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ᆞ지옥 ᆞ연옥을 본 사제
플로리다 주 매클레니에 있는 자비의 성모마리아 성당 본당 신부인
호세마니얀갓 신부의 체험담
저는 1949년 7월16일 인도 케릴라에서 우리 부모님 요셉 마니얀갓 아버지와
테레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일곱 자녀 중에서 저는 장남입니다
열네 살 때 사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띠루 빌라에 있는 성 마리아 소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4년 후 저는 케랄라 알와에 있는
교황청립 성 요셉 대신학교에 들어가서 사제 수업을 계속 했습니다
7년간 철학과 신학 공부를 마친후 1975년 1월1일 사제 서품을 받았고,
띠루빌라 교구에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1985년 4월 14일 일요일, 하느님 자비의 축일에 저는
케랄라 북부의 있는 공소 미사에 가다가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제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힌두 축제가 끝난후
술에 취한 남자가 운전하던 지프차가 정면으로 와서 들이 받았습니다
한55킬로 정도 떨어진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가는 길에 제 영혼이 몸에서 빠져 나오면서 저는 죽음을 체험 했습니다
즉시 저의 수호천사를 만났습니다
제몸을 사람들이 병원으로 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소리 지르며 저를 위해 기도하는걸 들었습니다
이때 저의 수호천사가 말했습니다
"내가 널 천국으로 데러갈 것이다
주님이 널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 하신다."
그는 가는 길에 지옥과 연옥도 보여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옥
우선 천사는 저를 지옥으로 데려갔습니다
끔찍한 광경이었습니다!
사탄과 악마, 섭씨 1000도가 넘는 꺼질 줄 모르는 불,
기어 다니는 벌레들, 울부짖으며 싸우는 사람들,
악마에게 고문당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천사는 이 모든 고통은 회개하지 않은 큰 죄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세상에 살 때 이들이 지은 큰 죄의 수나 종류에 따라
고통의 정도나 수준이 일곱 가지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혼들은 매우 추하고 잔인하며 끔찍 했습니다.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도 보았지만
그들이 누구인지 밝히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들의 죄는 주로 낙태, 동성애, 안락사, 증오,
용서하지않음, 신성모독이었습니다.
천사는 그들이 회개했다면 지옥은 피했을 것이고,
대신 연옥에 갔을 거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런 죄를 회개하고 고통을 통하여
정화된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연옥에 가지않고 바로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옥에 사제와 주교도 있는것을 보고 놀랐으며
그 중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분도 있었습니다
그들중 많은 이들은 잘못된 가르침과 나쁜 본보기로
사람들을 잘못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연옥
지옥에 다녀온 후 수호천사는 저를 연옥으로 데려갔습니다
여기도 일곱 등급의 고통과 꺼지지않는 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옥보다 훨씬 강도가 약했으며 다툼이나 싸움도 없었습니다
이 영혼들이 주로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하느님과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연옥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큰 죄를 많이 지었지만
죽기전에 하느님과 화해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영혼들은 고통스러워 하지만
언젠가는 하느님을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을 알고 평화롭습니다
연옥에 있는 영혼들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고
사람들에게 그들이 빨리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줄것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면
우리는 그들의 기도를 통해 감사를 받을 것이며,
그들이 천국에 들어가면 그들의 기도는 더 가치가 높아집니다
️천국
그 다음, 천사는 큰 눈부신 흰 터널을 지나서
저를 천국으로 데려갔습니다
일생 동안 이 같은 평화와 기쁨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곤 바로 천국이 열렸으며,
전에 들어보지 못한 최고로 아름다운 음악 소리를 들었습니다
천사들이 하느님을 노래하고 찬양했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모든 성인들, 특히 복되신 성모님, 성 요셉과
수많은 독실하고 거룩한 주교와 사제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주님앞에 나타나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세상에 다시 돌아가기를 바란다.
너는 이제 제2의 생에서 내 백성들에게 평화와 치유의 도구가 될것이다
너는 외국 땅에 걸어 다니며 외국어로 말할 것이다
내 은총이 있으면 너에게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이렇게 말씀 하시자 복되신 성모님이 저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분이 너에게 말씀하신대로 해라.
내가 너의 사목을 도와주겠다."
천국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너무도 많은 평화와 행복을 찾으며,
그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수백만 배 더 큽니다.
어떤 그림이 전하는 것보다
우리 주님은 훨씬 더 아름다우십니다.
그분의 얼굴은 떠오르는 태양 천 개보다도 더 빛이 나고
화사하며 아름다우십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보는 그림들은
장엄한 그분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복되신 어머니는 예수님 옆에 계셨습니다
그분도 매우 아름답고 빛이 났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보는 어떤 그림도
성모님의 실제 아름다움에 견줄 수 없습니다
천국은 우리의 실제 집입니다
우리는 모두 천국에 가도록,
하느님과 영원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 후 천사와 함께 이 세상에 돌아왔습니다
저의 몸이 병원에 있는 동안
의사는 모든 검사를 끝내고 저를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인은 출혈 이었습니다
우리가족에게 연락했으나 너무 멀어서
병원 직원은 제 시체를 영안실로 옮겨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병원에는 에어컨이 없었기 때문에 시체가 빨리 썩을 것을 염려했습니다
시체를 영안실로 이동하는 중 제 영혼은 몸으로 돌아왔습니다.
전 상처가 너무 많았고 뼈들이 부러져 극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제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놀라서 소리치며 도망갔습니다
그 중 한명이 의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시체가 소리를 질러요."
의사가 와서 살펴보더니 제가 살아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말했습니다
"신부님이 살아 계신다."
기적이다!
병윈으로 모시고 가."
병원으로 다시 와서 저는 수혈을 받았고
부러진 뼈들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래 턱, 갈비뼈, 골반 뼈, 손목, 오른쪽 다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달후 퇴원했지만 정형외과 의사가 저는 다시 걸을 수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제 생명을 돌려주시고 이 세상에 저를 다시 보내주신
주님이 절 치료해주실 겁니다."
집에 돌아오자 우리는 모두 기적을 일으켜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한달이 지났지만 깁스를 풀어도 저는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기도 중에 골반 부위에 엄청난 통증을 느꼈습니다
잠시 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이런 소리가 들렸습니다
"넌 이제 나았다. 일어나 걸어라."
저는 평온함과 몸에 치유의 힘을 느꼈습니다.
저는 바로일어나 걸었습니다.
기적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치유되었다는 소식을 의사에게 전하자 놀랐습니다
그는
"당신의 하느님은 진정한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의 하느님을 따르겠습니다."
의사는 힌두교인 이었는데
저에게 우리 교회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신앙 공부를 한 후 저에게 세례를 받았고
가톨릭신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1986년 11월10일 미국에 선교 사제로 왔습니다 ᆞᆞᆞ
1999년 6월부터 저는 플로리다 주 매클레니에 있는
'자비의 성모마리아 성당'의 본당 신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 평화 MIR 2013년 11, 12월 호에서 -
성경에도 하느님 나라가 이미 와있다고 했으니
이 세상에서
하느님과의 친교의 상태 안에 있으면 천국이고,
하느님과의 완전한 단절 상태에 있으면 지옥이며,
하느님과의 친교를 거부하지는 않지만
이 세상 친교에 기울어져 있어서
아직 정화가 필요한 상태라면 그게 연옥이 아닐까요?
천국과 지옥이 하느님과 친교 상태이니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고
사랑이 없는 곳이 지옥이며
미움이 있는 곳이 연옥이겠지요.
지옥은 사랑이 아예 없어
아무 사랑의 관계가 없고
연옥은 사랑이 미움과 함께 있어
사랑의 관계와 미움의 관계,
고운 정과 미운 정이
함께 있는 관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정화되어야 할
미움이 함께 있는 사랑의 상태,
이것이 바로 연옥이라 생각됩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 이 세상에서
미리 천국을 맛보며 살면 어떨까요^^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내 마음속에 있지요.
죽어서의 천국보다 살아서 천국을 누릴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고운 정이 있기에 때문에
미운 정도 생기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보내세요.
체칠리아님 말씀이 맞습니다.
법정스님도 이런 말을 했지요.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
만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 보살 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
죽어서 천당 가려하지 말고,
사는 동안 천당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것을 잊지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답게 ‥.
태양처럼 항상
따뜻한 마음가짐과 밝은 표정의
주일(일요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