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 방문평가 완료

[김경태]

 

*민원실에 준비된 휠체어

*전직경찰관이 민원실에서 민원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상담

*휠체어 등이 접근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경사로

*민원인들이 기다리며 쉴 수 있는 쉼터

*덕진경찰서장님, 경무과장님과 방문평가단 함께

***방문평가를 마치고 평가단과 함께 대화를 나눈 내용을 간단하게 적었다.

1. 방문평가 당시 경찰서 내의 각 경찰관들의 반응과 분위기 및 대화내용

  경찰서장님과 경무과장님, 경무계장님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으며, 경찰서 전반에 대해 소개해 주셨으며, 경무계장님이 경찰서 전체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해 주셨다. 방문 중에도 모든 경찰관들이 차분하게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계셨으며, 몇 가지 사항들을 건의해 주셨다.

2. 각각의 경찰업무와 시설 등에 대한 평가

  경찰서는 신축한 지 10년 밖에 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깨끗해 보였으며 사무실 내부나 화장실 등이 청결하였으며, 민원인들을 위한 쉼터도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그러나 형사과의 사무실 등이 너무 비좁아 보였으며, 경찰관들도 애로사항을 건의하였다.

3. 경찰서에 대한 첫인상

  경찰서 입구에서부터 입초 근무를 하고 있는 의경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고, 경찰서장님, 경무과장님, 경무계장님 등 각 부서에서도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다. 예전에는 경찰서라고 하면 상당히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따뜻한 경찰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렸다. 최근 경찰조직에서도 치안행정에 ‘고객’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 고객만족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경찰서 방문평가 이전과 이후 각 평가위원들의 시각이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이번 방문평가 이전에 경찰서를 한 번이라도 방문했던 위원들의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경찰서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느끼고 돌아온 것 같다.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나 민원인들을 위한 쉼터,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민원봉사관 등 대체적으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