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부터 09년까지 만 6년, 일곱 번의 해가 바뀔 때 까지 한계파열에서 팬픽을 썼습니다.
<진달래 꽃 비 오는 서역 삼만 리>를 좋아해 주신 분들도,
<불륜 시리즈>를 좋아해 주신 분들도, <자야의 노래>를 좋아해 주신 분들도,
그 외 기타 다수의 단편들과, 최근작인 <나는 잘 지내>를 좋아해 주신 분들까지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작년 봄에 나는 잘 지내 2부를 마무리 하고 나서 잠깐 휴지기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 사이에 기존의 한계파열 팬픽 게시판이 블라인드 처리가 되면서 없어졌더라고요.
제가 마무리를 하기도 전에 제 글들이 모두 없어져 버려서 몹시 기분이 나쁜 것이 사실입니다.
팬픽션이라는 것에 어떤 문학적 가치를 바라고 쓰는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어쨌든 제가 몇 년에 걸쳐서 쓴 글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니까 제가 기분이 좋을 리가 없겠지요.
한계파열 팬픽 게시판이 언제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한파에 글을 연재 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그간 제가 써 왔던 글이나, 나머지 글에 대한 문의는 블로그에서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jin850823 입니다.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세요.
아마 여러 가지 단어가 스팸단어로 등록 되어 있어서, 스팸 처리 되는 경우도 있을테지만,
스팸처리된 글들을 제가 수시로 확인하고 있어서, 제가 다 읽고는 있습니다.
제가 운영해 왔던 개인 홈페이지는 삭제되었습니다.
그간 저에게 코멘트 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헉...그래도 연재는 하시는군요 ㅠㅠ 흑흑
수고해서 더 좋은글 뵈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