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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3월 18일 11시 ~ 14시(3시간) 장소 : 여남지맥 종착지 나각산 누구 : 방랑자와 각시 코스 : 물량리~팔각정~출렁다리~정상~전망대~오솔길~마귀할멈 굴~물량리 거리 : 도상 6.4km 유래 : 나각산 유래(山 정상석에 세겨진 글 인용) 상주시 낙동면은 나각산이 솟아있는 낙동강의 본 고장이다. 황지에서 발원한 물 줄기가 수천 산자락을 굽돌고 수만 가닥의 하천과 내를 아루르며 낙양의 동쪽 즉, 상주에 와서 비로소 강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하여 낙동강이라고 한다.
낙양은 상주의 옛지명이요, 낙동강은 그 동쪽에 흐르는 강이란 뜻이며 낙동은 낙동강 천삼백리에서유일하게 낙동이라는 지명을 갖고 있는 곳이다.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나각산은 소라형국의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산으로 백두산에서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속리산과 일월산, 팔공산의 정기가 모이고 낙동강과 위강의 강 기운이 한데어우러진 삼산이수로써 예로부터 큰 도시가 들어설 명당터라 한다.
특히 이 산에 세 번 오르면 뜻을 이루고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산의 정기와 강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마귀할멈굴에서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영험한 아름다운 명산이다.
소감 : 해발 240m의 나즈막한 웰빙산인 나각산. 여남지맥 마루금의 종착지인 나각산. 남녀노소 불문하고 걸음마를 할줄아는 어린이도 갈수있는 나각산.
비록 이름난 명산은 아니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사계의 조망이 가능하며 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낙동강 물줄기와 넓은 들녘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이 빼어난 명산이다.
그리고 등산로를 개발하여 정상에 가면 소라바위위에 지어진 정자및 장엄한 출렁다리와 주변 풍광은 과히 무릉도원(?)에 가까울 정도라 하겠다.
나각산 정상에서 방랑자 부부
출렁 다리
산행초입인 물량리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하여 물량리에서 출발함)
우거진 송림과 솔갈비가 푹신한 능선 등산로
팔각정 아래 방부목 나무계단
출렁다리 옆 팔각정이 코앞인것 같습니다.
전망대 계단에서
방랑자 각시
당일 운무 때문에 조망은 별로입니다.
사방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의 흔들림으로 스릴이 있습니다.
출렁다리 지나서 정상 가는 길을 담아 봅니다.
능선 등산로가 운치가 있습니다.
바람소리, 새소리에 기분이 굿입니다.
나각 정상 등산로의 송림이 울창합니다.
나각산 정상
유래
나각정 헌판
상주방향 낙동강 물줄기
낙동면 방향 물줄기및 풍광
정상 쉼터 (수많은 산우님들의 식사 장소로 이용되어 시끌북적 합니다)
나각산 유래
등산로 주변 솔갈비가 이체롭습니다.
하산길에 오솔길 한바귀를 돌고...
나각산행 산우님 흔적들 (무지개 산악회 시그널도 매달아 놓고...)
방랑자
방랑자 각시
오솔길(숨소리길) 등산로 입구입니다
오솔길로 접어 들어서 담아본 낙동면소재지 풍광
낙동강을 가로 지르는 상주~영덕간 고속국도 공사 현장 다리입니다.
숨소리길(?)이라...
마귀할멈 굴
벌집
출렁다리 아래서 담아본 모습
출렁다리
출렁다리
산행 날머리에서 당겨본 출렁다리
산행 날머리에서 당겨본 팔각정
산행 날머리에서 당겨본 나각산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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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헤미안(방랑자) 원문보기 글쓴이: 방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