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를 통한 논술의 글짓기 법(기, 승, 전, 결)

시의 새로운 발견에서 논리 전개     왜가리   신천에 엄마와 산책을 할 때(------------------기 바위에 앉아있는 왜가리를 보았네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승, 전 바위에 꼼짝 않고 앉아있는 왜가리 늘 나는 것만 좋아하는 건---------------------- 결 아닌가 봐   그림자   광주 동산초 3학년 김우영   갑자기 누가 따라 온다---------기 고개를 돌렸다.----------------승 앗!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따라 돈다 빠르게 달여도 따라 온다.   밟아도 땅만 밟힌다. 스파이 천재 그림자다. 전봇대 뒤에 숨어도 따라 돈다.   나무 아리로 숨었다--------------전 앗! 그림자가 없어졌다 그림자를 피한는 법을 알았다.---------결   나무 이래로 숨기   비밀의 날   철원 서면초  4학년 최지아   5월에는 어떤 날들이 있을까?--------기 스승의 날 어버이날-----------------승 우리가 좋아하는 어린이날   그런데 또?-------------------------전 친구와 나만 아는 아! 세상 아무도 모르는 그날을 기다린다네 바로 우정의 날---------------------  결   내 언니   전주 효림초 6 소유나   작년 겨울--------------------------기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언니가 사춘기에 걸렸지 그 뒤로 맨날 화만 내지---------------승   집에 오면 자기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오지 언니는 그때보다 더 무서운----------전,결 중2병이 오고 있다네요   빨간 우체통   부산 정원초 5학년 정서진   하루 종일 우두커니 서 있는-----기 빨간색 우체통   혼자서 외롭지 않을까?----------승 말동무가 되어 줘야지   쨍쨍한 햇볕에 덥지 않을까?-------전 부채질 해 주어야지   쌩쌩 찬 바람에 춥지 않을까? 담요를 덮어 줘야지   빨간 우체통은-----------결   소중한 우리 가족   부산 산정초 6 유민지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기 우리 가족   제비 둥지처럼----------------------승 함께 있어 든든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우리 가족   나무 지지대처럼 삐뚤고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주시는 우리 가족   나에게 소중한 동반자입니다---------결 나의 영원한 비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