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6일 충청북도 뉴스레터입니다.
2011년 05월 26일 (목)
도정소식
이시종 도지사,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5월 24일 충북도 농정국 직원 50명, 음성군 여성단체 협의회원 30명과 함께 음성군 원남면 하당1리 (사)흙살림 생활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유기농 고추 곁순따기, 말뚝박기, 줄 늘이기(2천평)와 보훈가족 모내기(1천평) 작업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충북도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농촌의 노령화 및 부녀화로 어려운 가운데도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기상이변과 농산물 시장개방 등에 대처해 나가는 희망적인 흙살림 생활농장 농촌일손돕기에 솔선하여 참여함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과 농업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 홈페이지 농촌인력 구인구직 정보방 운영을 통한 농촌인력 맞춤형 연결, 영농기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운영(5∼11월), 농기계임대사업·맞춤형농기계 공급 등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 등 다양한 농촌인력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의 맛집”지도 받아보세요...
충청북도는 도내 우수 음식점을 수록한 “충북의 맛집” 지도 3만 부를 제작해 전국의 도로변 휴게소, 기차역 및 관광안내소,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포했다. 이 지도에는 충청북도가 지정한 우수모범업소, 대물림업소 등 220여 음식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향토음식거리 4개소(진천 붕어마을, 수안보 꿩요리타운, 괴산 매운탕거리, 단양 쏘가리거리)등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앞면에는 충북 지도를 밑바탕으로 하여 시군별 맛집 위치번호와 향토음식 거리를 소개하고, 뒷면에는 맛집별 사진, 주메뉴, 주소, 전화번호 등을 수록하여 맛집 지도 한 장이면 누구나 맛집을 찾기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북도는 “충북은 산자수려한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이 사계절 넘쳐나는 청풍명월의 본 고장이라며 이 지도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충북의 청정 음식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충북을 찾는 손님들이 ‘청결․안심․웰빙’ 충북의 맛과 향기를 느끼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의 맛집” 안내지도는 충청북도 식품의약품안전과(043-220-3162)로 요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제5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충북도는 5. 20(금) 청주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행사는 부부의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화목한 가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노래자랑과 2부 기념식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는 데, 부부(가족)노래자랑에서는 시․군 및 인터넷으로 신청한 13팀의 부부 및 가족이 출연하여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가정의 화목을 맘껏 발휘하였고 특히 다문화 가족 4팀이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최우수상은 증평군의 김주호․이재경 부부가, 우수상은 괴산군의 강태영․모른스레이비스 스레이나(캄보디아) 부부와 충주시의 김충각씨 가족이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노래연습을 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뻐했다. 2부 기념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행복한 가정 속에 사랑과 배려로 충만한 부부가 건강한 사회를 이끄는 근원이 된다’면서 ‘청소년 탈선 고령화 문제 등 산업화로 인한 여러 사회적 부작용을 해결하는 열쇠가 행복한 부부에 있다’고 강조 하였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모범부부로 유영상, 김관순 부부(청원군), 다자녀부부는 이상길, 김미자부부(청주시), 송영호, 이민화 부부(영동군), 고성균, 김유정 부부(단양군), 효행부부는 김명곤, 고인수 부부(충주시), 평등부부로는 박래길, 라문숙부부(진천군), 이양희, 최갑례부부(괴산군), 행복부부는 김광호,김영아 부부(옥천군), 다문화부부는 양희천, 르엉티투홍(보은군) 부부 등 도내 9부부가 표창을 받았다. 이들 표창자중 7자녀를 둔 영동군의 송영호, 이민화부부의 일상을 담은 ‘아름다운 동행, 가족’이라는 영상물을 상영하여 부부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또한 공식행사 시작전에 참석자중 즉석에서 68년동안 평안한 가정을 이루고 해로하신 민병은(88세), 송임헌(88세) 어르신 부부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하고 뜻 깊은 부부의날 기념식이 되었다. 도 관계자는 2007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고 가장 모범이 되는 행사로 세계부부의날위원회에 소개되는 등 손꼽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형태에 맞는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송․오창 과학벨트 기능지구 포함 환영”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오전 이주호 장관 주재로 3차 과학벨트위원회를 열어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대전 대덕으로 정하고 기능지구는 청원(오송․오창)과 연기군(세종시), 천안시로 각각 확정했다. 우리 도는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충청권에 조성키로 한데 대해 “아쉽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시종 도지사는 5월 16일 오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송․오창지역이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며 "(과학벨트 기능지구 유치는)세종시 지키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이어 충북도민들이 거둔 세번째 위대한 승리"라고 평했다. 또한 “다만, 세종시가 거점지구에서 제외된 것과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단이 다른 지역에 분산배치된데 대해선 유감을 표한다”며 “충북은 앞으로 대전시, 충남과 긴밀히 협조해 (충북의)기능지구 역할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충청권이 과학벨트라는 공동의 과제를 함께 추진하면서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했으며 충청인의 단합된 의지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보여주신 158만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모습, 성숙한 도민의식을 도정발전의 모멘텀으로 삼아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도약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2017년까지 과학벨트 조성사업에 5조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이 가운데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에 기초과학연구원․KAIST연합캠퍼스․중이온가속기를 건설하고 기능지구 지원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2조3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은 발표문 내용입니다. 과학벨트 최종결정에 따른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오송·오창이 포함된 것을 환영합니다. ■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대한 사필귀정의 결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다만, 세종시가 거점지구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합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먼저, 청원지역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능지구에 포함된 것을 환영합니다. 이는 그동안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도민여러분과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의 결과는 세종시 지키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이어 우리 충북도민들의 세 번째 위대한 승리이자, 충청권 500만이 일치단결하여 쟁취한 값진 소득입니다. 다만, 세종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에서 제외된 것과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단이 타 지역에 분산 배치된 데 대하여는 유감을 표명합니다. 그러나 같은 충청권내 대전의 대덕특구가 거점지구로 선정된 것은그동안흔들림 없이 협력한 충청권 공조의 결과로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충청권은 이번에 과학벨트라는 공동의 과제를 함께 추진하면서 각자의 이익을 떠나 충청권이라는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였음은 물론, 충청인의 단합된 의지를 만천하에 알리는 아주 소중한 계기가 되었음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의 결과는 그동안 정치논리에 의해 심각하게 흔들렸던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가 결국에는 당초 약속과 순리대로 결론난 사필귀정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이라는 현안을 추진하면서 과학벨트 사수를 위하여 헌신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주신 충북공동대책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특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지방의회의원과 언론사에 감사드리고, 서명운동, 홍보 등에 기꺼이 참여하신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도민여러분의 노고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158만 도민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모습, 성숙한 도민의식은 도정발전의 모멘텀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에 청원군이 기능지구로 선정된 것은 오송과 오창지역의 뛰어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과 우수한 연구 인프라, 발전가능성 등이 평가된 것으로 청원군 기능지구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앞으로 충북도는 대전시,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충북이과학벨트 기능지구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다할 것임을 거듭 말씀드리며, 도민여러분의 성원에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5. 16.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초청 정책간담회 가져
충청북도는 17일 서울청사에 근무하는 고위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사 인근식당에서 시장․군수, 도 간부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밸리, 솔라밸리, 균형발전 그리고 청주공항 활성화 등 3+1프로젝트 추진을 통해「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실현함으로써 작은 충북에서 큰 충북으로, 약한 충북에서 강한 충북으로, 구수도권에 대응하는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며, 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태생국가산업단지 조성,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연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충북의 발전을 견인할 지역현안 사업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이 지방의 실정을 중앙에 전달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하며, 서로 이끌어주는 유대를 통해 유능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당부했다. 이와같이, 시장‧군수와 도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 각 부처에 예산을 신청하는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개최되는 것으로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내년도 정부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지역발전 핵심과제들을 착실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협조체제를 긴밀히 하면서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종지사, 청원군 부용면 주민들과 간담회 가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5. 23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편입예정지역인 청원군 부용면을 방문하여 이장 등 현지주민들과 세종시출범준비단 관계자 등 40여명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시종 지사가 내년 7월 세종시 편입에 따른 부용면 주민들의 일부 염려와 불안에 대해서 도와 청원군이 세종시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정부 준비단(행정안전부 세종시출범준비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대민행정서비스와 예산지원 등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이종윤 청원군수,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원, 김정봉 청원군의회 의원과 이재관 행정안전부 세종시출범준비단장 등이 참석하고 세종시 출범에 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이 세종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정착하는 것이 부용면과 충북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고, 지난 16일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충북의 오송․오창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청원IC, 부강역, 중부내륙화물기지 등 교통․물류의 장점을 가진 부용면의 지역발전 역시 크게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금년 중 착공되는 청주 강서1동부터 부용면 갈산리를 연결한 10km 도로(4차로) 신설과, 세종시와 청원IC를 연결하는 3km 도로 6차로 확장공사가 금년 중에 착공되는 등 부용면 연결도로망의 조기 확충과 지역발전방안 마련을 정부에 계속해서 건의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청취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깊이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부용면 8개리 세종시 편입지역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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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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