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 에일린의 뜰 ( 이하 에뜰 ) 인테리어 공사 그 두번째 입니다 .
공사를 진행하면서 나름 어려웠던 점은 한가지 공사를 끝내기위해서는
공사전 준비공사 공사후 마무리 공사가 반드시(?) 따라 붙는다는 것이었습니다 .
다시말해 붙박이장 공사를 위해 천장몰딩을 탈락후 재부착 해야했고 ,
대리석 아트월 공사를 하기위해 벽면정리 및 주변부 마무리 공사가 이어지는 등의
추가적인 공사가 있어야지만 마무리가 되는 것이 많았다는 것이었는데요 ,
이는 신축 아파트가 아닌 입주후에 이루어지는 공사들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현장이 유독 두드러지기에 미리 사족을 달게 되네요 ㅠ ... ㅎ
그냥 투정으로 봐 주세요 ㅎ ㅎ ㅎ
자 , 그런 앞선 1부에 이어 2부를 시작 합니다 !!
테라스 공사전 사진입니다 .
인조잔디를 깔고 이동식 식탁을 놓아 활용하셨는데요 ... 전혀 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거의 폐가 수준입니다
이쪽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 여기 저기 쌓여있는 폐기물만 한트럭이 넘게 나왔네요 ㅠ ㅠ .....
치우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
우선 테크공사전 옥상누수를 예방하기위해 시트방수부터 했습니다 . 이제 누수걱정없이 편하게 ~~~~
수도 이전을 하기위한 주름관도 설치하고 , 데크 공사에 들어 갑니다 !!
주방은 전체 씽크대를 교체하지 않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분위기 쇄신을 위해 도어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
하부장 하나를 철거해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관입니다 . 신발장은 사진과는 달리 상태가 좋은편이 아니어서 새로 교체하기로 합니다 .
신발장을 철거하고 중문을 설치하는 중입니다 . 포켓중문입니다 .
중문설치가 끝났네요 ...
망입유리로 모던하게 ...
공사전 현관부분입니다 .
중문을 설치하고 방문을 리폼한뒤의 모습입니다 .
방문리폼은 기존 액자 테두리를 없애고 내부에 한겹목재를 붙이고 필름을 붙이게 됩니다 .
리폼을 끝낸후 입니다 . 문틀과 문짝의 색을 달리하여 단조롭지 않게 하면서
문짝내부의 필름색이 포인트가 될 수 있게 합니다 !!
거실 중앙과 아트월 중심이 맞지 않았던 아트월 기억 나시죠? ,
일단 , 돌출되어 있던 오른쪽 액자가 전체거실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기에 철거 하였습니다 .
기존 아트월과의 단차를 맞춰 평면이 되게 합니다 .
천연대리석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
완성된 모습입니다 . 그 이전과는 다른 디자인의 형태인데 , 요청에 따라 대리석만의 느낌만이 아닌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좌우측에 스톤자재로 매립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처음 언급했던 공사후 마무리 공사가 따라붙는 경우 입니다 . 대리석 시공후 주변부가 들떠 있거나 벌어진 곳이 생겨나
목재로 테두리를 두르는 형태로 마감을 하려고 합니다 .
이렇게 말이죠 ㅎ
계단 아래 있는 공간의 출입문도 새로 만들어 단장하고 ....
거실 사이의 공간에 자리한 두 기둥 사이에 파티션을 설치해 쇼파가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내부 공사는 다시 3부에서 진행상황을 올리기로 하고요 ,
이제 다시 2층으로 올라 가도록 할께요 !
뙇! ....
뜬금없는 구멍에 놀라셨나요? ... ㅎ , 앞뒤 자르고 구멍사진만 올리기 제가 보기도 이상하네요 ! ㅎ
이는 난방공사를 위해 보일러 연통이 지나갈수 있게 벽을 뚫는 모습입니다 ,
음..... 사진이 90도 틀어진것 같네요 ㅠ
아래층 가스배관을 위로 올리기위해 천장이 타공된 것입니다 .
타공된 천장으로 가스배관이 올라가고 , 탄성코트도 뿌려졌습니다 .
산뜻해 졌죠?
단열보강을 했던 전의 모습입니다 .
게다가 샤시 손잡이가 완전히 부식될 정도로 결로가 심했었더군요 ....
새로 발품 팔아서 전과 똑같은 손잡이를 구했죠 !
요로케 다시 새것 같이 바뀌었네요 ㅎ ~
다시 2층으로 올라 갑니다 !!
2층 다락방에 난방배관이 깔려지고 있습니다 . 뒤로 보이는 작은 창고같은 것이 보일러가 안착하게 될 보일러실입니다 .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착각 하시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난방공사 입니다 .
전처럼 콘크리트미장을 하면서 온돌파이프를 심는 형태로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
이는 아파트 다락방 층고도 더욱 낮아지고 시간도 오래걸리며 비용도 많이 들어 갑니다 .
내구성도 높은 편이어서 전처럼 시멘트 가루로 벽이고 천장이고 못쓰게 되는
일반 습식 난방은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 .
아직도 많이 일반화되지 않은 상태라 잘 모르는 업체도 많습니다 .
바닥두께는 약 2센티 안쪽으로 , 바닥재를 하더라도 3센티면 충분 합니다 . 사진에서 보듯 조립식 판넬을 설치하듯 바닥에
촘촘히 온수펜넬을 깔아 나갑니다 . 그 다음 사이의 내재된 공간으로 온수 파이프를 쭉 채워 갑니다 . 중간에 이음없이
한번에 해야 누수 걱정이 없겠지요 ?
그리고 나서 금속판 덮개를 씌우게 되는데요 . 이것이 열을 빠르게 전달하는 방열판 역할을 하게 됩니다.
판넬 덮개사이로 살짝 온수 파이프가 보이시죠?
꼼꼼히 테이핑 하면서 온수온돌 파이프 시공을 마무리 합니다 .
저쪽방에도 마찬가지지요?
자! 이제 강화마루로 마감된 2층 다락방입니다
이 안에 별도로 가스보일러를 장착하게 됩니다 . 보일러 설치후 다시 사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방과 방 사이에 있던 문턱도 제거 했네요 ㅎ ~
깔끔 해 졌죠?
도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최상층 도배의 어려운 점은 높은벽과 천장 입니다 . 보이듯 사다리는 필수죠 !
잘 ~ 알 됐습니다 !!
2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 테라스 데크와 내부 공사 마무리가 남았는데요 ...
다시 3부에서 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