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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성,고기능성 패션소재, 슈퍼섬유, 메디컬섬유 등 산업용 첨단 섬유소재 전시 국내 섬유대기업 및 일본, 인도, 대만, 중국, 이태리 등 70여개 해외업체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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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PID는 EXCO 전시장의 확장으로 전시규모가 대폭 확대(종전 11,616㎡ → 14,415㎡)됐으며, 20여개 국가의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참관객 20,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섬유종합박람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이태리 등 섬유강국들이 새롭게 참여하는데 따른 시너지효과뿐만 아니라 한·미, 한·EU FTA 등 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따른 관세효과(13% 이상)에 힘입어 중장기 거점의 수출상승효과에도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섬유업계가 10여년 동안 구조조정을 거쳐 R&D 투자에 따른 고감성, 고기능성섬유 외에 슈퍼섬유, 메디컬섬유 등 산업용섬유부분으로 첨단화된 섬유소재를 전시함으로써 세계섬유인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PID 사무국은 이번 박람회 개최로 수출상담 1억5천만 달러, 계약 6,5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이번 ‘2012 PID’에서는 효성, 코오롱, 휴비스 등 국내의 섬유대기업과 듀폰사, 렌징사, 시마세이키 등 해외유명기업을 비롯, 일본, 인도,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이태리 등에서 70여개사의 해외업체가 참가해 국제적인 섬유전시회로써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도국가관은 인도 울 텍스타일 협회(Wooltexpro)와 면 텍스타일협회(Texprocil)를 중심으로 20여개사가 참가해 인도 섬유 엑스포형태로 국내에서 첫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거대섬유시장인 인도와 지역섬유업계 간 실질적인 무역교류 증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또, 영원무역, (주)성안, (주) 삼일방직, (주)신흥 등 260여개사의 국내 주요기업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S/S시즌을 겨냥한 트렌드 소재와 신개발 첨단기능성소재들이 대거 출품된다. (주)비에스지, 보광 등 10여개사가 참가하는 특수의료용 메디텍스(MEDITEX)관, 인체무해 천연 신소재전문업체인 (주)엔바이오, 자체발열 스마트섬유소재를 선보이는 (주)코오롱글로텍, 특수기능성 원사와 소재개발업체인 (주)딘텍스코리아, 첨단복합 산업용 소재의 (주)우양신소재, 아로마테라피 천연소재의 청한약초염색 등 많은 특화기업들이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소재를 참관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경기도의 G-니트, 한국니트산업연구소 등 국내 섬유관련 마케팅 및 연구기관에서도 참가업체들과 공동관을 구성해 다양한 신소재와 제품을 출품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소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지역에서 프랑스의 글로벌 패션브랜드인 스윌든(Swildens)을 비롯해 이태리의 미홀리오그룹, SPA 브랜드 「자라」, 미국의 「더 웨셀(The Wet Seal)」, 「메텔(Mattel)」, 「Forever 21」, 중국의 「High Fashion」, 「Excellent Fashion」 등 해외유명의류브랜드와 일본의 다케사다, 이토츄 등 섬유종합상사 등도 전시회에 참관한다. 이와 함께 중국(상해, 북경, 항주, 심천, 광조우등)지역과 홍콩, 중동(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등)지역, 베트남, 인도, 호주, 러시아 등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할 예정인 가운데 열띤 수주상담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매년 국내 내수시장에서 PID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G패션, 바바패션, 인디에프, 슈페리어 등 의류 브랜드와 동대문종합상가의 국내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지역소재생산기업들과 직거래 상담도 계획돼 있다. 한편, PID를 시민이 함께하는 섬유비즈니스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섬유현장체험관을 운영(3월 9일 운영)해 천연염색과 패션페인팅을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출품업체의 특화 소재로 만든 패션쇼, 스몰마켓, 한복과 천연염색제품, 섬유디자인제품 등 전시장 구성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 중에는 ‘2013 S/S 패브릭 트랜드 설명회’를 비롯해 듀폰사, 신라대학교 디지털 패션센터, 한국염색가공학회, 한국의류학회 대구경북지회 등에서 마련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제24회 대구컬렉션’이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김진일 기자>
- 출품업체 -
효성, 2012 PID 친환경 기능성 원사 대거 전시 국내 9개 협력사와 공동, 「크레오라 에코」, 「리젠」. 「마이판 리젠」 등
효성(대표 이상운)이 3월 7일~9일까지 대 효성은 이번 PID에서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일론 리싸이클 원사 「마이판 리젠(Mipan Regen)」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폴리에스터 리싸이클 원사인 「리젠(Regen)」,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 에코」를 전시한다. 효성의 리싸이클 원사는 일반 기능성 원단 대비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마이판 리젠」은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화석원료 사용절감은 물론 해양생태계 보호에도 일조하고 있다. 효성은 이 제품들을 글로벌 메이저 메이커 브랜드인 「나이키」, 「월마트」,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에 공급하면서 친환경 섬유 부문에서 글로벌 톱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친환경 의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또 폴리에스터 리싸이클 원사 「리젠」은 2007년 12월 세계최초로 개발된 리사이클 나일론 장섬유와 08년 1월 국내 최초의 폴리에스터 리싸이클 섬유의 공동 브랜드이다. 나일론의 경우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 원사의 경우 버려진 폐 PET병을 주 원료로 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한 페트병, 폐원단을 녹여 PET 칩으로 만든 뒤, 여기에서 다시 원사를 뽑아낸 친환경 제품이다. 「리젠」은 재활용 제품이지만, 기존 원사와 기능성과 질에서 차이가 없어 완전한 대체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효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온(Control Union)社로부터 GRS(글로벌 리사이클 표준,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 컨트롤 유니온은 친환경 인증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리젠 인증은 리싸이클 원료의 채취단계부터 일련의 재생과정 및 원사제조단계에 걸쳐 사용된 원료의 출처 및 양을 추적하여 최종 제품에서의 재생함량 등을 표기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 제품인 「크레오라 에코」는 낮은 온도에서도 세팅이 가능한 스판덱스 원사로 기존 스판덱스 원사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에너지 효용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원사다. 효성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의류 및 섬유에 대한 호감과 니즈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효성이 친환경 원사의 글로벌 메이커로서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친환경 원사를 지속적으로 개발,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들과 함께 다양한 기능성 원사도 소개한다.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 하이클로(highclo™)」와 「크레오라 에코(eco)」를 비롯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강조한 나일론 기능성 원사인 「아쿠아엑스(Aqua-X)」, 「렉시(rexy)」, 「테크웨이(Techway)」와 폴리에스터 원사 「코트나(Cotna)」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열 강도를 극대화한 나일론 원사 「로빅(Robic)」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제품 중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내(耐)염소 기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스판덱스 원사이다. 일반적으로 수영장에서는 살균 및 소독을 위해 염소를 사용하는데, 스판덱스가 오랜 시간 동안 염소 성분에 노출될 경우, 탄성을 잃게 돼 수영복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기존 내염소 스판덱스에 비해 3배 이상, 일반 스판덱스에 비해 13배 이상 염소 성분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수영복의 탄력과 형태를 오랜 기간 동안 유지시켜준다. 「아쿠아-X」는 효성이 2010년 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감성(冷感性) 나일론 차별화 원사다. 기존 나일론 제품이 촉감은 뛰어나지만 폴리에스터 소재에 비해 기능성 구현이 어려웠다는 점에서 「아쿠아-X」는 나일론 원사의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과 흡한속건 기능(땀을 잘 흡수하면서도 빨리 마르는 특성)까지 포함하고 있어 땀이 많이 나고 자외선이 강한 더운 여름철의 활동성 의류에 적합한 소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크웨이 (Techway)」는 우수한 흡한속건 및 자외선 차단을 기본으로 하는 고기능성과 감성적인 터치,쾌적성,원단의 탄성을 극대화한 신개념의 차세대 제품이다. 2011년 런칭한 「렉시(REXY)」는 광택차별화 소재로 기존 섬유의 광택을 개선해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부드러운 터치감도 특징으로서 옷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더웨어 등에 많이 사용된다. 천연소재의 감성을 그대로 보유한 「코트나」는 최근 섬유계의 자연 소재(내츄럴 트렌드, Natural Trend)에 부합하는 차별화 폴리에스터 제품이다. 화섬 특유의 거친 터치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일반 캐주얼 및 이너웨어용으로 최적화된 원사이다. 또한 일반 면이나 폴리 방적사 대비 우수한 필링성과 흡한속건성으로 면과 폴리방적사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효성의 나이론 고강력사인 「로빅」은 뛰어난 인열/인장강도를 자랑한다. 나이론 66 대비 동일한 강력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을 보유하였으며 가방, 군복, 로프, 재봉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친환경 컨셉에 맞게 전시 부스도 친환경으로 꾸몄다. 미광,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 신일, 삼부, 대경, SK TEX 등 9개 국내 고객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고객사 간 미팅 확대를 통해 원사메이커와 다운스트림 업체 간 시너지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비스, 친환경·슈퍼 섬유 중심으로 미래시장 개척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7개 협력업체와 공동관 구성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기업인 ㈜휴비스(대표 유배근)가 친환경 섬유·슈퍼섬유를 중심으로 미래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휴비스는 3월 7일~9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2012)’에 덕우, 을화, 미성, 모성, 텍스밀, 코레쉬텍, 포모스트 등 7개 협력업체와 휴비스 공동관을 형성 전시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차별화소재를 친환경 소재, 캐주얼·스포츠 소재, 어패럴 소재, 인테리어 소재, 수퍼섬유 등 5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전시한다. 의류용, 생활용, 산업용에 사용되는 휴비스의 차별화소재를 전시해 휴비스가 지향하는 미래 섬유 산업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각 업체는 휴비스와 관련된 차별화소재 제품은 물론 각사가 지향하는 제품을 전시상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차별화 소재는 다음과 같다. 친환경 섬유 소재에는 바이오매스원료를 사용한 「Ingeo」섬유, 「Ecoever-Bio」, 「MEMORY ECO」, 「ESPOL-Stretch」, 「Zentra」 소재가 있으며, 페트병을 재활용한 「ECOEVER」 섬유가 있다. 이 중 「Ingeo」 섬유는 생분해성을 가지며 인체피부에 자극이 없어, 유아/노인복 등의 의류용뿐만 아니라 티백, 토목용 식생매트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Ecoever-Bio」는 생분해 폴리에스터섬유로 폴리에스터가 사용되는 전 용도에 사용이 되고 있으며 사용 후 폐기 시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섬유소재이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인 「Ecoever」는 「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H&M」, 「자라」, 「망고」 등 의류 브랜드에서도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또 캐주얼/스포츠 소재에는 흡한속건성, 냉감성, 보온성, UV차단성, 항균성 등의 기능성을 가진 섬유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한 휴비스로는 염색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섬유(XN), 「Mirawave」, 「terradry」, 「Coolever」, 「IVY」, 「VFD」, 「NPY」 등이 있다. 이중 「XN」, 「NPY」는 경량성 및 보온성이 뛰어나며, 「Mirawave」, 「terradry」는 항균성, 소취성이 있으며 「IVY」,「VFD」는 자외선 차단 등 냉감성이 우수하다. 또한 어패럴 소재에는 광택을 차별화한 「EBBR」, 「Lumina」소재, 면 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MOKA」소재, 린넨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SLY」, 「LTS」소재, 고밀도 자켓직물을 위한 「SPN」소재 등이 있다. 인테리어 소재에는 아크릴 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A-10」소재, 폴리에스터 난연섬유인 「ZEROXY」소재, 「PVC」등 수지가공을 대체하기 위한 「LOMELA」 소재 등이 있다. 산업용에 많이 사용되는 수퍼섬유에는 「Meta-Aramid」, 「PPS」섬유가 있다. 이들 소재는 보호복, 건축자재, 산업용 필터 소재, 자동차, 선박분야 등으로 용도가 전개되고 있다. 특히 휴비스는 특수 산업에 적용되는 슈퍼 섬유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해 미래의 수익 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그 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난연성, 전기 절연성의 기능을 갖는 메타 아라미드(Meta Aramid)는 현재 세계 탑클라스 수준인 듀폰(DuPont) 수준의 기술력에 견줄만한 기술력을 갖췄으며, 2012년 full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9월 전주공장에 1,000톤 생산이 가능한 생산 시설을 완공했으며, 앞으로 3,000톤까지 생산설비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초내열성 소재의 PPS 분야는 판매 채널을 강화하여 Bag filter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휴비스는 국내 최초로 섭씨 400도의 고온에서도 쉽게 녹지 않는 메타계 아라미드 「메타원(MetaONE」) 개발 성공을 필두로 내화학성이 우수한 PPS섬유, 「제타원(ZetaONE)」 등 최첨단 슈퍼섬유 개발에 앞장서 미래 섬유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보호복, 건축자재, 산업용 필터 소재, 자동차 항공분야로 용도를 확대하기 위하여 더욱 우수한 산업용 슈퍼섬유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휴비스는 첨단 화학 섬유·소재 전문 기업으로, 2000년 SK케미칼㈜과 삼양사가 화섬 부문을 독립시켜 전략적으로 공동 출자한 합작 법인으로 출범했다. 국내 화섬 업계 굴지의 두 기업을 모태로 탄생한 ㈜휴비스는 최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폴리에스터 전문 사업화를 진행하여 장섬유와 단섬유, 그리고 폴리에스터 원료가 되는 칩(Chip)에 이르는 폴리에스터 전 제품을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의류용에서부터 자동차, 건축 자재, 위생제품 및 페트병 등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휴비스는 현재 전북 전주시와 울산광역시의 생산공장에서 국내 최대 생산량인 년간 60만톤의 폴리에스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사천공장을 포함하면 년간 75만톤에 이른다. 각 제품별로는 단섬유 부문에서는 국내 생산량 1위, 전 세계 LM 생산량 1위, 전 세계 Conju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섬유 부문에서는 국내 생산량 3위, 국내 차별화 고부가가치제품 생산량 1위를 점하고 있다. 총 1,200여명의 직원은 차별화, 친환경, 고부가 가치 제품과 슈퍼섬유 등 최첨단 소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휴비스가 생산하는 단섬유/장섬유/ 칩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대한방직협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천연섬유 코튼의 우수성과 방협 회원사 코튼 제품 홍보
대한방직협회(회장 조규옥)가 미국면화협회의 후원으로 3월 7일~9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2012)’에 참가한다. 대한방직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천연섬유 코튼의 우수성과 방협 회원사에서 생산되는 코튼 신제품 원단을 홍보할 계획이다. PID 2012 전시회 방협관에서 전시, 홍보될 코튼제품은 가희, 경방, 국일방적, 대농, 대한방직, 동방생활산업, 동일방직, 방림, 삼일방직, 일신방직, 전방 등 11개 회원사에서 생산된 최신 코튼 원단이다. 또한, 코튼 소비 증진을 위해 방직협회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코튼 인코퍼레이티드에서 개발한 코튼 원단이 전시된다. 코튼 인코퍼레이티드에서 개발한 원단에 관심이 있는 업체에게는 무료로 원단 샘플 스왓치와 생산 기술 정보를 전시회가 끝난 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방협관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방협에서 발간하는 패션정보지인 코튼 프로모션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방직협회는 16개 주요 면방업체로 구성된 면방직 생산자 단체로서 1947년도에 창립된 이래로 회원사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한국 면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방직협회에서는 면방제품의 수요 확대, 부품 및 소재의 공동 구매, 설비의 공동 보전, 국내외 산업 동향조사 및 자료제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입안 및 집행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삼일방,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 참가 「포렉실」, 「Thermocool」, 「네번」 중심으로 마케팅 활성화
삼일방직(주)(대표 노희찬)은 「포렉실(Porexil)」, 「Thermocool」 및 「네번(Nevurn)」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3월 7일~9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대구(PID) 전시회’에 참가한다. 최근에 Anti-Pilling성이 우수한 합섬에어제트 방적사용으로 새롭게 런칭한 원사 브랜드인 「포렉실」)은 100% 폴리에스터뿐 아니라, 아크릴 및 나이론 등과의 혼방으로도 공급되는 합섬방적사이다. 모우와 필링이 적고, 세탁 및 착용 견뢰도, 형태안정성이 뛰어나며, 흡습속건성이 링방적사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깨끗한 표면효과로 날염(Print)에 매우 적합해 선명한 색상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여타 합섬사가 갖고있는 복합기능을 각 기능별로 세분화해, 즉, 기본원사(Standard), 흡한속건(Fresh), 자외선차단(Fresh+), 항균기능(Clean), 경량보온성(Warm & Light), 쾌적성(Thermocool) 그리고, 차세대를 생각하는 환경 중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분해성(Bio; Biodegradable) 및 재생(Eco: Recycled) 등으로 전개함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상품에 응용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이후로 많은 국내 및 해외 의류 및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본사를 직접 방문 Presentation하고, 파리에서 개최되는 Expofil 전시회에서 우수성 알리기에 주력한 결과, 의외의 성과를 거두어 가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내수시장에서 사용처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Thermocool」은 이형(UFO) 및 중공단면 폴리에스터가 50:50으로 혼재돼있는 기능성 합섬소재로서, 방적사를 삼일방에서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주로 원사수출로 전개해 왔으나, 올해에는 생산자인 독일 원료Maker와의 협력으로 국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볼륨확장을 꾀하고 있는 소재이다. 올 6월에 진행할 ‘Thermocool Show’(가칭)의 준비 및 홍보의 일환으로 이번 PID에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한 통기성과 열 완충성을 갖고, 운동시와 운동후의 온도조절 기능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부여함으로서 인체에 항상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네번(Nevurn)」은 이미 많은 수요처에 난연 소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라미드섬유와 오스트리아 렌징의 난연모달(FR-Modal) 섬유의 혼방을 통해 강인성, 내열성, 탄력성을 갖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소재로서 착용감이 편안하며, 통기성 및 피부친화성을 갖추고 있어 작업시의 안전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생활속의 안전을 고려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더욱 세분화된 제품의 결과를 보여 줄 것이며, 군복 및 산업안전복 중심에서 군/경관련 2차 장비에 이루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삼일방직 생산본부장인 이우경 이사는 “주력상품인 「모달」, 「텐셀」 및 레이온 등의 「Ecosil」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원단 및 원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항상 소재 개발 및 품질에 있어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층의 기대에 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화섬(주), 레이온·텐셀·모달·뱀부·콩섬유 등 자사 주력 아이템 선보여
신한화섬(주)(http://www. shinhant 이번 전시 출품에서는 레이온, 텐셀, 모달, 뱀부, 콩섬유 등 자사 주력 아이템을 선보인다. 신한화섬은 viscose rayon, tencel, modal, organic cotton, bamboo, soybean, n/c, p/c , linen, memory, micro 등을 주요 소재로 jacquard, dobby, twill, satin, plan, leno 조직의 아이템을 월간 약 100만yd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및 봉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녹생성장 로하스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적이면서 항균, 소취, 흡한속건, 아토피 방지, 자외선차단, 수면도움, 혈액강화, 항곰팡이, 천연염색 등의 원단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주)딘텍스 코리아, 차별화 기능성 원사 및 완제품 시장 확대 ‘Keep-Heat™’,’Ice Cotton™’, ‘PANORAMA™’ 등 특화기능성 소재 제시
10여년 전, 차별화 원사 딘텍스는 ‘스틸’, ‘대나무’ 등 특화 기능성 원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PID 출품을 기점으로 패브릭 완제품 전개를 본격 선언한다. 세계 유수의 섬유 그룹들인 CHORI, SPOERRY, AQUAFIL 등과 한국 에이전트를 계약, 국내에 신소재 아이템을 소개하는 탄탄한 공급 망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특화된 기능성 원단 및 원사를 통해 바이어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딘텍스가 출품하는 전략 아이템군은 다음과 같다. 우선, ‘Keep-Heat™’ 첨단소재는 스위스의 첨단 얀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생산된 제품이다. 인체의 열을 강력하게 복사시켜 체온을 유지토록 하는 최첨단 보온기능의 원단으로 40Watt 램프의 10cm 거리에서 원단표면온도를 측정한 결과, 일반 안감 원단보다 무려 4~5℃정도 온도가 높게 측정된다. 이 같은 결과는 마네킹 보온 실험이나 인체 열감지 카메라 테스트에서도 그 우수성이 증명될 정도로 획기적인 보온력을 자랑한다. 반복되는 착용이나 세탁에도 기능의 변화가 없으며, 후가공에 의한 발열제품들의 단점인 세탁 후 기능저하 문제도 전혀 없다. 또, 필링이나 색상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등 내구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품질력을 자랑한다. ‘Keep-Heat™’는 인체 자체의 열을 복사해 보온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빛에 의한 발열제품들의 단점인, 빛이 전달되지 못하는 의류안쪽이나 야간에도 그 기능이 확실히 보장된다는 점 또한 큰 장점으로 어필되고 있다. 이 소재는 현재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에이글」, 「골드윈」을 비롯 「K2」, 「닥스골프」, 「엘로드」, 「아디다스」, 「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국내·외 메이저 아웃도어 브랜드의 반응을 군납, 관납분야와 유니폼 및 패션 악세서리 파트 등으로 포지셔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eep-Heat™’아이템과 함께 ‘ICE COTTON™’ 및 ‘PANORAMA™’아이템도 선보인다. ICE COTTON™은 ‘Swiss Spoerry사’의 특수방적기술을 통해 개발된 냉감 면사로 원사 및 원단을 타깃으로 데님마켓 공략에 총력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소재는 청량감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천연섬유소재로 승부수할 계획이다. ‘PANORAMA™’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우수한 심색성과 견뢰도를 자랑하는 ‘Nylon Photo전사’ 제품. 이미 국내외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딘텍스는 이 밖에도 발열원사인 ‘Cera-Heat’를 비롯 ‘StoneCool(냉감원사)’, ‘DDN(나일론 원착사-High Multi Filar)’, ‘MPP(PP 원착사)’, ‘NYD(국내 최초 나일론 필라 사염사)’, ‘Linen 방적사’아이템 등 특화된 원사 및 원단을 라인-업 해놓고 있다.
(주)엔바이오, 천연친환경 섬유소재 ‘케이폭 솜’ 마켓 본격 전개 구스, 덕다운 대체 신소재-’ecoyan짋’, 국내 최초 WEB조성 솜·개발 상품화
복합기능성 가공제 및 신소재 전문기 ‘케이폭(Kapok)’은 섬유소재의 차별화 부응 및 웰빙을 넘어 로하스 제품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천연친환경 신소재로 급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케이폭 섬유충진재(부직포) 솜은 다양한 천연 다기능성을 지닌 천연섬유소재로 그동안 케이폭 화이버를 활용한 부직포 패딩솜 개발에 있어서 최대 난제였던 웹조성 기술을 해결함에 따라 패딩솜 분야에서 일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구스(거위털)와 덕(오리털)다운 충진재를 사용하는 아웃도어, 방한복, 침구류, 양모와 우모를 사용하는 침구류 등의 대체 충진재로 부각되고 있다. 케이폭 솜은 친환경 천연중공으로 중량을 대폭 경량화시킬 수 있으며, 저부피, 품질안정(털 스며나옴 방지), 제조공정 경감은 물론 천연 다기능성 섬유로 항균성, 고소취성, 원적외선, 정전기방지 기능도 지닌다. 특히, 양모와 동일한 고보온성, 저원가, 고생산성으로 구스 및 덕다운, 양모, 우모보다 가격이 저렴해 원가경쟁력이 뛰어난 특징이 어필되고 있다. 또, 뛰어난 부연성으로 방한구명복 겸용 등 다양한 용도접목성과 안전성을 지니며, 동물털이 아닌 천연자원섬유소재로 동물 및 자연보호에도 기여할 수는 감성 신소재이다. 케이폭은 오가닉 코튼처럼 유기농재배가 필요 없는 친환경 섬유소재이며, 자체적으로 지닌 다기능성의 경우 현재 상품화 전개되고 있는 천연, 화학섬유와의 비교에서 단연 우위를 점하는 장점을 자랑한다. 원(one) 홀(Hole)의 천연중공률 65%를 자랑하며, 섬유(Fiber) 홀의 높은 중공공기층으로 초경량성, 다기능성, 고보온성, 저부피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천연중공률로 기존섬유에 비해 30배에 이르는 높은 부연성을 자랑하며, 물에 뜨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구명복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해상 및 수상에서의 인명구조와 안전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신소재로 평가받아 국가 국방 신소재로 지정돼 사용하고 있는 케이폭 소재는 방한복, 구명복, 침구, 침낭, 아웃도어, 스키복, 낚시복, 선원복, 해양구조복 등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해 이상적인 천연친환경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 흡습성(물)이 없고, 흡유성(기름)이 뛰어나 해상 및 수상에서의 대형 기름유출사고 발생에 따른 기름 제거 흡착포로 활용할 경우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중량의 경우 면(Cotton)의 8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초경량성을 지녔으며, 벌키성과 탄성 회복률, 양모와 동일한 보온성, 속건성, 통기성 등 10여 종류에 이르는 천연의 고기능성을 자랑한다. 한편, 엔바이오는 지금까지 케이폭 화이바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왔지만 향후 화이바를 이용한 제조기술을 접목시켜 2차산업의 부직포 충진재 케이폭 솜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의 털을 대체하는 신섬유소재로서 동물보호와 친환경, 수입대체 효과경감에 기여한다는 마케팅 전개방향을 세워놓고 있다.
(주)대원상사, 음이온·원적외선 방출 원사 ‘Anion Cool’ 마켓 확대
대원상사(대표 조원식)는 기능성 웰빙 소재인 ‘음 ‘음이온이 함유된 원사의 제조방법과 이로부터 제조된 솜’으로 특허를 획득했으며, 원사의 경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임방사해 우븐, 니트분야 등 다양한 소재기업과 브랜드 기업에 공급해오고 있다. 음이온 원적외선 방출 원사 ‘Anion Cool’은 십자단면 설계를 채택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테르 DTY 50/24, 75/36,100/48,150/48, P.W.Y (고신축사)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한다. ‘Anion Cool’은 방사공정에서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는 특수기능성물질을 첨가한 원사로 시험분석 결과 세탁 50회 이후에도 세탁 전 생지 상태와 큰 차이 없는 원사의 기능성 물질 부착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음이온 측정치에서도 편성물(환편)의 경우 1,852 ION/cc~1,960 ION/cc에 이르는 수치를 나타냈으며, 자체개발한 원사를 채택해 ‘음이온 기능성 보정 속옷’ 완제품 대상의 포도상 구균과 폐렴균에 의한 항균 시험에서도 정균감소율 99.9%를 나타낸다. 특히 ‘Anion Cool’은 혈액정화작용과 통증완화, 자율신경 조정능력, 세포 부활작용, 통증완화작용 등에서 뛰어난 기능을 발휘하며, 십자단면의 원사 방사를 통해 원적외선과 음이온, 흡한, 속건, 항균, 방취 기능을 두루 갖춘 멀티 기능성 원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원상사는 은섬유, 숯섬유 등의 주요 차별화 소재를 활용한 양말, 이불 등의 아이템을 생산해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음이온 원적외선 방출원사를 활용한 여성 기능성 속옷분야와 아토피 치유분야 등 기능성을 요하는 의류 브랜드 기업 및 소재개발 기업 대상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음이온 원적외선 방출 원사와 함께 이를 활용한 솜 등을 접목시킨 침구, 의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의 다기능 충진재의 생산·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메디텍스(Meditex) 협의회 항균·항바이러스 성이 뛰어난 병원용 및 건강위생용 섬유 ‘Meditex’
메디텍스 협의회(회장 홍종윤 ‘Meditex’는 정부로부터 고내구성과 항균기능을 갖는 병원의복, 위생복 및 손잡이용 위생커버 등 3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병원용 및 건강위생용 섬유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Meditex의 강력한 항균성, 항바이러스성은 2차 감염을 예방해 헬스케어 성능이 요구되는 식품, 축산, 바이오 산업으로도 용도전개가 가능하며, 고감성의 드레이프성 및 UV-Cut성 등으로 인해 건강 레포츠 분야(골프웨어, 캐주얼 스포츠웨어)로의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PID에서는 Meditex협의회의 회원기업별 차별화 상품군으로 기획·출품하며, 병원용 섬유로의 상품전개 및 그 가능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주)BSG 기술연구소에서는 항균Breathable Film(특허등록)을 접목한 병원용 기능성(액체투과·바이러스침투 방지) 제품과 -3℃의 우수한 냉감 효과를 발현하는 고감성·쾌적성 ‘Meditex-COOL’제품을 개발해 병원용 타깃의 다양한 품목 전개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이 섬유소재는 기존 폴리에스테르섬유에 비해 제전성이 뛰어나며, 흡한·속건 기능 및 드레이프성과 촉감이 우수해 각종 패션의류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그 응용 범위가 큰 이유로 수요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협의회 참여기업인 (주)보광직물은 메디텍스 소재를 접목시킨 병원용 침구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세브란스까운사는 위생분야 유니폼을 제시한다. 특히, (주)성진통상은 전시 기간 중, 메디텍스 소재 소싱을 위해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일정을 잡아놓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메디텍스 협의회는 (주)비에스지, 세원섬유(주), 대경텍스, (주)메디텍스, 금성플러스, 경동어패럴, 세브란스까운사, (주)성진통상, (주)보광직물, (주)지현섬유, 서도산업(주) 등으로 구성·활동하고 있다.
피피엔에프, 원착 폴리프로필렌 30D/36F DTY 등 다양한 사종 출품
피피엔에프(대표 서영호 PP 원사는 스포츠웨어, 이너웨어, 양말, 아웃도어 브랜드 등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 완제품 마케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특화 아이템 공략에서 속속 빛을 발한다. 150D, 75D, 50D에 이어 30D/36F 아이템에 이르는 세데니어·멀티필라 생산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이너웨어를 비롯 완제품 접목 분야의 대폭 확대가 시도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븐·니트 소재의 활용에 있어서도 원사의 컬러 재현성 및 균제도 문제 등으로 PP원사를 100% 접목시킨 제품 개발은 그렇게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100% PP를 활용해 생산할 경우 원단상의 줄 발생 및 색차 발생 등으로 대부분 이중직 원단에 인-사이드(스킨-사이드)로만 채택됐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변했다. PP소재와 이종의 원사를 활용해 경량성·속건성 등 여타 기능적 요소를 크게 부각시킨 아이템이 개발되는가 하면, 100% PP원사를 접목시킨 다양한 아이템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물보다 가벼운 비중을 가져 합성섬유 가운데 가장 가벼우며, 내약품성과 내마모성, 탄성적 성질도 뛰어나다. 특히, PP원사는 여타 화섬원사가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거쳐야하는 각종 전·후처리 공정상 절차를 상당부분 거치지 않고도 생산할 수 있는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투입되는 에너지 절감과 폐수발생 절감, 공정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 PP섬유는 최근 집중 조명 받고 있는 ‘친환경 소재’임은 물론 ‘저탄소·녹색성장 기반의 에코프렌들리 섬유’로 손색이 없어 이머징 아이템으로 조명 받고 있다. 우수한 위킹(Wicking)성으로 항상 드라이한 느낌을 주며, 열전도도가 낮고 보온성이 뛰어나 ‘흡한속건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PP소재는 또 타 소재에 비해 세탁· 건조시간 절약은 물론 세균 발생요인이 없어 항균기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PP섬유를 활용한 용도 전개는 ‘Mountain’, ‘Bike’, ‘Aqua’ 분야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스킨 스쿠버, 윈드서핑, 수상스키, 카누, 카약, 낚시 등 해양 스포츠 의류분야와 스포츠, 액티브 웨어, 에어로빅복, 조깅복, 싸이클복 등 레저웨어, 양말, 모자, 헤어밴드, 장갑 등으로의 다양한 접목이 시도되고 있다. 특히 최근엔 내약품성과 내오염성, 내세탁성 등이 요구되고 있는 의료용 가운에서 의료용 침대커버 등으로의 상품개발이 전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데니어 하이필라 생산기술의 시도가 확대되고 있어 경량성과 터치감을 대폭 향상시킨 소재개발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우븐 아이템 중심에서 환편·경편·횡편 등 니트 아이템 등으로 다양하게 시도되면서 폴리프로필렌 섬유의 용도 확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지역섬유패션기업 전시·홍보 지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 한국의 향기(the scent of KOREA)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통문양 D/B (www.culturecontent.com)를 응용해 개발한 독창적 텍스타일 디자인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브랜드명. ‘한국의 향기(the scent of KOREA) 트렌드관’ 은 인덱스관 형태로 구성되며, 방문객 및 바이어와 참가 업체부스 간 상담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감성·친환경 섬유 디자인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천연염색을 활용한 의류, 패션소품 및 인테리어 용품 등의 다양하고 참신한 친환경 제품들을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감빛고을, 김춘화 자연염색, 느티나무공방, 민들레, 반짇고리, 백년초와 백년손님, 삼화직물, 자닮, 풀과빛, 풀빛공방이 참여한다. 한편, 연구원의 연구개발 결과물의 홍보도 이뤄진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스쿨룩스, 세양텍스타일이 주관해 진행하는 글로벌기술개발사업(전담기관:지식경제부) 중 3개 융합과제를 ‘Smart textiles domain’부스로 구성해 출품한다.
▶ ‘고효율 선상발열소재를 이용한 지능형 온열섬유제품 개발/주관: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체가 섬유로 만들어져 유연하며, 세탁성이 높은 제품으로 기존의 발열제품보다 가볍고 쾌적하다. 제품의 응용폭이 넓어 의류 및 침구류 등 생활섬유제품 전체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웃도어용 의류 등 3가지 종류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코오롱에서 올 F/W시즌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 ‘정보전달을 위한 Sensor - enabled RFID가 일체화 된 섬유제품/주관:스쿨룩스’. Sensor-enabled RFID 가 섬유와 일체화돼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제품의 고유 정보를 제공해주는 IT융합 섬유 제품이다. 전시에서는 스쿨룩스에서 제작한 RFID가 결합된 남·녀 학생복을 선보인다.
▶ ‘능동적 인식을 위한 FOLED 및 An Optical Fiber Implant Machine 기술적용의 발광 섬유제품 개발/주관 : 세양텍스타일’. ‘컬러의 다른 또 하나’ 라는 제품개발 컨셉에 어울리는 간접조명소재와 인식기능소재의 개발 제품이다. 광섬유와 일반소재가 결합된 인테리어용 간접조명 제품과 아웃도어 및 산업용 인식의류제품, 기타 악세서리 광섬유제품을 선보인다.
빅엔빅 섬유, 헬스·웰빙 라이프 기반 차별화 기능성 원사·원단 공급
헬스·웰빙 라이프 숯 원사·원단, 음이온 원사·원단 및 PP 원사·원단 등 각종 기능성 섬유소재 바탕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 각종 전시회 출품 등에 힘입어 차별화 소재 아이템에 대한 오더가 이어지고 있다. 빅엔빅의 숯·음이온 원사와 ‘에테르(ETHER)’원단은 천연 숯과 자연광물 토르마린을 폴리에스터 등과 혼합·합성해 생산되는 친환경 섬유소재로 특허 받은 제품이다. 항균,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 뛰어난 보온력, 습도조절, 소취력이 뛰어나다. 이들 기능성 소재들은 언더웨어, 스포츠 웨어, 타올, 침구류 등에 접목돼 친환경 웰빙 섬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냉감·온감 제품도 제시한다. 냉감 소재 브랜드인 ‘BBTEX-ETHER 냉감’ 제품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냉감제 천연당류, 박하상, 오일, 멘톨, 조핵제 등을 원료로 인체에 무해하고 몸의 수분과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반응하는 것으로 냉감 효과와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이와 함께 ‘BBTEX-ETHER 발열’ 아이템은 원적외선 방출 물질인 산화규소, 장석, 붕사, 캡사이신, 탄산류 외 여러 물질을 이용해 보온 및 발열기능을 지닌다. 인체의 혈관 확장과 혈류량 증가로 체온을 유지시켜 추운 날씨에도 체감온도 상승으로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폴리프로필렌(PP) 원착사를 이용한 초경량 데님 청바지, 순간 소취기능이 뛰어난 ‘MOFF’섬유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 및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2게이지 파인 니트 원단 등의 경우 이미 국내 스포츠 및 이너웨어 브랜드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이템들이다. 빅엔빅은 이번 PID를 출품을 통해 내수마켓 셰어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오는 4월 중국 자체 전시장 오픈을 통한 해외진출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산업의 지속가능성’제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 ‘Copy No, Creative Yes’를 컨셉으로 창조섬유제품관, 고감성 및 고기능성 의류용제품관, 메디컬 & 슈퍼섬유 제품관으로 구성한다. ‘창조섬유제품관’에는 대구경북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cretex-forum) 회원사인 (주)풍전티티, (주)보광, (주)에스아이리소스, (주)시마, 텍스퀘스트, 신풍섬유(주), SIT Corp., 세양섬유, (주)신흥, (주)프리앤메지스, 백산무역(주), 벽진Bio텍, 한솔섬유, (주)NDI가 개발한 창조제품들이 대거 프로모션 될 계획이다. 지난해 개발된 창조제품은 이미 바이어와 연계되어 2012 S/S 시즌을 타깃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주)보광은 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7~20D 세섬 원사 및 원사특성 발현 극대화 패브리케이션 제조기술 개발로 다운 프루프 및 윈드 프루프 기능성을 극대화시킨 25~45g/m2 수준의 초경량 제품이 ‘Only-One’의 어패럴 브랜드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감성 및 고기능성 의류용제품관’에는 그 동안 중소기업과 공동R&D기술개발사업의 산출물들을 전시/프로모션한다. 특히, 지역 섬유업계 R&D 지원을 통한 기술혁신과 첨단설비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한 신소재 개발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Stephanie’는 독창적 사가공기술을 구사해 형태안정성을 개선한 레이온 복합가공사로 레이온 가공사 Stephanie RTY, 나일론/레이온 복합사 Stephanie NR, 신축 Spun T/R혼방사인 Stephanie STR을 개발해 셔츠, 재킷, 유니폼 등 신감각 소재로 활용되는 등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컬 & 슈퍼섬유 제품관’ 에는 슈퍼섬유 융합소재 제품화 사업과 관련해 아라미드 섬유(케블러, 노멕스), UHMWPE 등이 전시되며, 이들 소재들이 타 소재와 융복합돼 타 산업분야에 부품소재로서의 응용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대 역점사업의 하나인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치료/보정용 의료제품에 섬유소재가 융복합되는 메디텍스 제품을 소개하고, 의료산업에서의 섬유산업 역할에 대해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 PID서 연구소-업계 간 공동연구 성과물 집중 홍보 고내열 고강도 아라미드,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염가공 기술 확보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가 이번 PID에서 연구소와 업계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이끌어낸 성과물을 전시·홍보한다. 탄소저감형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 및 수지(WPM 사업)개발사업과 생활 건강을 위한 고기능성 천연섬유 벽지제품 개발, NT융합 섬유기반의 고내구성 항균 셀프 크리닝 기능 제품화기술개발, 고내열·고내구성 산업용 벨트직물개발, 스텔스 기능성 전투복 개발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한 성과물을 출품한다. 특히, 공동연구 성과물 가운데 ‘고내열 고강도 아라미드 소재 후염기술 개발’과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ltra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UHMWPE) 섬유의 후염가공 기술개발’은 이번 전시에서 단연 주목되는 부분이다.
▷고내열 고강도 아라미드 소재 염색관련 원천기술 확보 (주)삼광염직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 공동 개발
(주)삼광염직과 한국염색기술연구 양 기관은 현재 미국 듀폰, 일본의 데이진과 국내 코오롱, 웅진케미컬 등에서 생산중인 고내열성 소재인 ‘m-aramid’와 고강도 소재인 ‘p-aramid’에 대한 염색가공기술을 국내 최초로 섬유, 직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염색 공정별 가공기술을 확립하고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주요 기술로는 아라미드 소재에 대한 다양한 컬러 구현, 고 견뢰도 및 고 가시성, 방오성, 항균성 및 대전성 등 기능성 가공에 대한 염색관련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현재,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방용, 특수목적 작업복 등의 보호복 제품과 군용 의류제품, 차량용 내열부품 등의 산업용 부품 등의 제품화 용도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소 전성기 소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개발된 아라미드 염색제품이 의류 및 산업용 전반의 제품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및 수요처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섬유의 후염가공 기술개발 동아산업사, 경북대, 한국염색기술연구소 공동연구 통해 이끌어낸 쾌거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섬유소재 염색가공 전문기업인 동아산업사, 경북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염색가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온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ltra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UHMWPE) 섬유의 후염가공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독일의 DSM, 일본의 동양방적, 한국의 동양제강에서 생산되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의 다양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후염 가공기술을 산·학·연 공동 연구로 해결한 것이다.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는 현존하는 고강도·고탄성률 섬유 중에서 비강도 및 비강성이 가장 우수하고, 물보다 비중이 낮아 물에 뜨는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해양용 로프, 내절단성 장갑 등의 산업용 분야와 방탄·방검복 등의 보호복 분야 등의 제품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소재이지만 그동안 염색가공이 불가능해 다양한 용도전개에 있어 한계에 봉착했었다. 특히,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는 낮은 융점으로 인해 염색가공 시 물성저하가 수반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다양한 컬러 구현뿐만 아니라 염색가공 후 95%이상의 강도 유지가 가능한 후염기술을 확보한 점이 기술개발의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 연구개발을 주도한 동아산업사의 박재홍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기술개발을 계기로 상용화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와 같은 슈퍼섬유의 제품 상용화와 용도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의 후염가공기술의 개발을 통해 다양한 컬러구현, 안정된 품질과 성능을 가진 제품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방탄복, 방검복 및 방호장갑 등의 방호용 섬유제품과 로프, 호스, 세일클로스 등의 해양용 제품의 응용제품 확대뿐만 아니라 스포츠 용품분야, 수송분야 등의 용도전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산업용 섬유소재 및 제품개발 활성화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이 같은 산·학·연 간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는 적잖은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지역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하는 한편, 대내·외 기술 경쟁력 확보와 타 산업분야로의 확대 적용 계기 마련으로 지역 섬유산업의 재도약 발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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