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늘은 여름이 찾아온 듯한 날씨로 날씨에 적응하기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이 지나가면서 요즘 구내염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 새롬반 친구가 열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구내염이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울림반에도 열이 나서 하원한 친구가 있어, 병원에 갔는데, 목구멍이 빨갛다고 하여 증상을 지켜보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는 전체 소독을 오늘 실시하였습니다.
구내염은 몸이 피곤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데,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기관에 다닐 경우 주요 증상이 나을 때까지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제공 받아야 합니다.
구내염에 걸리면 입안이나 목구멍이 빨게 지고 염증이 생겨, 음식이나 물을 마실 때 목 넘김이나 삼킴을 어려워하고, 갑자기 고열이 납니다. 감기가 유행하는 가운데, 구내염까지 말썽이어서 참 속상합니다. 어려우시더라도 구내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어린이집에 알려주시고, 가정 보육을 부탁 드리며, 증상이 나아져 등원할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등원해도 된다는 진료확인서를 떼서 어린이집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