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충효편 2) 본연의 동산을 복귀하는 충절의 자녀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 생명의 동산을 바라보시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었사옵고, 아버지의 영광을 노래하는 진리의 동산이 이상적인 동산이었사옵고, 영원 불변의 사랑을 중심삼고 당신의 성상 앞에 전체가 화동하여 아버지의 내적 성상이나 외적 형상을 드러내면서 그것에 취하여 살아야 하는 곳이 본연의 동산이었음을 아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오늘날 저희들이 바라는 소망의 동산을 느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본연의 동산을 체휼하여 마음으로 흠모하는 동시에 몸을 움직여 경배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고, 마음으로 아버지의 뜻을 높이는 동시에 또한 몸이 제물로 바쳐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저희를 찾기 위하여 수고하셨던 모든 수고를 이제는 저희들에게 맡기시옵고, 아버님은 영광받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저희들 한 생명도 버리지 마시옵고, 먼저 이들의 마음이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에 불붙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과 하나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생명에 저희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전체가 하나되어 제물로 바쳐지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기뻐 받으실 수 있는, 부족함이 없는 제물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이시여,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저희를 보호해 주시옵소서. 분별의 역사를 책임져 주시옵소서. 사탄이 침범하는 저희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로지 아버지의 뜻에 사로잡혀 분부하시는 뜻을 중심삼고 화답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여기에 마음 몸으로 순복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신의 모든 부족함과 옳지 못한 모든 요소를 아버지 앞에 드러내어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는 동시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민족이 어둠 가운데 사로잡혀 있사오니, 이것을 깨우치고도 남을 수 있는 아버님의 직접적인 역사를 나타내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움직이시는 교회 교회를 통하여, 당신의 아들딸들을 통하여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이여,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약속하신 끝날이 가까웠사옵고, 허락하실 은사의 시기는 왔사오나 저희들은 아직 불완전하고 미급하고 미진하오니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받들어 드려야 할 아버지의 뜻을 받들지 못하는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불비한 저희 자신을 탄식하며 아버지 앞에 엎드릴 줄 아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참되신 아버지의 뜻을 받드는 충절의 자녀들이 이 민족을 대신한 교단 가운데 많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삼분오열된 교단을 하나로 묶을 수 있게 허락해 주시고, 아버님의 전체적인 은사를 대신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민족에게 하늘의 감추었던 뜻을 나타내시옵고, 인류 앞에 아버님이 즐거워하실 수 있고, 그 뜻을 자랑할 수 있는 축복의 날이 어서 속히 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마음과 몸에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뜻 외의 것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사탄의 흔적이 없게 허락해 주시옵고, 죄악의 잔 뿌리가 남아 있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별에 성별을 가하여 완전무결한 선을 중심삼아 그 마음과 몸이 아버지 본성 앞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한 무리로서, 온유의 모습으로서 부복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이시여! 이 민족을 위하여 저희들을 내세우셨고, 권고하셨고, 저희들과 함께하셨을진대 저희들로 하여금 살아 계신 아버지의 아들딸임을 자랑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생명의 중심에 서 있는 아들딸임을 증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시여! 당신의 손길에 붙들린 사실을 증거하고 이 민족을 각성시켜서 사탄의 마수에서 이 민족을 구해낼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민족적인 은사를 허락하시려는 아버지의 전체의 뜻 앞에 이 민족이 부끄러움이 없게끔 저희들을 세우시사 아버지 앞으로 이끌어 나가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6. 11. 11) |
원리원본 (原理原本) - 257쪽 나에게 対하여 함에게 取하던 사탄이 즐기는 行動을 하듯이 自己로부터 사탄의 터를 잡고 다른 兄弟들까지 그 뜻에 協助를 하게 하는구나. 그래 地獄 子息을 많게 하기 爲하여서 行動하는 함의 한 行動의 結果로 나타나니 너희는 그의 結実인 種孫이라함을 指的하면서 너희 하고자 하는 대로 行하여 사탄이 要求하는 罪의 量을 充(채우)라 하심은 뜻을 中心하고 責亡하신 바다. 卽 나에게 오면 地獄을 避하는데 나에게 여러 사람까지 오려는 것을 막는구나 하시어서 責(책망)한 內容이었다. 다음. ③ 禍가 有(있을)진저 瞽者(소경)가 되어 他人을 導(인도)하는 者여 爾等(너희들)이 言(말)하되 誰(누구)든지 聖殿을 指(가리켜)서 한 盟誓는 虛疎(소용없거)니와 聖殿의 金을 指(가리켜)서 盟誓한즉 守(지킬)지라하니 爾等(너희들)이 愚泯(어리석은 백성)이요 瞽者(소경)로다. 何(어떤) 者가 大(크)냐, 其 金이냐, 金을 聖(거룩)하게 하는 聖殿이냐? 하시면서 (다음도) 같은 뜻의 內容으로 重複하여서 말씀하신 바였다. 이것은 무슨 뜻을 表示하는고 하면 아브라함은 信(믿음)의 祖上이나 그의 行함에서 代身祭物은 盟誓로 드린 것이니 그것은 헛 것으로 할 수 있었으나 이삭 実体祭物은 하나님이 盟誓를 세우셨다는 것을 指的하시어서 말한 바였다. 그와 같이 聖殿과 같은 許諾的 規例로 되는 뜻은 헛될 수 있으되 聖殿의 金과 같은 예수 한 自体는 헛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함이었다. 旧約的 行例 전부는 廢할 수 있으나 예수의 言(말씀)은 폐할 수 없다는 것을 指的하여 말씀하신 바이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 원리원본 (原理原本) - 257쪽 나에게 대하여 함에게 취하던 사탄이 즐기는 행동을 하듯이 자기로부터 사탄의 터를 잡고 다른 형제들까지 그 뜻에 협조를 하게 하는구나. 그래 지옥 자식을 많게 하기 위하여서 행동하는 함의 한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니 너희는 그의 결실인 종손이라함을 지적하면서 너희 하고자 하는 대로 행하여 사탄이 요구하는 죄의 양을 채우라 하심은 뜻을 중심하고 책망하신 바다. 즉 나에게 오면 지옥을 피하는데 나에게 여러 사람까지 오려는 것을 막는구나 하시어서 책망한 내용이었다. 다음. ③ 화가 있을진저 소경이 되어 타인을 인도하는 자여 너희들이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을 가리켜서 한 맹세는 소용없거니와 성전의 금을 가리켜서 맹세한즉 지킬지라하니 너희들이 어리석은 백성이요 소경이로다. 어떤 자가 크냐, 그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하시면서 다음도 같은 뜻의 내용으로 중복하여서 말씀하신 바였다. 이것은 무슨 뜻을 표시하는고 하면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나 그의 행함에서 대신제물은 맹세로 드린 것이니 그것은 헛 것으로 할 수 있었으나 이삭 실체제물은 하나님이 맹세를 세우셨다는 것을 지적하시어서 말한 바였다. 그와 같이 성전과 같은 허락적 규례로 되는 뜻은 헛될 수 있으되 성전의 금과 같은 예수 한 자체는 헛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함이었다. 구약적 행례 전부는 폐할 수 있으나 예수의 말씀은 폐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하여 말씀하신 바이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 |
문선명 평전 제6장 경제와 기술로 세계 발전에 이바지하다 문선명이 종교인으로서 온갖 비난을 감수하면서 경제적 발걸음을 시작한 바탕에는 '기술평준화'가 중요 요소였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맞게 경제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 과연 그가 개인적 욕구만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세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제활동을 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1. 통일교는 왜 기업을 운영했는가 세상 사람들은 통일교회나 문선명에 대해 수군거릴 때 꼭 잊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이단'이라는 말이 첫 번째이며 '돈이 많다'는 말이 두 번째다. 문선명이 정말 돈이 많은지 적은지는 아무도 모르며, 그 자신조차 알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문선명은 평생 자신의 이름으로 된 통장이 없었고, 그 이름으로 된 집도 한 채 없었으며, 대표이사로 올라 있는 회사 역시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번은 신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40년 전에 40년 후면 이러이러한 때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는 내가 따라지 중에서도 왕따라지였어요. 옷도 없어서 바지는 한복바지 겹바지인데 그것도 아껴 입으려고 안 껍질 겉껍질을 따로 퍼런 물을 들여서 입고, 위에는 입을 것이 없으니까 미군 작업복인 푸른 옷을 입고, 신발은 운동화, 그 운동화는 일본 사람이 준 것입니다. 그렇게 3국의 옷을 떡! 입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하고 다니면서도 "이건 다 탕감복귀다. 탕감복귀하려니 미국의 누더기, 한국의 누더기, 일본의 누더기를 문선명이 입고 다닌다."이랬습니다. 그게 얼마나 근사합니까." 그 말을 한 지 40년이 지나지 않은 1990년대 즈음에 문선명이 세운 통일그룹은 우리나라 재계 30대 안에 드는 큰 기업군으로 성장했다. 한국의 기계 기술과 자동차 기술에 혁혁한 기여를 한 통일중공업을 비롯해 수십 개 기업을 거느렸고 수만 명의 근로자들이 일했다. 그때 문선명이 돈을 벌 욕심이 있었다면 기업을 100개 쯤으로 너끈히 늘렸을 것이고, 근로자도 수십만 명으로 늘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돈을 벌 욕심으로 기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현재 통일교가 공식적으로 밝히는 통일그룹의 계열사는 모두 12개이다. 현재는 12개에 불과하지만 통일그룹은 한때 국내외에 수십 개의 계열사를 거느려 1980년대 후반에는 30대 재벌에 속하기도 했다. 통일 그룹의 사세가 서서히 기울어지기 시작한 1990년대 초의 신문기사를 보면 사라지거나 매각된 기업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통일교 산하 기업 '통일그룹' 체제 구축 통일교 재단이 14개 산하 기업 [어떤 신문에서는 16개로 기록]의 경영을 통합해 본격적인 그룹 경영체제로 들어간다. ---통일교 재단은 이미 지난 달 초 다른 그룹의 종합기획 조정실에 해당하는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해 그룹 경영체제를 갖췄다. ---통일교 상장기업으로는 세일 중공업 (옛 주식회사, 통일), 일신석재, 한국티타늄, 일성종합건설 등 4개 사가 있고, 비상장기업으로는 일화, 「세계일보」, 우창흥업, 영도산자, 선도산업, 일흥, 삼정수력, 성신창업 투자, 세진 등 10개 사가 있다. - 「한겨레」, 1991년 11월 14일 위 기사에서 보듯 몇 개 기업은 현재 통일그룹 내에 생존해 왔으나 다른 기업들은 매각되었거나, 사라졌거나, 이름을 바꾸었다. 통일교가 소유했던 기업, 단체, 기관 등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 중 일부는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통일교 소유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은 것도 있다. 기업체 (주)통일(자동차부품, 기계류), 한국와콤전자(유통업), 순전단흠(정동원), (주)진화인쇄(인쇄업), (주)일신석재(시공), 금강산국제그룹(금강산국제무역개발, 금강산국제관광, 금강산개발, 양각도호텔, 주일고려무역, 고려상업은행), (주)정진화학(금속표면 처리), 일원보석공예(금속가공용 유류, 폐수약품), 무빙서비스 익스프레스(이사), (주)통일실업(의류), 일성종합건설(건축업), (주)선도산업(도자기 생산), (주)한국티타늄공업(각종 도로원료), (주)일홍(유통, 오징어채, 식품), 남경물산(유통업, 농수산물), 삼원예복(예복제조업), (주)일신석재공업(건축용 자재), (주)선도산업(도자기연와), (주)세일로(가발, 전자, 피혁), 적성사업(주)(골자채취), (주)우창흥업, (주)흥상목재(목재수입, 가구제작), 흥영lo.e(수산물 가공), 흥영수산(주)(원양어업), (주)삼정수력(발전기), (주)일상・일상경조(조경, 농예물, 부동산관리), 성일기계상사(기계류), (주)우리몰, 성신상업투자(증권), 영도산업, 해피월드 서울지사(일본의 판매망), 마칸드라수산(주)(해운업), (주)성원-빅토리아, 워싱턴타임스에이비에이션 기관 및 단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문화재단(리틀엔젤스), 한일문화교류협회화협(소비자조합), 미국연수회(미국연수생 모집・교육), 국제승공연합(반공단체), 중앙훈련소, 청평훈련소, 세계원화은협회 중앙수련회, 국제순회사실, 국제연수원, 대모님기념관, 부인연합, 뿌리찾기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여성연합, 역사편찬위원회, 용인연수원, 원화도,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중앙수련원, 청평기도원, 크리스찬교수협의회, 통일스포츠, 세계평화교수협의회, 국민연합, 전본부교회, 제주국제연수원, 종교협의회, 승공교육훈련소, 초종교초국가연합, 세계평화종교연합, 미국성직자회의, 남북통일국민연합, 세계평화정상회의, 사단법인 초교파기독교협의회, 남북통일학생전국연합회, 전국대학교수학생남북통일운동연합, 국제패밀리회, 국제여성승공연합, 세계평화무술인연합, 유니버셜발레단, 리틀엔젤스예술단, 참가정문예단, 한국뉴세라믹연구소 학교및 교육 선문대학, 선문학원, 선화예고, 선정중고교, 향토학교, 경복초등학교, 선화여중, 브리지포트대학, 통일신학대학원, 성화신학교,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청심학원, 통일사상연구원, 세계대학원리연구회, 월드카프, 국제기독학생연합회, 세계평화기술연구소, 남북통일문제연구소, 국제교육재,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언론 「세계일보」, 워싱턴타임스, UPI통신, 세타이닛뽀, 종교신문사, 성화출판사, 성화사, 통일세계, 전교학신문, 새가정모화연구회, 청파서점, 성동문화사, 신명출판사, 도서출판 주류, 도서출판 일념, 월간광장, 월간초교파, 월간 타임즈, 세계언론인연합, 「뉴스월드」, 티엠포스델문도, 노티시아스델문도 스포츠 및 레저 성남일화축구단, 금강산국제그룹, 브라질축구유학원, 일성콘도, 설봉호텔, 와이키키호텔, 세일여행사, (주)일정레저, 부곡콘도, (주 )뉴동진 호텔, (주)세진, 용평리조트, 금강래프팅, 세계스포츠낚시연합 북한 관련 금강산국제그룹, 평화자동차총회사, 보통강호텔 기타 성화카텔(인테리어), 문희중한복연구소(한복), 보광예복(예복), 세일스튜디오, 성화침구도원디자인프로덕션, 통일교 동호회 참사랑, (주)참스마트, (자원봉사)애원, (의료법인)청심병원, 청심빌리지, (주)피스월드메디컬 국제의료봉사단, 국제구호친선재단 ㅡ출처 : 들샘선교단 위 기사에서 보듯 몇 개 기업은 현재 통일그룹 내에 생존해 있으나 다른 기업들은 매각되었거나, 사라졌거나, 이름을 바꾸었다. 기본적으로 문선명은 종교인이며, 통일교는 종교의 한 분파이다. 그렇다면 문선명은 왜 이토록 많은 기업을 세웠을까? 또 그 많은 기업들을 잃은 이유는 무엇일까? 문선명은 '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장사를 해서 모은 돈은 거룩한 돈입니다. 그러나 장사한 돈이 거룩한 돈이 되려면 거짓말을 해서도 안 되고 폭리를 취해서도 안 됩니다. 장사할 때는 항상 정직해야 하며 언제든지 이익을 3할 이상 남겨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귀하게 벌어들인 돈은 마땅히 귀한 일에 쓰여야 합니다. 목표가 분명하고 뜻이 있는 일에 써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는 평생 그런 마음으로 사업을 했습니다. 나의 사업 목적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선교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문선명이 여러 회사를 세워 운영한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 전파와 기술평준화가 가장 큰 목적이었다. 또 기술평준화를 이룬 뒤에는 경제평준화, 언론・정보 평준화, 문화 평준화를 이룬다는 목표가 있었다. 기술평준화는 한 인간이나 한 회사가 개발한 기술을 혼자 독점하지 않고 모두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문선명이 열심히 연구해서 개발한 기술을 세상에 공개하면 그 손에 들어오는 돈은 적어진다. 그럼에도 기술평준화를 주장했고 통일그룹에서 개발한 많은 기술들은 다른 회사들에 전파되어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의 공업발전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