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13~15일 제직수련회
김하나·이필산·손병렬 목사 설교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제직수련회를 연다.
제직수련회는 이 기간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김하나 목사(서울명성교회), 이필산 목사(서울청운교회), 손병렬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김하나 목사는 2017년부터 등록 교인 수만 10만명에 달하는 명성교회에서 위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16살이던 199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 애머스트 캠퍼스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다. 미국 뉴저지 드루대 박사과정에 진학해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6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통역을 맡기도 했다.
2012년에는 다보스포럼 영글로벌리더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모교인 프린스턴 신학교 이사로 선임됐다. 명성교회 청년부 담담목사, 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이 교회를 개척해 교인수 3천명의 교회로 성장시켰다.
이필산 목사는 명성교회 청년부 담당목사 출신이며, 재치 넘치는 예화와 명쾌한 해석, 위트 등을 통해 수많은 기독청년 대학생들에게 생각의 변화와 행동을 촉구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청운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해서는 예배공간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작은 교회들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다.
김포 구래동 상가1구역을 4억원에 매입해 어시스트미션(공유교회 플렛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위탁했다. 11개 작은 교회 빚 44억원을 대신 탕감해주기도 했다.
손병렬 목사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 및 찬양목사,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대구경북 최대 교회인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서중노회 노회장과 미주 외항선교회 지회장, 미주 국제사랑재단 서부 지회장, 한미 우크라이나 선교회장, 예장통합 총회 부서기 등을 지냈으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이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