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활짝 피었다가 저녁이면 겸손 한 꽃
몸을 낮추울 줄 아는 꽃 중에 꽃 고구마 꽃이 우리 농장에 피었습니다.
평생 고구마 농사를 지어 온 사람도 일생에 한 번 볼까 한다는 꽃
일찍이 춘원 이광수가 자신의 회고록에
" 백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꽃이라 기록 했다는 그 꽃
3년전 피었다가 다시 핀 희귀꽃 이를 길조화라 합니다.
고구마 꽃 / 청정 박문수
백성 위한 성군 영조 때 섬나라에서
들여온 이후 녹말은 당면을 만들고
쌀 떨어지면 밥 대신 주식으로 살던
백 년 만에 핀다는 전설은 현실로
순수한 자색의 미소 듬뿍 지으며
거미줄 친 쌀독 채울 웃음의 베를 짜
가족 섬길 섬섬옥수 백두대간 아내는
해방 전에도 피어 광복 맞으니
얼굴 보여준 보랏빛 믿음을 채운
희망의 가슴 그득하구나
막걸리 두 잔 곱게 취하게 해 주어
아름답게 펴둔 하얀 솜이불 밭고랑은
마음의 열매 주렁주렁 맺도록 안아줄
그대 사랑으로 혼을 밝히는 고구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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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있을 걸 믿습니다.
고구마 꽃은 지난 1945년 해방 당시에 꽃 망울이 피웠고 그 뒤에도 1953년 휴전,
1970년 남북공동 성명발표전에도 이꽃이 피었다는 희귀 한 꽃 길조를 예견한 꽃 이랍니다.
여러분 들도 귀한 꽃이라 여기시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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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 드립니다. 달마님께 좋은 일이 생길것같은 느낌 입니다 그 귀한 길조화 우리들에게도 보여주시니 거듭 감사드립니다.
한강 이남 충청도 옥천 여주 이천 에서 피는 경우는 종종 있답니다. 한강 이북 일산 금촌 지나 파주 쪽 기후 쪽으로 봐도 아주 귀한 그중랍니다.
꼭 나팔꽃 모양이네요~ 축하드림니다~ 대박을~^^ 요즘 좋은일이 있는듯 하더니...ㅎㅎ
고구마꽃 인터넷으로 검색 해 보세요. ㅎㅎㅎ 고구마꽃 보시는 분 들도 효험이 있다고 하니 댓 글 다니는 분들도 더 있겠죠. 주연님도 좋은 일 있으면 좋겟습니다. ㅎㅎㅎ
지난해 제 사무실에 화초용으로 고구마를 심었는데 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해는 좋은일이 많았고 일도 많이 했습니다. 님에게도 좋은일만 가득할것입니다.
욕심 없는 마음이 좋은 일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긍정적 삶와 사랑이 벽계수님에게 계신 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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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 잉 하얀 동생이네 ㅎㅎㅎ 오랜만입니다
귀한걸 묘사를 하셨군요 감사합니다..
남쪽에선 자주 목격되지만 북쪽에선 힘든다는군요. 기후와 자연의 위치라 가끔 조화를 부린다는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