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예술대학교
2016년 3월 제1기 정기총회 이야기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정답은 건강일 것 이다,
왜냐하면 건강을 잃게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인명은 재천" 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염라대왕이 보낸 사자도 헷갈린다고 한다.
그건 보편적으로 6070세대들이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는 편이다.
그래 100세인생 노래도 만들어 저승사자를 골탕먹이고 있다.
오늘은 건강한 노년을 살고있는 청량예술대학교 동문님들의 잔치날이다.
지난 한해동안 열심이 만나고 쌈지돈을 모아 판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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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3월23일 오후5시에 제일무도장을 청량인들이 전세냈다.
2011년11월에 본교가 개강을 시작한 뒤로 5년의 세월동안 즐겁고 행복한 일도 많았다.
그러나 좀더 체계적인 운영방침을 도입하기위해 지난해 3월 정회원제로 전환을 했다.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월회비를 1만원씩 저축해 기금조성도 했다.
그렇게 해서 1년 ... 오늘 제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다.
청량예술대학교는 춤을 위주로한 모임단체가 아니다.
자연과 문학, 예술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배움터다.
젊은 시절 각분야에서 명성을 날렸던 역전의 용사들이 그 지혜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청량예술대학교 지난 5년간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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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정기총회의 디너 만찬장은 호텔식당이 부럽지 않았다.
1인당 7만원짜리 부페가 아니여도 전혀 불만이 없는 끈끈한 정이 배여나는 저녁식였다.
오늘 정기모임에는 정회원님 이외에 16명의 지인들이 참석해 주었다.
그동안 수도없이 찾았던 제일 구내식당이였지만 오늘은 동문님들로 좌석이 만원이였다.
청량예술대학교 생일잔치날에 지나가던 과객도 웬떡인가 싶어 엉덩이를 디민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날도 있어야 사는 맛이 깨소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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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삼례 동문님께서 귀부인같은 옷맵씨를 돋보여 주었다.
청량예술대학교에 입학한지는 1년밖에 안되었지만 성적이 뛰어나고 미모 또한 받쳐준다.
모든분들에게 친절하고 표현력 또한 서구적이여서 본교에 활력소를 불어넣는다.
동문님들의 추대를 받어 여성부회장 직을 오늘 임명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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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식당의 특별메뉴는 아구탕이였다.
장용덕 동문님을 청량예술대학교를 통해 알고난 뒤로 6년쯤 된다.
그런데 이양반 지금껏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
참말로 양반중에 양반이다.
술이 얼큰해지면 자꾸 두꺼비처럼 눈을 껌벅거린다.
그래 카페의 닉네임도 두꺼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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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모를 쓰신 장광선 회원님께서 축하공연을 위해 참석해 주셨다.
청량리 무도계에서는 알아주는 마술의 달인이신데 오늘 조수분과 함께 해주었다.
이제는 세월에 손놀림이 녹쓸었겠지만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시다.
마술... 한때는 관심을 갖었던 장르였기에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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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댁(이원숙동문)의 화사한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오늘 청량예술대학교 제2기 개강에 입학생 한분을 모시고 참석해 주었다.
철원에서 먼길을 달려와 준 김재성 동문님도 참말로 고맙다.
이런 열성 동문님들 때문에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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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량예술대 정기총회 추카 추카 사무총장님에 노고가 엿보이는군요 오환욱감사님 나비넥타이가잘어울리네요 회장님도멋져버렷어요 개인사정상 참석못하고 사진으로보니 참석은못햇어도 눈에 훤하게보이네요 앞으로도 멋진행사 부탁드려보고요 청량예술대 무궁한발전과 회원여러분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함니다 청량예술대 화이팅 ♡♡♡♡♡♡
청량예술대학교 총장님 .회장님 동문님 수고들 많이 하시였습니다.
인생길 구비구비 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정기총회 가 카이 모두 모였네요 평소 월례회 에서 보기 힘든 분들 만나뵈서 방가 방가 했슴다 왜 도봉산 개미 는 사진마다 배가 나왔나 문제는 문제 인데여 금년 둘레길 한번 더 답사 하믄 어떨까~~여 배살 좀 빼야 할까봐용! 금년엔 감투 쓴 값 못할까 걱정임다 잘 부탁 드려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ㅛㅛ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