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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너 루스벨트
삼성, 20나노 건너뛰고 14나노 직행… 시스템 반도체 승부수 띄웠다
- 14나노 3D 핀펫 공정 조기 도입, 갤럭시S5에 적용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승부수를 던졌다. 현행 28나노 공정에서 내년 상반기 최첨단 14나노 3D 핀펫(FinFET) 칩 생산으로 바로 넘어간다. 당초 삼성전자는 28나노 공정의 후속으로 20나노를 밀 계획이었으나 독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판매 및 파운드리 사업에서 ‘역전승’을 달성하려면 14나노 공정을 조기 도입하는 방안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부품(DS) 총괄 시스템LSI 사업부는 올 연말 14나노 칩의 엔지니어링샘플(ES, Engineering Sample) 출하를 앞두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20나노 공정에서 상용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은 지웠다. 20나노 공정은 14나노 칩 생산을 위한 ‘관문’이라는 것이 삼성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14나노 3D 핀펫 칩의 엔지니어링샘플을 제공한 이후 내년 초 비즈니스샘플(BS, Business Sample)을 제공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4나노 3D 핀펫 공정의 첫 테스트칩을 생산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전용 라인인 화성 17라인(S3)의 완공을 서두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해 연말 애플 파운드리 거래 종료 우려 등으로 공장 건설을 잠정 중단했었다. 그러나 14나노 칩을 조기 양산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 5개월여만에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이 공장은 외벽 공사까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S3에서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칩이 본격 양산된다.
삼성전자가 이 같은 도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의 내부 계획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S4의 후속 모델에 14나노 3D 핀펫 공정이 적용된 64비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6 시리즈(가칭)를 탑재한다는 것이다. 엑시노스6 시리즈는 64비트 명령어를 지원하는 ARM 코어텍스 A53, A57 코어를 동시 내장한 빅리틀 구조로 개발되고 있다. 14나노 3D 핀펫 공정이 적용돼 누설 전류는 줄어들고 성능은 최대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후공정인 패키징 분야의 혁신도 가미된다. 삼성이 생산하는 14나노 칩은 메모리(D램)가 로직 칩과 직접 연결되는 실리콘관통전극(TSV) 방식이 적용된다. ‘와이드IO2’로 명명된 이 기술이 구현되면 동일 전압(1.2V)에서 기존 LPDDR3 대비 2배 빠른 초당 25.6GB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전력소모량 역시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관계자는 “전공정 쪽에선 이미 어느정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후공정만 완료되면 14나노 칩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20나노는 거쳐가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 애플과의 결별설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14나노 공정 조기 도입에 성공하면 장기 계약이 그대로 연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경쟁사인 TSMC의 경우 애플과의 거래 계약을 따내기 위해 16나노 3D 핀펫 공정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애플이 요구하는 TSV 후공정 분야에선 기술 도입이 더딘 상태다. 내년 하반기나 돼야 양산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과 6개월 가량 격차가 생기는 것이다. 파운드리 사업 분야의 미세공정 경쟁에서 삼성전자는 TSMC보다 항시 뒤쳐져왔다. 28나노 공정을 최초로 도입한 파운드리 사업자도 TSMC였다.
업계 관계자는 “14나노 공정으로 직행하겠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의 계획은 그야말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며 “성공한다면 독자 AP인 엑시노스 시리즈의 판매량 확대는 물론 애플과의 파운드리 장기 거래 계약도 쉽게 따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도전 목표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빅리틀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5 옥타 5410을 무리하게 출시했지만 하드웨어 결함으로 홍역을 앓았고 매출과 이익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출처 : 디지털데일리
IBK투자증권 "D램 가격 강세 당분간 이어질 전망"
IBK투자증권은 14일 D램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 투자 전망을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IT 수요에 대한 눈높이를 낮게 가져가는 편이 좋겠지만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화재 여파로 D램 물량 확보를 위한 주문이 강세를 띨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생산 정상화로 물량이 증가하기 전까지는 D램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D램 생산 정상화 이후 상황 급변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국내 반도체 종목 주가가 미국 마이크론사처럼 크게 오르지 못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마이크론 주가는 엘피다와의 합병을 호재로 올해 들어 190%나 올랐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7.4%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30%대 영업이익률보다 뒤처져 있다.
이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이런 경쟁력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도 국내 업체들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연합뉴스
아이마켓코리아, 더욱 강해지는 성장 모멘텀-교보證
교보증권은 14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경기 회복과 함께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MRO 동반성장 가이드 라인 제시와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규제로 인해 아이마켓코리아의 점유율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입찰 시 경쟁하던 업체들 중 일부(웅진홀딩스, 동양네트웍스)는 사라지고, 일부(포스코앤투비, SK행복나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돼 영업 환경이 예전보다 유리해졌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또한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생산법인에 MRO 통합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삼성그룹의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마켓코리아이가 전문 품옥의 유통도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산업자재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파크인터내셔날(소싱)과 인터파크로지스틱스(물류)를 인수하고 재고 운영의 효율성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뉴스토마토
서울반도체, 이익 성장세 지속 전망..'매수'-삼성
삼성증권은 14일 서울반도체(046890)(44,800원 450 +1.01%)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의 성장으로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3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ED TV 불황에도 조명 부문 매출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1.4%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직 주가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둔화, 분기별 영업이익의 역성장, 영업이익률의 하락 등으로 주가가 정점에 다다랐는지 알 수 있다”며 “조명시장에서 LED 조명 비중이 출하 기준 6%에 불과해 성장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 이익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연구원은 “조명용 LED가 50%를 넘어서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수익성이 좋은 미드파워 LED칩을 주로 사용해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이 34.1% 증가한 140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이데일리
SK하이닉스 中 우시공장 부분 가동
화재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無錫) D램 반도체 공장이 부분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화재 이후 계속 상승하던 반도체 가격이 안정권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13일 "중국 우시 반도체 공장 일부 장비를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예정대로 11월까지 복구 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우시 공장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D램)의 15%를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달 4일 화재 이후 3개 생산라인 가운데 1개 라인은 지금까지 생산 중단 상태였다. 화재 이후 약 40일간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이 약 9% 줄어들었다.
하이닉스 화재 이후 매일 반도체를 사고파는 시장가격인 반도체 현물가격은 약 40% 치솟았다. 또 기업 간 대량으로 거래하는 고정거래 가격도 9% 이상 올랐다. 고정거래 가격은 반도체 제조업체와 대형 IT 제조업체가 미리 정한 다음 분기에 주고받을 물건의 가격이다.
한국투자증권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업계에서 예상했던 시간표에 맞춰 우시 공장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가격이 급하게 오르거나 떨어질 가능성은 적다"며 "한동안 반도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화재 이후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줄였기 때문에 한동안은 생산량이 늘어나도 적정 재고를 채워 놓아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다.
효성, 국내 최초로 고전압 영구자석형 발전기 개발 성공
▲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해상풍력용 5.9MW급 고전압 영구자석형 발전기. /효성 제공
효성(004800) (65,700원▼ 1,300 -1.94%)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형풍력터빈의 핵심부품인 5.9메가와트(MW)급 고전압 영구자석형 동기발전기(PMSG)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효성은 영구자석형 동기발전기의 핵심재료, 기초설계 및 제작, 성능시험 설비 등에 대해 독자기술을 확보했다. 효성은 이번 독자개발을 계기로, 앞으로 해상풍력터빈 기자재 업체로서 서남해 2.5기가와트(GW)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프로젝트 참여 등 해상풍력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효성이 개발에 성공한 동기발전기는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기관인 ‘데비오씨씨(DEWI-OCC)’가 입회한 가운데 국제규격인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와 GL(Germanischer Lloyd Guideline 2010)의 규정에 맞춰 제품의 성능,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효성 측은 “이번에 개발한 발전기는 해외 선진사 제품과 비교해 발전효율과 전력품질에 있어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며 “발전코일을 병렬로 각기 배열한 ‘완전독립 권선설계’를 적용해 한쪽이 고장나도 부분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효성 관계자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대학, 유관기관 및 부품제작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순수 국내 기술로 풍력발전기 개발을 완료했다”며 “발전기뿐만 아니라 풍력터빈의 핵심부품인 증속기·전력변환기·변압기·차단기 등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풍력발전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진기업, 에너지저장장치 전문기업 유진에너팜 설립
▲ 유진에너팜 연구원들이 열제어 기술 관련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유진기업 제공
유진기업(023410) (3,015원▲ 75 2.55%)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분야에 진출한다.
유진기업은 리튬이차전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 전문기업 ‘유진에너팜’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진에너팜은 가정용 하이브리드타입 4kwh급 시제품을 완성했다. 또 100kwh급 빌딩 및 산업용 ESS 시제품 역시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전력망 및 산업용 메가와트(Mwh)급 ESS 역시 내년 상반기 중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진에너팜은 정부 주도의 다양한 실증사업 경험을 가진 연구개발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회사”라며 “이차전지 셀의 열을 제어해 베터리 안정성과 수명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유진에너팜은 지난 6월 중국 심양에 현지법인인 ‘심양유진BESS상무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유진기업은 “최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업체들과도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시장진출을 논의 중이며 올해 말 미국 일리노이 주정부의 ESS 보급사업 참여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비즈
삼성디스플레이, 최고화질 체헙앱 ´OLED 월드´ 공개
풀HD 수퍼아몰레드의 디테일하고 깊이감 이쓴 색재현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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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가 풀HD 수퍼아몰레드의 디테일하고 깊이감 있는 색재현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OLED World´를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가 풀HD 수퍼아몰레드의 풍부한 색재현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OLED World’를 공개했다.
‘OLED World’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4명이 찍은 오로라, 야생동물, 곤충, 아프리카의 풍경 등 대자연을 주제로한 사진 31종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로 컬러(Color), 디테일(Detail), 깊이감(Depth)의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OLED World’ 속 사진들은 특히 풀HD 수퍼아몰레드가 탑재된 갤럭시노트3나 갤럭시S4에서 보면 오로라의 신비로운 푸른빛, 초근접 곤충 사진의 디테일, 대자연의 원근감 등이 실제와 똑같이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OLED World’ 는 사진 콘텐츠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풀HD수퍼아몰레드 색재현력의 핵심 원리에 대한 설명도 첨가해 사용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OLED World’ 첫번째 테마 ‘컬러’에는 권오철 천체전문 사진작가가 참여해 오로라 사진 10종을 담았다.
신의 영혼이라 불리는 오로라는 색채간 미세한 명암차로 인해 신비로운 푸른빛을 띄는데 기존 LCD보다 1.4배 넓은 색 영역을 가진 풀HD 수퍼아몰레드에서만 표현되는 색이다. ‘OLED World’는 오로라 사진을 통해 LCD와 차별화되는 풀HD 수퍼아몰레드의 정확한 컬러 표현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디테일’ 부분에는 30년간 곤충 접사 사진만을 찍어온 사토시 쿠리바야시(Satoshi Kuribayashi)작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 콘테스트2013에서 대상을 받은 애슐리 빈센트(Ashley Vincent) 야생동물 전문 작가의 작품 11종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사마귀 더듬이의 미세한 잔털, 사자 갈기 한올 한올까지 구현해 내는 풀HD수퍼아몰레드의 섬세한 표현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풀HD 수퍼아몰레드는 동일 색상간 명도 차이를 세밀하게 잡아내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동물이나 곤충의 근접촬영 사진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다.
대자연의 웅장한 깊이감, 2천배 높은 명암비로 실감나게 구현 ‘깊이감’ 부분에는 호가드말란(Hougaard Malan) 아프리카 대자연 전문작가의 작품 10종이 실렸다. 험준한 산 절벽사이의 웅장한 폭포수, 사막의 아득한 지평선의 풍경은 풀HD 수퍼아몰레드를 통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풀HD 수퍼아몰레드는 기존 아몰레드 대비 20배, LCD대비 2000배 높은 명암비로 평면 사진 속 깊이감을 실감나게 표현해 낸다.
‘OLED World’에 작품을 수록한 권오철 작가는 “풀HD 수퍼아몰레드가 오로라의 구간별 색 농도 변화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내는 것에 놀랐다” 며 “기존 LCD모니터로 볼 때 실물과 다르게 나타나 느꼈던 답답함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우리 눈에 보이는 실물의 색 그대로를 구현해 내는 OLED의 풍부한 색재현력을 선보이고자 이번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사람은 뇌에 전달되는 색, 형태, 깊이감 등 종합적인 정보를 통해 실물을 인식하게 되는데, OLED가 이 요소들을 가장 정확히 표현해 낸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OLED의 최고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출처 : EBN
재팬D, 풀HD 5인치 LCD패널 양산
소니, 도시바, 히타치의 중소형 액정 패널 사업 통합사인 재팬디스플레이(JDI)가 풀HD 액정표시장치(LCD) 5인치 패널 양산을 발표했다. 소니 엑스페리아를 비롯한 일본 스마트폰 제조사의 하이엔드급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어서 이 제품들의 화면이 더 밝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재팬디스플레이는 ‘화이트매직(WhiteMagic)’이라는 브랜드의 더 밝고 선명한 5인치 풀HD(1080X1920) LCD 패널 양산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제품은 야외 시인성을 높이고 화면 밝기를 개선하는 동시에 전력 소모량은 더 줄인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W) 서브픽셀을 RGB픽셀 사이에 추가해 선명도를 향상시켰으며, 특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를 인식한 뒤 LCD패널과 백라이트(BLU)를 최적의 상태로 조정해 화면에 표출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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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팬디스플레이(JDI)가 풀HD 액정표시장치(LCD) 5인치 패널 양산을 발표했다. |
또 BLU의 작동을 최소화해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도 동일한 화질을 유지해 배터리수명을 늘려주며, 야외 환경에서 화면을 더 잘 보이게 해주는 성질인 야외 시인성을 기존 제품 대비 1.5배 이상 높였다고 덧붙였다.
해상도가 446ppi인 이 제품은 재팬디스플레이개 신규 투자한 6세대 LCD 생산 라인에서 양산되며, 기존 VGA, qHD, 720HD에 이어 고해상도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제품을 오는 23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인터내셔널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삼성·LG 中 디스플레이 공장 증설경쟁
중국, 패널 수입관세 8%로 인상…`울며 겨자먹기` 현지 진출
`중국 현지 공장 준공`은 더 이상 뉴스가 될 수 없다. 하지만 LCD, UHD, OLED 등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장비, 재료 등 후방산업은 얘기가 다르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라는 세계 1ㆍ2위 패널업체가 한국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두고 세계를 호령했으나 이제는 과거 얘기가 됐다.
양사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 공장을 완공하고 올 4분기~내년 상반기 각각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중국 생산 시대를 바라보는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기대보다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쑤저우에 약 30억달러를 투자한 8.5세대 LCD패널 공장 준공식을 연다. 중국 TV 제조업체인 TCL과 쑤저우 공업원구가 참여하는 합작사다. 쑤저우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풀 캐파 수준인 월 11만장 규모로 생산하게 된다. 애초 12월인 준공 일정을 2개월 정도 앞당겼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해 5월 중국 광저우에서 8세대 LCD패널 공장 기공식을 했다. 중국 최대 TV업체인 스카이워스와 합작한 회사로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개발구 내에 위치한 69만5000㎡(21만평) 용지에 들어서게 된다.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패널공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지만 시기를 앞당길 것을 검토 중이다.
양사 중국 현지 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증설을 염두에 두고 용지를 넓게 확보했다. 향후 중국 공장 생산량이 한국 공장 생산량을 따라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업체의 `중국행`을 보는 디스플레이 업계 심정은 편치 않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디스플레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세운 것이지만 디스플레이 분야는 그동안 한국과 중국이 수차례 기술 유출 분쟁을 벌였을 만큼 신경전을 펼쳤다.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디스플레이를 세계 1위 제품군으로 선정하고 전폭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큰 디스플레이 시장이다. 내년에는 중국 TV시장 수요가 150만~200만대(세계의 15~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차원에서 보조금을 투입해 TV시장을 넓히려 하는 데 이어 패널 수입관세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3%에서 5%로 올린 데 이어 8%로 인상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관세가 8%로 올라가면 사실상 한국산 패널은 중국에서 경쟁력을 상실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중국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국내 대형 LCD패널 생산기지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옮겨가게 된다.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케이씨텍 주재동 사장은 "한국 업체들이 관세 8%를 내면서 영업할 수는 없다"며 "세트업체뿐만 아니라 장비, 재료업체들도 중국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공장 준공을 앞둔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지난 1일 열린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서 "지금은 디스플레이 세계 1위를 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에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연구개발과 고해상도 스마트폰, 태블릿용 디스플레이나 UHD,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 제품 생산으로 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LG뿐 아니라 하이얼 BOE 등 중국 업체들도 새 라인에서 패널을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며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는 이제 고부가가치 제품을 어떻게 더 많이 팔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MK뉴스
미국 여심 공략할 갤럭시S4 미니 ‘핫핑크’
삼성전자의 갤럭시S4 미니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만 출시되는 국내와 달리 미국에선 핫핑크 컬러 옵션도 제공한다.
12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모바일 전문 프리랜서인 에반 넬슨 블래스의 트윗(@evleaks)을 인용해 핫핑크 컬러의 갤럭시S4 미니를 소개했다. 사진 속 핑크 갤럭시S4 미니 단말기에는 AT&T 로고가 새겨 있다.
미국에선 AT&T와 스프린트가 갤럭시S4 미니를 출시할 계획이지만 핫핑크 컬러 옵션은 AT&T에서만 제공된다. 스프린트는 블랙(블랙 미스트)과 화이트(화이트 프로스트) 두 가지 컬러 모델만 제공하게 된다. GSM아레나는 “핫핑크 색상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지만 핑크 매니아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라고 전했다.
출처 : 전자신문
필립스, 경제적인 LED 다운라이트 모듈형 등기구 출시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기존 조명기기와 호환이 용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LED 조명 전환 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는 LED다운라이트 모듈형 등기구 'DLM-FS(Full-Solution)'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 DLM-FS는 드라이버와 방열판 기능을 하는 반사판, 빛의 분산을 유도 디퓨저(diffuser)가 내장된 일체형 제품으로, 매입형 등기구 사이즈의 표준인 지름 4인치와 6인치로 제작돼 설치와 등기구 제작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신뢰도 높은 미드파워(Mid-Power) LED엔진을 탑재해 사무실,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하는 18와트~26와트의 컴팩트 형광램프를 대체하며, 1만5000시간의 긴 수명과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기료와 유지비를 절감해 초기 투자 비용을 빠른 시일 내 회수 할 수 있다.
조명색은 3000K, 4000K, 5000 K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DLM-FS를 광원으로 하여 등기구 제작 시 다양한 색, 재질, 모양의 림을 활용해 설치되는 장소나 목적에 맞게 자유자재로 디자인 변형이 가능하다.
필립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일곤 전무는 "필립스 DLM-FS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도 높은 성능으로 LED조명으로 전환시 가장 큰 걸림돌인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이다"며 "비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증가? 화석연료가 더 늘 것!”
2050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화석연료가 지배적인 에너지원으로 위치를 고수할 것이다. 아프리카 지역에선 여전히 에너지에 접근하지 못하는 인구가 5억명에 달할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현재보다 4배가 증가할 수 있다. 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한 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
세계에너지협의회는 14일 ‘세계에너지 시나리오: 2050년 미래를 위한 에너지 구상 (World EnergyScenarios: Composing energy futures to 2050)’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경고했다. 세계에너지협의회는 이날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30여 개국 60여명의 전문가들이 3년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위스 폴쉐러연구소의 모형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재즈 시나리오와 심포 니시나리오를 각각 분석해 비교했다. 재즈시나리오는 소비자 주도형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논의를 중심으로 결론을 도출했고, 심포지시나리오는 정부 주도형으로 정책상 합의점을 중심으로 결론을 도출했다.
재즈 시나리오에 따르면 2050년까지 1차 에너지 총 공급량(TPES)은 현재보다 61% 증가할 수 있다. 심포니 시나리오는 27%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50년까지 20%(재즈시나리오)~30%(심포니시나리오)가 예상된다. 화석연료 비중은 59%(심포니)~77%(재즈) 수준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어떤 시나리오를 대입해도 2050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화석연료 비중도 줄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태양열 발전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50년 태양열 발전 규모는 2010년에 비해 225배 늘 전망이다.
태양열 발전이 전력생산믹스(Electricity generation mix)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연간 34TWh (테라와트)이지만 2050년엔 2980 TWh에서 7740 TWh까지 늘 수 있다. 태양열 발전이 여느 재생에너지 자원과 비교해 보았을때 최대 투자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고 전망했다.
2050년까지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맞추려면 19조~25조달러의 비용이 들 전망이다.
칼 로즈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에너지시나리오/정책 수석책임자는 “궁극적인 문제는 지속 불가능한 속도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지역별로, 우선순위별로 에너지 솔루션에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이에 염두에 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에너지 접근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2030년엔 전세계적으로7억3000만 명에서 8억8000만 명 사이의 인구가 여전히 전기에 대해 접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사하라 사막 남쪽의 아프리카 지역에 밀집돼 있는 인구들이다. 2050년이 돼도 3억9000만~5억3000만명은 여전히 전기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
아시아는 2050년에 총 1차에너지 소비에서 45~4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은 약 30%의 에너지를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글로벌 노력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심포니 시나리오는 전세계가 2050년 까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490~535 ppm 으로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재즈 시나리오는 같은 기간 동안 590~710 ppm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환경 정책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목표를 450 ppm으로 제시하고 있다. 심포니 시나리오는 2020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이 현저히 감소될수 있으나 여전히 1990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이라는목표에 비해서는 2배가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악의경우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이라는 목표보다 4배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토프프라이 세계에너지협회(WEC) 사무총장은 “이같은 결과는 정치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분명하고 견고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전력 스토리지(저장고) 및 CCS(탄소포집및 저장)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실연에 대해 시급히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탄소예산(carbon budget) 관리와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최소화가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파이낸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첫 마이너스 성장... 시장포화와 보조금 규제 등이 원인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공개한 2007년 이래 처음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4일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 3070만대에서 2630만대로 약 14%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7년 20만 대 수준이었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2010년 690만대로 성장했고, 2011년에는 2배가 넘는 1750만대를 기록했다. SA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만 2018년까지는 30만~40만 대가량 성장해 2830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하지만 지금까지처럼 3000만대에 육박하는 고성장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이처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원인으로 ▷시장포화 ▷스마트폰 사양의 고급화 ▷보조금 규제 등을 꼽고 있다. 2009년 아이폰3GS가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이 2년 주기로 스마트폰을 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미 제품 주기가 두 번 회전한 셈이다. 스마트폰이 3000만 대 이상 팔렸다는 것은 이미 구매력 있는 국내 소비자는 지난해까지 모두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폰5, 갤럭시S3 등 최근 출시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고급 사양을 겸비하면서굳이 스마트폰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데다, 보조금 규제를 피해 제품을 구입하려던 소비자가 구입을 미루는 것 역시 중요한 원인이 됐다.
반면 해외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3억1550만대에서 2018년 4억2420만대 규모로, 미국은 올해 1억4300만대 2018년 1억7690만대가 될 전망이다. 인도는 올해 4920만대에서 2018년 3배 가까이 성장한 1억4000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올해4450만대에서 2018년에는 474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헤럴드경제
<생활정보> 가을철 영양간식 고민? '호두과자' 추천
견과류 호두 듬뿍 함유한 학화호두과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간식
타 견과류보다 항산화제가 두 배이상 함유돼 심장질환, 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호두’가 가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 연구팀은 28g의 견과류를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섭취하면 저지방 식단을 먹은 이들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55%,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40% 더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특히 호두를 섭취하면 사망률이 45%나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세계적인 학자인 미국 스티븐 프랫 박사는 호두를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수퍼푸드’로 선정했고, 뉴욕타임즈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호두를 소개한 바 있다.
이런 호두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호두과자가 환절기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에 호두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특히 1934년 호두과자를 처음 만들어 선보인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의 원조’로 꼽히는 곳이다. 학화호두과자는 지금까지 80여년간 이어온 제조 과정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수작업으로 비슷한 크기의 호두 조각을 넣어 과자마다 일정하게 큼직한 호두조각이 들어가는 것은 학화호두과자의 맛의 요인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 제조 과정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천안 본점을 방문하면 전통 방식으로 호두과자를 제조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천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이들 교육목적으로 학화호두과자 본점을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학화호두과자는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주문 가능하며, 익일 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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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