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노 부인이 영어로 노래하는 앵무새가 있다기에 애완동물가게에 들렸다.
그 앵무새는 유창하고 맑은목청으로,
little
twink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 Twinkle are..."
부르는데 요샛말로 ' 껍뿍죽어' 고가(高價)를 지불하고 사서 집에 데려왔다.
이왕이면 우리말로,
" 반짝 / 반짝 / 작은 /별 / 아름 / 답게 / 비치 / 네...." 노래 하도록
수 십번, 수 백번 며칠간, 몇달간을 가르쳣으나 별 진전이 없어
음악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 먼저 계명으로 먼저 가르쳐야지요..." 하기에,
" 돗 도 / 쏠솔 / 랏라 / 쏘올 / 팟파 / 밋미 / 렐레 / 도오.." 하며 가르쳣다.
열심히 가르치고 있엇는데 어느날 드디어,
앵무새가 말문을 열었다.
" 야 !. 이년아 !, 한국어도 어려워 외우고 있는중인데
이태리어까지 연습 하라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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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앵무새 무시라~~~~~~웃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