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
장경욱
하늘과 땅을 가르는 광휘의 바람 속에서
생사를 다스리는 절대 주권의 내력 아래
불멸의 신검이 춤을 춘다.
가늠할 수 없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해
시공간 어디서나 칼날을 번뜩이는
사물 뒤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간파해
악의 정수를 산산조각 깨끗이 박살 내
아득한 세월 간혹 뜬 소문으로 전해와
기이한 힘이 서려 세상모를 전설로 듣던
불사의 신검이 춤을 춘다.
2024년 6월 2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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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시
신검
이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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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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