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마11:28-30절)
멍에란 밭을 갈거나 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 소의 목 부분에 씌워서 쟁기와 연결해 놓고 끌고 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말합니다. 팔레스타인이나 우리나라도 농사지을 때 그렇게 했습니다.그래서 멍에는‘구속,속박’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신앙적으로는‘율법의 의무’를 말하기도 합니다.
(창49:14-15)잇사갈 지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유대 전통에 의하면, 잇사갈 지파는 토라(תורה)에 대하여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는 지파여서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토라를 해석해주고 백성들을 지도했는데 마치 건장한 나귀가 멍에를 멘 것처럼 잇사갈도 (토라)의 짐을 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이 성인식(13세)을 행할 때“이제부터 내가 스스로 토라의 멍에를 지고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게 합니다.
히브리인들이 일반적으로 율법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삶을“토라의 멍에를 진다”고 표현합니다.
오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너희는 나의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우라”고 하신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토라를 순종하여 지키고 살았던 것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말씀을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은 힘든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짐을 가볍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 앞에 신호등이 있는데 아주 애매합니다. 법원쪽으로 가는 빨간 신호등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도 이거 지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항상 망설여집니다. 가자니 신호 위반에 과태료 7만원, 벌점 30이고 안가자니 뒤차들이 안 간다고 빵빵거리고 그래서 지난번에 서장님을 만났을때 신호등을 지키게 하던지 안지켜도 될 수 있도록 어떻게 조치를 해 달라고 했더니 교통과장에게 지시를 하시더라고요. 신호등이 애매해서 전과자만 늘어나는 것 보다는 점멸신호등으로 하던지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신호등이 있는 동안에는 신호등을 지켜야 합니다.아무리 신호등이 맘에 안든다고 해서 안지키면 어떻게 됩니까?. 자기만 손해지요. 벌금 물어야지요. 30점 벌점입니다. 두번 어기면 면허가 정지됩니다. 그리고 면허 복구하려면 춘천인가 원주로 교육받으러 가야 합니다.
저도 항상 지나다니면서 인간적으로 생각해보면 저 신호등이 무거운 짐입니다.다른 사람 다 안지키고 가는데 나만 홀로 딱 서있으려니 바보 같기도 하고 위반하고 가는 운전자들이 다 쳐다봐요.보긴 왜 흘겨보는지(지들이 잘못인데), 여러분,신호등은 지키면 그만입니다.안지키려고 하니까 귀찮고 무거운 짐이지 지키려고 하면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신호등 지켜봐요 사고 날 염려도 없고 딱지 뗄 염려도 없습니다. 편한 것입니다.
율법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려고 하니까 귀찮고 무거운 것이지 지키고 순종하려고 하면 예수 믿는 것이 기쁘고,교회오는 것이 기쁘고,인생이 즐겁고 행복한 것입니다.
(시4:7)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술을 싫컷 먹을 때보다 더 기쁘다.
(요일5:3-5)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니라. 그의 게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여러분,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바쁠 때 신호등 딱 쳐다보고 있으면 가슴도 답답하고 어께도 무겁고“저 놈의 신호등 없었으면 좋겠다”싶은데 국가에서 세운 것을 무슨 재주로 없애요. 그냥 순종하는 것이 나아요. 조금은 답답한 것 같아도 우선은 순종하는 것이 신상에 좋은 것입니다.
(삼상15:23)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 말씀을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 할 때 은혜, 기적이고 간에 일단 순종하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조용기 목사)순종이 곧 기적이다. 인간의 불행이 불순종으로 왔기 때문에 인간이 행복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순종하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고(히5:9)/순종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고(행5:32)/순종하는 자에게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게 하시고(신28:1)/순종하는 자는 영혼이 깨끗해집니다(벧전1:22). 그래서 순종이 복인 것입니다.
(2)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가면 인생이 편해집니다.
항공기 조종사의 훈련 내용 중에‘자신의 눈을 믿지 말고 계기판을 믿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종사가 비행을 하다보면 하늘이 바다 같고,바다가 하늘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합니다.특히 비행기가 뒤집히면 착시현상이 일어나서 바다로 쳐 박히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비행기가 뒤집혀도 비행기 계기판이 위쪽이 하늘이고 밑이 땅이라고 하면 세상없어도 그것을 믿어야지 사고를 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가 바라봐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오직 성경입니다.
(히12:1-2)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자.
(딤후3:16)하나님의 말씀인 이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온전케 해준다.
(엡4:11)왜 교회에다 사도,선지자,목사를 세웠느냐,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해서라.
그러므로 여러분, 가능한 목사님의 가르침을 잘 받고 예수만 바라보고 오직 성경만 믿으세요. 국민일보에 보니까 노태우 대통령이 예수를 믿겠다는 고백을 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딸이 전도했다는 것입니다. 전두환씨도 기독교로 돌아왔고 박태준,이어령씨도,미당 서정주씨도 기독교로 돌아왔습니다.세상 권력, 돈과 명예를 누리던 사람들입니다.자기 똑똑한 머리를 믿고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들이 세상에 무거운 짐이었다는 것입니다.
(노태우)기독교 진리를 깨닫고 나니 얼마나 편한지 모든 짐을 다 벗은 것 같았다고 했답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3)너희는 내게 와서 베우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영국에서 올림픽이 열립니다. 세계의 훌륭한 선수들이 다 모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냥 혼자 훌륭하게 된 경우는 하나도 없습니다. 잘 하는 사람 누군가를 보고 배운 것입니다. 말하자면 롤모델이 있고 멘토가 있는 것입니다.
수영선수 박태환은 미국의 유명한 펄프스와 호주의 헤킷 선수를 롤모델로 삼았고,김연아 선수는 미셀 콴 선수를 모델로 삼고 보고 배웠습니다. 복싱선수 래리 홈스는 알리의 스파링 파트너였습니다. 날마다 알리에게 얻어터졌지마는 터지면서 홈즈는 알리의 장점과 단점을 다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나중에 결국 홈즈가 무하마드 알리를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섹스피어도 그렇습니다.그는 유명한 극단에 들어가서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올라갔습니다.
잘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계속 따라하다 보면 자신이 발전하고 훌륭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주도 위례마을에 위례교회가 있는데 장로님 한분이 위례마을에 이사 와서 하는 일이 모두 잘됩니다.그래서 교인들이 오 장로님을 따라 행하였습니다.오 장로님이 귤을 심으면 따라 귤을 심었습니다.오 장로님이 교회를 다니니까 주민들이 장로님을 따라서 교회에 나왔습니다.오 장로님이 아이들 공부시키니까 따라서 공부시켰습니다. 오 장로님이 주일날 아무 일도 안하니까 모두 일을 안했습니다. 이것이 마을을 복되게 해서 전국 최고의 마을이 되었습니다.
이 시골 마을에 박사가 18명이 나왔고 교수가 18명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렘5:1)의인 한사람이 예루살렘을 망하지 않게 하고 의인 한사람이 없어서 망하게 된 것입니다.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나 한사람 잘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교회 나와서도 잘 믿는 분을 따라가십시오.오 장로님 같은 분을 따라가십시오.
잘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계속 따라하다 보면 자신이 발전하고 훌륭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훌륭한 분이 어디 있습니까?.성경처럼 복된 말씀이 어디 있습니까?.예수님을 멘토로 삼고,목자로 빛으로 알고 지도자로 알고 따라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말을 해도 예수님처럼 말하고,생각을 해도 예수님처럼 생각을 하고 일을 해도 자든지 무엇을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예수의 사람으로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겁니다.
우리가 주님 따라가고 주님을 본받아 살아가면 주님이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