라는 의도 에서 그런 데모가 일어납니다.
대조효과
우리는 흔히 타인과의 만남에 있어서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심리학적으로는 한번이상 만날 사람에게는 첫인상 보다는
두번째 인상이 더 중요하다.이런 현상을 대조효과(the contrast principle)라고 하는데 대조효과란 차례로 제시된 두 사물 사이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여 만일 나중에 제시된 사물이 처음에 제시된 사물과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면, 우리는 나중에 제시된 사물과 처음에 제시된 사물과의 차이를 원래의 실제 차이보다 훨씬 크게 인식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처음에 가벼운 물체를 들어보고 난후에 무거운 물체를 들어보면, 그냥처음부터 무거운 물체를 들어 본 경우보다 그것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원칙은 원래 심리물리학(psychophysics)의 연구에서 발견되었는데.무게에 대한 인식 외에도 다양한 인식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우 아름다운 여자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를 보고 난후 에 보통 외모의 여자 친구가 갑자기 초라해 보이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첫인상 역시 마찬가지 이다. 예를 들어 철수라는 사람과 영희라는 사람의 첫 만남에서 철수는 영희에 대해 별로 좋지않은 첫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두번째 만남에서ㄷ철수는 영희에게 첫인상 보다는 좋은 두번째 인상을 았다 정말로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대조효과에 의해서 철수는 영희의 첫번째 인상과 두번째 인상을 원래의 실제 차이보다 훨씬 크게 인식한다는 것이다 즉 첫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두번째 인상이 첫번째 인상보다 조금이라도 좋왔다면 대조효과에 의해서 첫인상과 두번쨰 인상의 차이를 매우 크게 인식 하게 되고 그래서 첫인상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두번째 인상을 보인다면 우리는 당연히 두번째 인상과 첫번째 인상의 매우 큰차이에 따라 두번쨰 인상을 매우 좋게 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대조효과에 때문에 우리는 첫인상보다 두번쨰 인상이 더 중요한것이다.. 다만 첫인상을 매우 좋게 보이고 두번째 인상을 조금이라도 나쁘게 보인다면..역시 대조 효과에 의해서 두번째의 나쁜 인상을 매우 크게 인식 한다..이런 역효과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그 밖에도 이러한 대조효과는 다양한 인식의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설득의 심리학
떠벌림 효과(Profess Effect)
어떤 이가 담배를 끊어보려고 시도하려고 사용한 심리학적인 원리가 있다. 하나는 조건부 계약이라는 것이다. 가령 자신이 담배를 피우면 친구에게 얼마를 주겠다고 하는 식으로 조건을 거는 계약을 조건부 계약(유관 계약)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공개 표방이란 것이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알림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지원을 얻는 방법이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제로 잘 한다.
로라타 콤플렉스
"로리타 콤플렉스"란 아직 성인이 되기전의 여자 아이, 특히 10세 이하 또는 10대 초반의 미성숙한 소녀에 대해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심리를 말한다.
로리타 콤플렉스는 가벼운 의미로서 10대 소녀들에 대한 정서적 동경이나 막연한 호감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는 어린 소녀들에 대해 병적인 성적 집착을 가지고 그들을 성적 대상으로 즐기려는 변태적 심리를 부정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것의 줄인말은 "로리콘"
로라타 콤플렉스의 어원은 러시아계 미국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Bladimir Navokov, 1899∼1977)"가 1954년 발표한 소설 "로리타(Lolita)"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중년남성 "험프리"와 사별한 재혼녀의 딸 12살 소녀 "로리타"가 벌이는 로맨스가 줄거리로 대담한 성적 묘사와 윤리의식의 부정으로 세계 각국에 큰 파장을 던져 주었고 1964년에는 스텐릭 큐브릭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
로리타 콤플렉스라는 말은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말로, 애니메이션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일본인이 좋아하는 다소곳하고 청순가련한 소녀에 대한 동경이 캐릭터로서 정형화 되기 시작했고 이를 추종하는 심리를 "로리타 콤플렉스" 라고 지칭했던 것이 그 시초이다.
리마증후군
1997년 페루 리마에서 반정부조직 요원들이 127일 동안 인질들과 함께 지내면서 차츰 인질들에게 동화되어 가족과 안부 편지를 주고받고, 미사 의식을 여는 등의 현상을 보였다는 데서 '리마'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인질사건은 1996년 12월 17일 페루 반군들이 일본대사관을 점거하고 400여 명의 인질을 억류하면서 시작되어 이듬해 4월 22일 페루 정부의 강경진압으로 끝이 났다. 당시 14명의 인질범은 모두 사살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인질범들은 인질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인질들을 위한 의약품류의 반입을 허용하는 한편, 자신들의 신상을 털어 놓는 등 인질들에게 동화되는 여러 가지 이상 현상을 보였다. 리마신드롬은 이러한 현상을 빗대어 심리학자들이 붙인 범죄심리학 용어이다.
즉 인질범들이 인질들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되어 자신을 인질과
동일시함으로써 공격적인 태도가 완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인질이 인질범들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되어 오히려 자신들을 볼모로 잡은 범인들에게 호감과 지지를 나타내는 납득하기 어려운 심리현상을 스톡홀름증후군이라고 한다. 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은행에 침입한 4명의 무장강도가 은행 직원들을 볼모로 잡고 6일간 경찰과 대치한 사건에서 처음 관찰되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리셋(reset)증후군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을 때 얼른 리셋버튼을 누르면 시스템이 다시 살아나는 것처럼, 자기 맘에 안들면 지금까지 벌여 놓은 일이나 인간관계 등을 쉽게 다시 시작하려는 현상을 '리셋(reset)증후군'이라고 한다. '리셋증후군'은 아이들 사이에 참을성 없는 행동과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자기위주의 행동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심지어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까지 연장되고 있다.
마더 콤플렉스
결혼을 앞둔 남자로서 '결혼 생활에서 만약 고부간의 갈등 상황이 생긴다면 나는 제3자의 입장으로 지켜볼 거야' 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십중팔구는 이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인물은 진로 선택에 있어 어머니의 영향을 입은 바 크고 어머니가 어디 놀러 가면 웬지 불안하기만 하다. 어머니가 좋아할만한 여자를 보면 '바로 이 여자다'라고 믿기 때문에 이 남자의 말은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남성은 자기중심적이어서 연인이나 아내를 어머니의 대리자, 성의 도구, 허전할 때 위안을 주는 존재로,오로지 자신을 위한 사람으로만 여긴다. 구조적으로 보면 가부장제 사회에서 부자 중심의 가족관계가 유지되었고, 여성들은 낮은 지위를 아들을 해 보상받으려는 심리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남아선호 사상은 여성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쳐 왔을 뿐만 아니라 남성의 생애에도 부담을 주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 약한 정도의 마더 콤플렉스는 긍정적인 측면도 가진다. 어머니의 듯에 다라 바람직한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면서 자신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다.
마법의 숫자(Magic Number)
사람들은 7을 행운의 숫자라고 해서 좋아하지만, 심리학자인 밀러는 7을 '마법의 숫자'라고 불렀다. 그것은 7이란 숫자가 단기기억 용량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기억은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기기억은 감각기억보다는 길지만, 장기기억 보다는 짧은 약 30초 정도의 지속 시간을 갖는다. 단기기억은 30초라는 짧은 시간이 지속되면서 7±2라는 기억 용량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단기 기억의 용량은 5∼9정도인데, 평균 기억 용량이 7이기 때문에 7을 신비의 숫자라고 불렀다.
마키아벨리 효과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1469~1527)는 자신이 저술한 <군주론>에서 권력을 얻기 위한 최상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는 그 책에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면 언제나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실제로 일생 동안 정규학교라고는 고작 4년밖에 다니지 못한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는 ‘사람을 움직이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실천으로 옮겨 성공한 사나이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는 것은 아부나 아첨을 하라는 뜻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기를 원하는 내용 및 분야에 대해 말하라는 것이다. 낚시를 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나 땅콩버터를 떡밥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렁이를 매다는 것은 물고기가 그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자신이 원하는 것, 관심이 있는 것에만 흥미를 보이므로 말을 하고자 할 때에는 무엇보다 먼저 상대방의 관심사항을 잡아내야 한다.
머피의 법칙(Murphy's law)
머피의 법칙이란 사실 시간적으로 단순히 앞선 사건이 나중에 일어나는 사건의 원인이라고 착각하는 인지적 오류를 말한다. 머피의 법칙은 사람들이 모든 현상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으로 논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거짓 원인의 오류'라고 한다. 머피의 법칙이 다소 부정적이고, 구세대적이라면 요즘 새롭게 등장한 '샐리의 법칙'은 긍정적이고, 신세대적이라 할 수 있다. 샐리의 법칙이란 머피의 법칙과 반대되는 현상이다.
면역 효과(Inoculation Effect)
맥과이어는 메시지를 전달받는 수신자의 과거 경험이 설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맥과이어와 그의 동료들은 설득당하지 않으려면 미리 약한 설득 메시지를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미리 면역 기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강한 설득 메시지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설득되지 않는다. 이처럼 미리 경험을 함으로써 설득에 저항하는 현상을 '면역 효과'라고 한다. 강한 바이러스가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듯이 강한 설득 메시지는 더 많은 태도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이 항체를 형성해 이후의 강한 바이러스에 저항하듯이 미리 약한 메시지를 받으며 메시지에 면역성을 키운 사람들은 강한 설득 메시지에도 잘 저항한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설득이 더 잘될까?
첫째, 공격적인 사람들은 처벌적 커뮤니케이션에 더 영향을 받지만 공격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관대한 커뮤니케이션에 더 영향을 받는다.
둘째, 어떤 조건에서 설득이 잘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다른 장면에서도 설득이 잘되는 경향이 있다.
셋째, 자존심이 낮은 사람들은 높은 사람들보다 설득이 잘된다. 자존심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나 자기의 태도에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조금만 위협받아도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기가 쉽다.
넷째,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비판력 있게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설득이 잘되기도 하고, 반대로 안되기도 한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주장에는 설득이 잘되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오히려 복잡하거나 난해하지 않은 주장들에 설득이 잘된다. 다시 말해 메시지가 어떤 종류냐에 따라 지능이 영향을 미친다.
맥락 효과 (Context Effect)
성실한 사람이 머리가 좋으면 머리 좋은 게 지혜로운 것으로 해석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머리가 좋으면 교활한 것으로 해석되는 것, 또는 예쁜 여자가 공부도 잘하면 기특한 거고, 못생긴 여자가 공부를 잘 하면 독한 년이라고 처음에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들의 처리 지침을 만들고 전반적인 맥락을 제공하는 것.
모방 효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쉽게 따라한다 - 만약 누군가가 길을 가다말고 고개를 위로 젖히고 맞은편 건물의 창문을 뚫어질 듯 바라보는 것을 목격했다면. 또는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위를 뚫어질 듯 바라보는 사람이 한 명이 아니라 둘이 셋 또는 그 이상이라면? 아마도 당신은 똑같이 행동을 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기심 어린 눈초리를 던진 사람들의 숫자다. 한 사람이 창문을 가만히 응시하고 가만히 응시하고 있을 경우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40%가 그 사람을 따라 위를 한 번 슬쩍 쳐다본다. 그러나 걸음을 멈추고 제대로 위를 올려다보는 사람은 4%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 명이 아니라 약 15명이 위를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을 경우에는 80%가 창문 쪽을 올려다보고, 그 중에 40%의 보행자들은 걸음을 멈추고 그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관찰한다. 호기심 어린 눈초리를 던지는 사람의 수가 많을수록 그 행동을 모방하는 사람들의 수도 많아지는 것이다.
뮌히하우젠 증후군(Munchhausen Syndrome) -
뮌히하우젠 바이 프록시(Munchhausen by Proxy)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럴 듯하게 이야기를 지어내고, 마침내 자기도 그 이야기에 도취해버리는 증상을 말한다. 원래 1720년 독일에서 태어난 뮌히하우젠이라는 사람에게서 유래되었다. 그는 터키와 러시아 전쟁에 참전하고 1760년 퇴역, 하노버에 정착했다. 뮌히하우젠은 하노버에서 군인으로서, 사냥꾼으로서 그리고 스포츠맨으로서 자기가 했던 일들을 거짓말로 꾸며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는데 나중에 그 이야기들이 각색되어 1793년 [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이라는 책이 나왔다. 뮌히하우젠 증후군이란 바로 뮌히하우젠 씨처럼 병적인 거짓말은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드셀라 증후군
자신의 과거는 항상 좋고 아름답고 내가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고향으로 기억하고 생각하려는 현상을 말한다. 과거의 인물들과 심하게 싸우거나 나쁜 기억들도 있을텐데 항상 좋은 기억만 남겨서 대응을 하려는 현상이다. 아픈 기억은 모두 빼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과거는 언제나 좋은 것으로 남아 있다. 현실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사람은 과거로의 회귀 본능이 있다. 이것은 과거의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의 사람은 과거의 행복했던 날들의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는다. 그리고 아픈 현실을 조금이라도 잊고자 한다.
사람은 과거의 일을 회상할땐 나쁜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좋은 기억만을 남기려는 특징이 있다고 하죠.추억은 항상 아름답다고 하는 이유도 바로 좋은 기억만 남겨두려는 무드셀라 증후군 때문입니다.수년간 인터넷 상에서 불었던 사람찾기 바람도 이 무드셀라 증후군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쁜 현대생활속에서 과거의 사람들을 찾는 것일까여?간단하게 말해서 현대 사회가 너무 복잡하여 각 개인들의 개성이 감추어지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과거로 돌아가려는 회귀성향을 불러일으켜 과거의 사람들을 찾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힘들거나 어려울 때, 과거의 마음의 고향을 찾아서 옛날을 이야기하죠. 또한 삶속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살아갈 때 나의 과거의 추억속의 인물을 찾아서 나름대로의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이죠. 현실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의 마음은 과거로 가서 그 시절 사람들을 찾고 싶은 것입니다. 대개 7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를 "퇴행의 효과"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또 하나의 해석을 시도하자면 무드셀라 증후군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자신의 과거는 항상 좋고 아름답고 내가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고향으로 기억하고 생각하려는 현상을 말합니다. 과거의 인물들과 심하게 싸우거나 나쁜 기억들도 있을텐데 항상 좋은 기억만 남겨서 대응을 하려는 현상인 것이죠. 아픈 기억은 모두 빼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하려고 하니까 과거는 언제나 좋은 것으로 남아 있다.
현실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사람은 과거로의 회귀 본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에요. 과거의 사람은 과거의 행복했던 날들의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그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고, 그리고 아픈 현실을 조금이라도 잊고자 한다.초등학교 동창의 모습에서 과거에 아무런 걱정이 없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이 투영되는 겁니다. 생계 걱정없고 밝은 미래만 생각하면 되었던 시절, 친구들도 나의 모습과 같이 뒤엉켜 존재하죠.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실에 대한 도피적 성향으로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만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힘들고 아픈 기억일 수록 힘들어하면서 잊으려고만 하지 마세요. 그럼 강박증처럼 나쁜 그 기억이 님을 더 조여올 지도 몰라요. 힘드시겠지만, 현실을 그리고 아픈 기억들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해보세여. 안좋은 기억도 모두 님의 인생을 이루고 있는 한 부분이랍니다. 아무리 슬프고 아픈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게 되있습니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죠. 그런 기억은 잊혀져야 살 수 있는 거니까요. 부모님이나 배우자나 자식이 사망했을때 인간은 가장 큰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그 슬픔을 점차 잊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생존을 위한 인간의 본능입니다.
기를쓰고 나쁜 기억을 잊으려고 하지 마세요. 인간에게 주어진 본능으로 그런 안좋은 기억들은 점차 잊혀질테니까요. 아픈 기억들이 떠올라 잠을 이룰 수 없으리만치 괴롭고, 심장까지 아파올때... 그냥 그 기억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망각하는 인간의 본능에 그 기억이 지워질 때를 기다리세요. 반드시 잊혀집니다. 그리고는 아픈 기억조차 하나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세요..그리고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살아가면서 수많은 안좋은, 힘든, 아픈 기억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까? 님께서는 병이 아닌 훌륭한 능력을 가지신 걸지도 몰라요. 언제가 아름답고 좋은 기억들만을 간직할 수 있는 능력이요..
바넘 효과(Barnum Effect)
점괘는 매우 일반적이다. 그래서 점술가들이 하는 얘기는 다 맞는 것 같다. 12개의 별자리, 십이간지, 그리고 토정비결, 역학의 해석들은 일반적인 특성을 기술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점괘가 마치 자신을 잘 나타내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그런 점괘가 정확하다는 착각을 한다. 이렇듯 어떤 일반적인 점괘가 마치 자신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상을 '바넘 효과'라고 한다.
박수부대 효과 --계획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따라하는 것이 군중심리 -
파리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광적으로 오페라를 즐겼던 샤톤과 포르세는 1820년에 직접 오페라 공연을 후원하는 회사를 차렸다. 그들은 더욱더 활력있는 공연을 위해 일명 ‘박수부대’를 고용하기로 하였다. 훈련을 거친 박수부대가 책임자의 지휘에 따라 어찌나 노련하게 박수를 치고 환호를 보내던지 다른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정말로 박수를 치며 환호하게 되었다.
이들 박수부대가 활동 상황에 따라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20세기 초반 런던의 <뮤지컬 타임즈>라는 잡지 광고에 실린 당시의 ‘박수 가격표’가 증명해주고 있다. 이것은 결코 눈속임이 아니었으며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개적으로 행해진 활동이었다. 공개적으로 사람들의 박수를 유도해냈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더욱이 그들은 박수부대를 숨기거나 새로운 얼굴로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기 않았고, 오히려 이들은 공연 때마다 같은 좌석에 앉아 같은 사람의 지시를 따랐다.
베르테르 효과(Werthers Effect)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는 로테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 소설이 19세기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널리 읽혀지자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처럼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했다. 그런 현상에 비유해 어떤 유명인이 죽은 다음 동조 자살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 이름붙인 것이다.
자살의 전염 현상을 일컫는 말로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인 베르테르가 권총으로 자살을 하자 유럽 여러 도시에서 유행처럼 모방자살이 잇따른 데서 유래했다. 언론의 선정적인 자살 보도가 모방자살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도 있는데, 언론의 자살 보도가 영화나 소설 속의 자살 묘사보다 모방자살이나 후속자살에 미치는 영향이 4.0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보상심리 효과 --마이너스 인생을 플러스 인생으로 바꾼 열등감 - 열등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종속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리고 열등감은 누군가에게 기대려는 마음과 더불어 모욕감을 불러일으킨다. 중요한 것은 열등감이 아이들이나 청소년보다 어른들에게 더욱더 심각하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보상은 어느 한쪽이 열등하거나 성과가 미진할 경우, 다른 쪽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올림으로써 전체적인 수준을 평균으로 만들려는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적자생존의 법칙>을 쓴 다윈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약자가 이러한 보상행위를 통해 강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근거는 무엇일까? 열등감과 보상심리는 가장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 둘의 관계야말로 삶의 기본을 이루는 심리의 법칙이라고 주장했다. 열등한 사람은 명예와 권력, 완벽함을 차지하려고 분투한다. 즉 하류층에 속하는 사람은 명예, 권력, 완벽함을 얻어 상류층에 합류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이처럼 보상심리 효과는 열등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우월감으로 바꿀 수 있는 충분한 기제로 작용한다. 다음의 예를 보자.
자전거 경주에서 최고의 성과를 얻게 만든 육체의 열등감
소년 시절, 마르코 판티니는 귀가 너무 커서 ‘코끼리’라고 놀림을 받았고 작고 왜소한 체격 때문에 열등감에 시달렸다. 어린 마르코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자전거를 선택했고 자전거에서만큼은 최고가 되자고 굳게 결심했고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마침내 1998년, 이탈리아의 자전거 프로 경주자가 된 판티니는 ‘이탈리아 프로 사이클 대회’와 ‘프랑스 투어’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갖는 쾌거를 올렸다! 판티니의 경기 출전 당시 몸무게는 58kg에 불과했다. 하지만 신체적 조건과 상관없이 그의 엄청난 승부욕은 그를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도록 만들었다.
다른 형제를 능가하도록 만드는 형제 사이의 열등감
형제들 사이의 열등감은 가장 가까운 형제에 의해 밀려난 경험이나, 나이가 더 많은 형제에게 막내가 굴복해야만 했을 때 생긴다. 종속적인 위치에 있던 아이들이 다른 형제를 능가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올림으로써 예기치 않은 힘과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연애의 고수를 만드는 성별에 대한 열등감
소년 쟈코모 지롤라모 카사노바는 매우 가냘픈 체격 때문에 또래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 마른 체격과 유약한 심성으로 놀림을 받았던 카사노바는 성인이 되었을 때 만인의 연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이 되어 있었다.
세계의 정상에 서도록 만든 출신에 대한 열등감
어린 시절, 지독하게 가난했던 팝의 왕 마이클 잭슨은 피나는 연습을 통해 세계 정상의 가수가 되었다. 경제적인 궁핍과 곤궁한 생활환경으로 멸시와 따돌림을 받던 그는 결국 성공을 통해 그토록 원했던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을 얻게 된 것이다.
루이뷔통, 프라다, 샤넬, 피에르가르뎅등 명품을 앞에두고 그것을 느끼는 감정이다. 제임스트위첼이 지은 "럭셔리신드롬"에서 나온 용어로서 그자체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명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자기보다 아래계층사람들과 구별하기 위한 혐오스러운 비교, 쾌감이나 정복감, 억압으로부터 해방감까지의 감정등을 복합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
자녀들이 성장해 부모의 곁을 떠난 시기에 중년 주부들이 느끼는 허전한 심리를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빈 둥지 증후군은 중년기 위기 증상이다. 중년기 위기는 여성들의 폐경기를 전후해서 나타난다. 정신분석학자 융은 사람들이 40세를 전후로 이전에 가치를 두었던 삶의 목표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중년기 위기(Midlife Crisis)가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중년기 위기는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며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와 무가치감으로부터 시작된다.
사회병질 증후군(Sociopathic Syndrome)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상대적 피해망상, 자기 속으로의 도피, 불신감의 확대, 감정 조절의 실패, 삶의 방향감각 상실, 양심의 붕괴와 같은 정신분열 증상들이 만연해 있다. 개인적인 정신분열 현상이 사회로 확산되면 사회도 정신분열 증상을 앓는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회는 반사회적이고 반도덕적이다. 이렇게 극도로 분열된 사회 분위기를 '사회병질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회병질 증후군을 안고 있는 사회는 불신감의 만연, 존경할 만한 대상의 상실, 도덕성의 실종, 한탕주의의 성행으로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는 '공정 세상관'까지 흔들어 놓는다.
사회 비교 이론 (Social comparison Theory)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가 항상 궁금하듯이 사람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려는 욕구가 있다는 것.
사회 복구 증후군
실제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면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령 노인들을 유능하고, 현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존재로 보고, 사회복지 제도가 그런 인식을 뒷받침해주면 노인들도 사회에 재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을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긴다. 이처럼 노인을 긍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사회복지 제도가 잘 뒷받침될 때 나타나는 노인들의 긍정적인 적응 양식을 '사회 복구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회 쇠약 증후군(Social Breakdown Syndrome)
노인들은 몸도 쇠약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다. 인지 능력도 떨어져 기억력과 판단력도 예전같지 않다. 게다가 사고의 융통성도 없어지고 고집만 늘어 자식들과 의견을 맞추기도 힘들다. 그러다 병이라도 나서 앓아 눕기라도 하면 자식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노인들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사회 인식은 노인들 스스로를 더 무능하고 의존적으로 만든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된 생태학적인 풍토가 노년기 적응과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사회 쇠약 증후군'이라고 한다. 노인을 무능하고 비능률적인 대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낙인을 찍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노인들을 물질적으로만 풍족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면 노인들은 건강과 기능이 훨씬 빠르게 퇴화한다. 노인들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물질적으로만 보조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부적절한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실제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면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령 노인들을 유능하고, 현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존재로 보고, 사회복지 제도가 그런 인식을 뒷받침해주면 노인들도 사회에 재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을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긴다. 이처럼 노인을 긍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사회복지 제도가 잘 뒷받침될 때 나타나는 노인들의 긍정적인 적응 양식을 '사회 복구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회 전염(Social Contagion)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동조하고, 어떤 경우에는 집단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행동하기도 한다. 그런 현상은 집단의 한 점에서 시작된 소용돌이가 집단 전체로 전염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르봉은 이런 현상을 '사회 전염'이라고 불렀다. 집단 행동을 병이 전염되어 퍼져나가는 현상에 비유한 것이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질병을 옮기는 것과 같이 사람들의 정서와 행동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현상이 사회 전염이다. 이런 현상은 집단의 한 지점으로부터 원을 그리기 시작해 점차 큰 원을 그리며 확산된다. 사회 전염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심, 가치 체계, 사회적 규칙들, 책임감에 의한 행동 통제 기제가 무너지고 원초적인 공격성과 성충동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가령 한 사람이 하품을 하면 다른 사람도 하품을 하고, 한 사람이 팔짱을 끼면 다른 사람도 팔짱을 끼고, 한 사람이 담배를 피면 다른 사람도 담배를 꺼내 문다. 그리고 강의실에서도 질문 있으면 하라고 하면 서로 눈치만 보고 가만히 있다가 한 학생이 질문하기 시작하면 서로 질문하려고 손을 든다. 그뿐 아니라 사회 전염은 사회적으로도 나타난다. 가령, 어떤 지역에서 누가 초인종에 불을 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나라 전체가 연쇄 방화에 시달리고, 한 회사에서 노사 분규가 시작되면 전국적으로 노사 분규가 퍼지고, 유언비어는 살을 덧붙여 퍼져나간다.
369증후군
월급쟁이치고 직장에 만족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은 새삼스런 얘기가 아니다. 상사눈치 보랴,아랫사람 배려하랴,동료간의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랴 이러다 보면 피곤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자존심을 구기는 일도 예사로 일어난다. 그렇다고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 기회도 여의치 않고 게다가 월급은 충분치않아 함부로 손댈 수도 없다. 기분껏 한번 살고픈 충동이 문득문득 솟을 때는 누구나 직장을 때려 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이를 두고 "369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모양인데,3개월 단위로 슬럼프에 빠져 이직이나 전직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얼마전 한 취업전문업체의 조사를 보면,마치 직장인의 고달픈 자화상을 보여주듯 10명중 9명이 369증후군을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후군은 생활과 업무 그리고 대인관계 등이 변화없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욕설사이트"가 직장인들로 부터 호기심을 끄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한다.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풀어보자는 것인데 조회 횟수가 폭증해 서버가 다운될 정도라는 소식이다. 최근 출간된 "죽었다 깨나도 회사가기 싫은 날"에서는 "그래도 출근하는 까닭"을 역설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직장은 높은 경지의 인내심을 키우는 수련장이고,야근하면 밥도 주고 수당도 주고,적당히 놀고 먹어도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고,여러가지 희한한 폭탄주도 즐길수 있다는 식이다. 과연 직장은 사람을 무력하게 하는 곳인가. 직장생활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을 수는 없는가. 결론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다짐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탐험가 존 고다드는 1백27개의 드림리스트를 작성해 평생 이를 실천했으며,포로수용소에 갇힌 한 미군병사는 가상 필드에서 매일 상상속의 라운딩을하며 힘을 길렀다고 한다. 부도난 기업체 사장이 "나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올 것"이라는 암시를 하루에도수백번씩 되뇌이며 재기에 성공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스스로가 목표를 세우고 비전을 만들어 가는 한,맥없이 습관적으로 출근하는일은 없어지지 않을까
상승정지 증후군
인생의 목표를 세워놓고 끝없이 전진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고 느끼면 왠지 허무하고 공허해진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한가한 자리로 책상이 옮겨지거나 자신의 업무와 무관한 계열 회사로 발령을 받았을 때, 더 이상 승진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라고 생각될 때 느끼는 허무하고 공허한 심리적 현상들을 '상승정지 증후군'이라 한다.
상위 효과(Discrepancy Effect)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메시지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신자의 태도가 다를수록 수신자가 받는 태도 변화의 압력이 증가할 것 같다. 그러나 메시지와 수신자의 태도가 너무 다르면 오히려 반발이 일어나 태도는 잘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메시지와 어느 정도 다를 때까지는 태도 변화량도 증가하지만, 지나치게 다를 경우에는 오히려 태도 변화량이 감소한다.
이런 현상을 '상위 효과'라고 한다. 상위(Discrepancy)란, 의사전달자의 입장과 수신자의 입장 차이를 말한다.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와 정보를 파악해서 적당히 차이나는 정보를 제시해야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적을 알지도 못하고 일방적인 설득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상태 의존 학습(State-dependent Learning)
무언가를 외울 때의 기분과 기억해낼 때의 기분이 비슷한 상태일 때 기억 회상이 잘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현상을 '상태 의존 학습'이라고 한다. 내부 심리, 생리에 달려 있는 상태 의존 학습과 달리 어떤 장소에 가면 기억이 잘 떠오르는 현상을 '장 의존 학습'(Field-dependent learning)이라고 한다. 가령 공부한 데서 시험을 보면 기억이 잘 나고, 애인과 데이트하던 곳에 가면 과거의 추억이 떠올라 흐뭇해진다. 그래서 현지 적응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설단(舌端) 현상(Tip-of-the-tongue Phenomenon)
어떤 사실을 알고 있긴 한데 혀끝에서 맴돌며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을 '설단 현상'이라고 한다.설단 현상은 여러 정보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기억 인출에 실패했을 경우, 시험과 같이 심리적 압박이 심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대개 인출 실패로 인한 설단 현상은 인출 단서(Retrieval!! Cue)를 제공해주면 쉽게 교정된다.
소크라테스 효과(Socratic Effect)
사람들이 어떤 대상이나 인물에게 가지고 있는 심리적 호오(好惡) 감정을 태도라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태도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진다. 가령 친한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좋은 점들을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나쁜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 좋아한다. 그러나 싫어하는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나쁜 점들만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좋은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 싫어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태도를 스스로 반복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의 태도를 강화시킨다.
둘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논리적으로 변한다. 사람들은 평소 태도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 만약 자기의 태도에 일관성이 없으면 몹시 긴장한다. 그래서 태도가 논리적으로 일관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켜 논리적이게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런 태도 변화가 외부의 압력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가 자기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결론에 이르도록 한 것처럼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변화시킨다. 이런 현상을 '소크라테스 효과'라고 한다.
쇼타로 콤플렉스
"쇼타로 콤플렉스"란 로리타 콤플렉스의 반대되는 계념으로 성인이 되기전의 남자아이,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귀여운 소년에서 느끼는 성적 매력을 의미한다.
줄인말인 "쇼타콘"으로 더 많이 쓰이는 쇼타로 콤플렉스가 등장한 것은 불과 3,4년전의 일으로 일본에서 로리타 콤플렉스가 하나의 문화코드로 인정 받게되자 로리타 콤플렉스 추종자들 사이에서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로 세분화 되기 시작한데서 출발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이린 소년들을 추종하는 쇼타로 콤플렉스 였고 그밖에 연상의 성숙한 여인을 동경하는 "오네(일본어로 누나) 콤플렉스" 그리고 중년의 남성을 동경하는 "오지(일본어로 아저씨) 콤플렉스" 등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탄생한 것들이다.
쇼타로 콤플렉스의 어원은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인 "철인 28호"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金田正太郞]" 에서 따온 것이다. 일본 소학교 남학생들의 일반적인 옷차림이자 극중 주인공 쇼타로의 복장인 체크 무늬 양복 상의와 검은 반바지, 그리고 무릎까지 올라오는 흰 양말 차림의 남자 아이들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꼈던 넷상의 일부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이 자신들을 "쇼타콘" 이라 칭한데서 그 기원을 찾을수 있다.
로리타 콤플렉스와 쇼타로 콤플렉스 모두 애니메이션과 인터넷의 확산에 따라 확산된 경향이 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취향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심리와 잘 결합해 지금은 애니메이션 산업은 물론 게임 산업, 미디어 엔터테이먼트 산업 등과 같은 여러가지 분야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수면자 효과(Sleeper Effect) -
큰 잘못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용서 받을 수 있듯이 초기에 제시된 정보도 잠자고 나면 점차 망각되는 것.
슈퍼우먼 콤플렉스
슈퍼우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관계없이 직장인.주부.어머니.아내.며느리라는 서로 상충되는 역할을 완벽하게 하려는 사람으로, 이 과정에서 많은 여성들이 갈등하여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빠진다. 즉,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불안감, 초조감,죄책감으로 고통받는다. 먼저 슈퍼우먼은 지배적인 사회질서가 만들어낸 허구의 개념이며 신화임을 깨달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및 가족생활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
신 포도 기제(Sur Grape Mechanism)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란, 사람들이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려 하고 좋지 않은 짓을 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변명하는 것과 같이, 개인이 불쾌한 정황이나 욕구 불만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방어하려는 자동적인 적응 방법이다. 이런 방어기제는 주로 자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자아 방어기제라고도 한다.
정신분석을 창시한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의 성격 구조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려는 이드(Id), 현실적으로 움직이려는 자아(Ego), 도덕적으로 움직이려는 초자아(Super Ego)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방어기제는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방어 수단이다.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은 곧 자아를 손상받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사용해 자존심, 즉 자아를 방어하려고 한다. 이솝우화의 여우와 같이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화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합리화를 일명 '신 포도 기제'라고도 한다.
심리적 반발 (Psychological Reactance)
멍석 깔아주면 안 하는 것 처럼 하라면 하기 싫고, 말리면 하고 싶은 것.
심장박동 효과 - 여성에게는 강한 심장박동으로 소구하라
여성은 무엇보다 남성의 심장이 세차게 고동칠 때 강한 매력을 느낀다. 왜 그럴까? 금방 운동을 끝낸 듯 진정되지 않은 심장과 붉게 상기된 표정을 하고 있는 남성에게서 성적 매력과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처럼 여성은 강한 이미지로 인해 쉽게 가질 수 없는 사람이나 제품 또는 물건을 보면 갖고 싶어 안달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비의 측면에서 볼 때 칼자루를 쥐고 있는 쪽은 여성이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남성은 돈을 벌어오는 역할이지만 여성은 그렇게 벌어들인 돈을 소비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 때문에 유대인 상술에서 ‘여자를 겨냥하라’라는 말이 금언처럼 사용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미국의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은 같은 맥락에서 21세기를 이브(eve)와 진화(Evolution)의 합성어인 ‘이브올루션(EVEolution)시대’라고 언급한 바 있다.
무엇보다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려면 열정점(Passion Point)을 찾아야 한다. 열정점이란 상품 및 서비스의 특성이 소비자들을 강하게 자극하는 소구 포인트로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마음속에 숨겨진 에너지와 역동성, 강렬함을 표출하도록 해야 한다.
에펠탑 효과 - 열등감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자기합리화
사람들은 특정한 사건이 발생한 뒤, 그 사건에 대해 예측했던 이야기나 미리 내놓았던 의견에 대한 기억을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좀 더 잘 맞아떨어지는 쪽으로 바꾸곤 한다. 즉 ‘처음부터 그 일이 그렇게 될 줄 알았다(knew it all along)’는 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교묘히 합리화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에펠탑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에펠탑(안테나를 포함해 320.8M)의 높이를 예측하게 한 다음, 몇 시간이 지난 뒤에 실제 높이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수치를 몇 미터로 기억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했더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처음에 자기가 예측한 수치와 실제 에펠탑의 정확한 높이가(사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거의 일치한다고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험
에펠탑의 실제 높이 : 320미터
① 실험 참가자가 기억하고 있는 예측 높이 : 318미터
② 실험 참가자가 실제로 예측한 높이 : 308 미터
①, ② 사이에 10미터의 차이가 생겼다.
위의 실험 결과를 보면 이러한 기억의 변용을 통해 사람들은 자기가 실제로 예측한 것보다 좀 더 ‘뛰어난’ 예측(318미터)을 했다고 생각한다. 즉 실제로 예측했던 것(308미터)보다 좀 더 진실에 접근해 있었다고 여기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지나간 과거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마치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곤 한다. 한마디로 멍청한 사람으로 취급받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느니 차라리 자신의 기억을 바꾸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종종 선거에서 특정 정당이 얻게 될 득표율이나 최종적인 협상 금액, 특정 서비스 업종의 시장성 등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어떤 수치를 추정해 보라는 권유를 받곤 한다. 그럴 경우, 사람들은 언제나 사건 발생 전보다 그 후에 더 똑똑해지고 현명해지고 예측의 방향도 정확해진다. 이처럼 에펠탑 효과는 자기 과시 욕구가 있는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활동 무대를 제공하게 된다.
예언 or 자기이행적예언(Self-Fulfilling Prophecy)현상
왜 의심하면 더 수상해 보일까?
어떤 사람을 의심하면 하는 짓마다 수상하게 보이고,미워하면 미운짓만 하는 것 같다. 상대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상대방이 정말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저절로 실현되는 예언 또는 자기 이행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현상이라고 한다.
이 세상에 장점만 갖고 있는 사람이 없듯이 단점만 갖고 있는 사람역시 없다. 적을 만들지 않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미워하는 마음부터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미워지는 마음 자체를 없애라는 것은 아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미워할 수 있듯이 상대도 나를 미워할 수 있으며, 내가 장점을 갖고 있듯이 상대도 잠재력을 갖고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상대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려 애쓰며 상대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믿음을 찾아낼 때만이 미움의 함정에서 스스로를 건져낼 수 있다.
전위적 공격행동 (Displaced Aggression)
자기 마누라한테 받은 분풀이를 회사에 와서 부하직원에게 푸는 것처럼 처벌을 가한 자에게 공격행동을 하기보다는 다른 대상을 찾아 분노감을 해소하는 것.
전천후형 남성 콤플렉스
이 유형은 과도한 책임감, 과도한 권위주의적 사고방식, 과도한 남성과시적 행동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한마디로 가장 심각한 형태의 남성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남성들은 과도한 감정의 억압으로 결국 스트레스성 질환들, 말하자면 신경성 위장병, 과민성 대장증상, 만성 두통, 만성 피로감 등에 시달리며 대인 관계에서도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내적으로 강렬한 의존 욕구가 있지만 전혀 표현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우울함과 깊은 고독감에 빠지게 된다. 정신 건강의 기반이 매우 취약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점화 효과 (Priming Effect)
특정한 정서와 관련된 정보들이 그물망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가지 정보가 자극을 받으면 관련된 기억들이 함께 떠오르는 것.
정서의 말초설 (Peripheral Theory of Emotion)
아이들이 싸우다 코피가 나면 눈물을 흘리며 우는 것처럼 신체의 말초반응들이 감정을 유도하는 것.
조건반사 (conditioning)
"파블로브의 개' 처럼 과거에 경험했던 어떤 자극이 제시되면 그 자극상황에서 나타났던 반응들이 일어나는 것.
조건 형성 학습(Conditioning Learning)
사람들은 무의식적, 자동적으로 어떤 현상을 보면 그 현상을 반사적으로 배운다. 그런 현상을 '조건 형성'이라고 한다. 덜 익은 살구를 생각하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현상, 잔소리 많은 상사를 보면 저만치서 피해가는 현상들은 모두 조건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렸을 때 닭고기에 탈이 났던 사람이 커서도 닭고기를 먹지 못하는 가르시아 효과도 조건 형성의 결과다. 이처럼 어떤 자극과 자극이 연합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원리를 '조건 형성 학습'이라고 한다.
좌절 효과(Frustration Effect)
어떤 보상을 기대했다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좌절한다. 그러면 좌절은 오히려 다른 행동을 유발하는 하나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 사람들의 행동을 더 활성화시킨다. 가령 위급한 환자를 C라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하자.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담당 의사가 없다고 환자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병원엘 가야만 한다. 그럴 경우 보호자들은 처음 C병원에 갈 때보다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C병원에서의 좌절이 오히려 다른 병원으로 가는 행동을 활성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처럼 좌절이 다른 행동의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는 현상을 '좌절 효과'라고 한다. 보상이 줄어들수록 좌절 효과는 그만큼 커지고, 그 다음 행동도 더 강하게 일어난다.
정열소진 증후군, 탈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일에 자신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붓다가 어느 순간 일로부터 자신이 소외당하면서 겪는 심리적, 행동적 증상들을 '정열소진 증후군', 또는 '탈진 증후군'이라고 한다.
차이나 신드롬
60~70년대에 미국에서는 핵에너지를 통한 대체 에너지 개발이 한창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반핵단체들이 체계적으로 움직이던 때도 아니었고, 핵이나 원자력, 방사능 등에 대한 위험성도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있지 않았던 때였습니다.이때 확산되어가는 핵발전소를 반대하던 일단의 핵물리학자들이 핵의 확산을 우려하며 발표한 이론이 바로 차이나 신드롬입니다.차이나 신드롬은 원자로 사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가상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미국의 핵발전소에서 원자로가 과열로 녹아내리기 시작하면 주위의 모든 것을 녹여버리게 됩니다. 만약 이를 막지 못하면 지하로 지구 중심까지 뚫고 내려가 미국과 정반대 방향에 위치한 중국까지 도달하리라는 이론적인 설명에서 나온 말입니다.(미국 기준 이론이라 차이나 신드롬이 된거죠...^ ^) 간단히 말해 미국의 핵발전소 사고가 지구 전체를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이론, 혹은 증후군이었습니다
착한여자 콤플렉스
착한 여자란 상대편의 기분에 맞추어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거세게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한마디로 만나서 편안한 여성이다. 여성들은 착한 여자로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얽매여 항상 다른 사란의 눈을 의식하면서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려 한다. 페즐러(William Fezler)와 필드(Eleanor Field)는 여자는 주변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자기 파괴적인 사고방식을 '착한여자 콤플렉스'(Good girl Complex)라고 명명하였다. 착한 여자인가 아닌가의 기준은 그 여성이 어느 정도 남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남성이 정한 규칙에 따르는가로 추정되므로, 천사표가 아니라도 좋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여자는 여자답게', '착한 여자'로 살아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 얽매여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 는 자신을 의식하는 가하면, 자아실현의 잠재력을 희생하면서까지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려 한다. 만약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칭찬을 받지 못할 때는 자신을 비하하고 스스로 못된 여자라고 생각하는 열등의식을 갖는 것이다..
착한여자 컴플렉스우리 사회에서는 여성들을 평가할 때 여자가 '착한 여자'인지 아닌지로 평가한다. 그래서 여자는 늘 착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중요한 일은 남성이나 집안의 윗사람들이 처리하고, 여성은 이러한 결정에 따라야 하며,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는 집 밖으로 돌아다녀서는 안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착한 여자'라는 또 하나의 신화에 대해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매몰되어 버리고, 생활 속에서 여성다워야만 하다는 생각에 지배당하게되는 것이다. 여자는 본래부터 정숙하고, 착하며, 겸양의 덕을 타고난다고 믿는 사회에서 '착한 여자'로 어려서부터 배워 온 여자는 주위 사람들의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소망을 자제하고, 일이나 배움마저도 포기한다. 여성이 경제적인 독립을 통해 남성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려고 직업을 갖게 되면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갈 것 같지만, 우리 사회처럼 남자가 중심이 되어 구성된 사회에서는 여성 근로자는 남성에 비해 저임금과 승진 기회의 박탈만이 돌아오고, 또한 지위와 경제력을 추구하면사회에서 남성과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된다.'착한 여자'가 되기 위해 남성들이 만든 여러가지의 규범을 따르다 보면 결국 자신이 원하는 일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며, 더욱 무거운 짐을 지게 됨에 따라 스스로 욕구 불만만 생기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누적되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겉으로 들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성은 '여성스럽게', '착한 여자'로 생활해야 고정 관념에 의해 항상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을 지나치게 의식하게 되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착한 아내, 어진 어머니, 며느리로 남고자 한다. 만약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칭찬을 받지 못할 때는 자신을 비하하고 스스로 못된 여자라고 생각하는 열등 의식을 갖는데, 이것이 바로 착한 여자 콤플렉스라 부른다. 결국 '착한 여자'란 전통적인 덕을 갖춘 현모 양처로서 유순하고 순종적인 여자라야 한다.
그러고 여성 스스로 또한 착한 여자를 성실하고 희생심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여성은 사랑과 자립, 미덕과 힘 사이의 갈등에서 아무에게도 상처주는 일없이 문제를 해결하려 애를 쓴다. 이를 위해 여자는 다른 사람의 기대나 규범에 의해 살아가며, 타인에게 의존해야만 생활할 수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처럼 '영원한 여성다움'이라는 사회적 신화를 주입 받은 여성은 자연스럽게 '착한 여자'의 역할과 삶에 빠져들게 된다. 최근 임상 심리학자인 윌리엄 페즐러와 엘레노어 필드는 '착한여자'로 키워진 여성이 열등감과 의존심, 무기력 등으로 분노가 쌓이는데서 생기는 병적 증상을 분석하여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타인의 눈에 비치는 자신을 의식하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여자라는 칭찬을받고 싶어하며, 착하고 귀여운 여자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줄곧 자신의 욕망과 개성을 희생하려는 심리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착한 여자는 자아 성취나 자족감을 자신 삶의 목표로 삼기보다는 우선주변 사람들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희생하고 참고 복종하는 것만이 여성의 최고 미덕이라고 배워 왔고,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는 사회 통념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헌법상 남녀는 평등하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가부장적 가족제도가 현존하며, 아직까지도 가족법, 여성복지법, 남녀고용평등법등에서는 남녀 차별의 요소가 상당히 많이 잔존되어 있다. 이렇듯 여성들의 의식을 지배하는 제도적인 불평등은 여성을 영원히 미성숙한 인간으로 묶어 두어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여성과 남성 상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성숙한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개선과 의식의 자유가 함께 이루어져야 비로소 여자는 착한 여자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여성 이전에 한 인간으로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콤플렉스의 정의
콤플렉스란 관념복합체라고 번역되는 정신분석학적 개념을 뜻한다.
콤플렉스라는 개념을 정신분석병리학 용어로 처음 사용한 것은 S.프로이트의 정신분석요법의 단서를 열었던 J.브로이어이다. 그는 ‘개념복합체 Ideenkomplex’라 말한다. 그러나 콤플렉스라는 용어를 가장 강조한 것은 C.G.융이다.
그는 언어연상(言語聯想) 테스트에서, 자극어에 대한 피검자의 반응시간의 지연, 연상불능, 부자연스런 연상내용이 그가 말하는 ‘감정이 담긴 복합체’에 유래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예컨대 ‘죽음’이라는 자극어에 이상한 반응내용과 반응시간의 지연을 나타낸 인물이 부친에 대하여 마음 속에서 격렬한 공격감정을 품고 있어, 그것은 부친의 죽음을 바랄 정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경우 따위이다. 이 때 마음 속의 부친에 대한 격렬한 공격감정이 ‘감정이 담긴 복합체(콤플렉스)’이다. 즉, 어떤 감정에 의해 통합된 심적 내용의 집합이다. 융은 단순히 ‘콤플렉스’라 부르게 되었다.
호감 효과 - 첫인상에 승부를 걸어라
사회심리학자 E. T. 홀은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나자마자 상대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지 아니면 반감을 느끼는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단 한 마디의 말도 주고받지 않고, 서로를 응시하는 것만으로 이미 서로에 대한 호감도 내지는 반감도를 금을 긋듯 분명하게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을 처음 보는 사람은? 우선 상대는 당신을 만나자마자 당신의 얼굴, 몸매, 옷차림 구석구석 관찰한다. 그리하여 당신이 채 인사를 건네지도 전에 당신에 대한 호감도와 반감도의 80퍼센트를 이미 확고하게 결정한다. 그러므로 이제 남은 과제는 당신이 첫눈에 호감 가는 사람이 되는 일뿐이다. 당신에게 두 번째 기회는 없다.
-지나치게 입이 큰 사람은 일반적으로 말이 많고 생각이 짧다.
-입술이 얇고 입이 작은 사람은 온화하고 연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입술의 비율이 가장 바람직하다.
-뒤로 젖혀진 두꺼운 입술은 지능이 낮고 경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얇은 입술은 비밀스럽고 잔꾀가 많고, 거의 보이지 않는 입술이라고 한다면 이는 곧 인색함을 나타낸다.
-신선하고 건강한 색깔의 입술, 통통하지만 두껍지 않은 입술, 섬세하지만 지나치게 얇지 않은 입술은 성격이 낙천적이고 본성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덮고 있다면 이것은 곧 멍청하다는 증거고, 아랫입술이 윗입술 위로 툭 튀어나와 있는 사람은 지능이 더 높을지는 모르지만 음모를 꾸미기 쉬운 사람이다.
위의 이론은 확률적으로는 옳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라바터의 고정관념을 쉽게 믿으며 그것으로 사람을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얼굴에 나타난 흔적이 생활양식(술고래의 딸기코)이나 직업(등반 안내자의 얼굴에 있는 깊은 주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자기 이행적 예언 (Self-Fulfilling Prophecy)
'며느리가 미우면 며느리 발뒤꿈치까지 밉다'고 어떤 사람을 의심하면 하는 짓마다 수상하게 보이고 미워하면 미운 짓만 하는 것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