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97/aff9756366e61d08a973419e62b7395be488a3e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97/aff9756366e61d08a973419e62b7395be488a3e7" data-origin-width="485" data-origin-height="478"></div><p style="text-align: left;">Audrey Hepburn, Audrey Kathleen Ruston<br>본명이다 저걸 제대로 읽자면 징가를 소환해야 한다<br>난 그냥 오드리햅번이다 <br>출생이 대충 금수저쯤은 됐던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중에 극심한 굶주림을 겪는다<br>당시 네덜란드 병사가 준 초컬릿 한조각으로 아사를 모면했다는 <br>햅번은 평생을 초컬릿사랑으로 유명하다<br>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5개국어를 블라블라했던 그녀는<br>나중에 유니세프에서 활동하는데 적잖은 자산이 됐다고 한다.<br>엘리자베스 테일러 그 너무나도 유명하고 아름다운 여인<br>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모닝커튼을 제껴내던 그 뒤태는 내 평생의 이미지로 각인된다<br>로마의 휴일은 원래 테일러에게 갈 작품인데 운명은 햅번을 점지했고<br>햅번은 이후 어마어마한 성공가도를 달려나간다<br>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그 검정 드레스), 사브리나<br>깜장 선글래스와 드레스 쇼윈도앞에서 커피와 도넛을 먹던 그 장면<br>테일러의 모닝커튼샷 만큼이나 잊지 못할 장면이다<br>시대의 아이콘 그녀는 평생 전쟁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br>그리고 유니세프에 합류해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다<br>63세의 나이에 사망한다. 하늘이 질투할 미모였던가<br>그녀는 1929년 생이다 난 1967년생이다 나보다 무려 뙇 38살이나 연상이시다<br>그래도 난 그녀를 사랑한다 내 삶의 최고 여인을 꼽으라면 테일러가 아니라 햅번<br>갑자기 이 숙취에 그녀를 떠올린다 그리고 보란듯이 좋은글방에 불이 꺼져있다<br>오늘 이렇게 사랑고백을 해본다 <br>눈물나게 사랑하는 여인 <br>아름다운이라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여인<br>내생에는 그녀의 신발이라도 되고 싶다<br>왜 나는 일면식도 없는 그녀에게 울컥할까 </p>
<!-- -->
@실버랜™ 그래도 부럽네 치열하게 전투라도 벌였으니.. 난 전쟁이 벌어진 얼마뒤에 알게되어서 친구들 야무지게 숙청된 것에 열받았지만~ 나 역시 짤리기 전 늪 까페지기 투표에 한표라도 행사하려 참전도 못하고 끙끙대며 가만히 있기만 했는데.. 뉴양방 가입 후 글 몇개 올렸다고 기냥 활동정지 당해버렸네(지금도 헤제가 안되었다고 그러데).. 활정될 줄 알았으면 대판 붙어나 봤을텐데.. 가만히 있다가 활정된게 지금도 제일 억울해...
위에 다미아가 말한대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은 비비안 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39년 작품으로 이 당시 테일러는 7살이었음. 아하가 인상적으로 본 테일러 작품은 아마도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1951)였을 것 같아. 이 영화에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공연했는데 정말 아름답게 나왔지. 나도 오드리 헵번은 잉그리드 버그만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 거의 모든 출연작을 다 보았어. 가장 최근에 본 게 몇 년전 다시 보았던 "Charade". 코믹 드릴러인데 아직 못 보았으면 한 번 봐. 제법 재미있어.
@지촌 오우 씨 유윈 절라 무섭다야
햅번이랑 닮았다구
@실버랜™ 구방서 열라 싸울때 샘무리하고 랜하구 그 댓글놀이 180개
사랑해
@실버랜™
헉~~
댓글 180개?
치열하게 싸웠구나
랜아 미안~~
이제 앞으로 햅번 근처에는
얼씬도 안할게~~~덜덜덜~~
@지촌 결국 거기서 댓글놀이 한사람중 나 포함 활중됨 양방 생활중 첫 활정 ㅋ 친구들이 니가 왜? 이런 반응
뭐시라?
햇반을 닮았다고???
그려 저쪽방 오드리가 햇반을 쪼매 닮기는 했어(오뚜기인지 CJ인지는 모르것고)...
그래서 난 요즘 햇반을 안사먹어~~
@실버랜™
그래도 부럽네 치열하게 전투라도 벌였으니..
난 전쟁이 벌어진 얼마뒤에 알게되어서 친구들 야무지게 숙청된 것에 열받았지만~
나 역시 짤리기 전 늪 까페지기 투표에 한표라도 행사하려 참전도 못하고 끙끙대며 가만히 있기만 했는데..
뉴양방 가입 후 글 몇개 올렸다고 기냥 활동정지 당해버렸네(지금도 헤제가 안되었다고 그러데)..
활정될 줄 알았으면 대판 붙어나 봤을텐데..
가만히 있다가 활정된게 지금도 제일 억울해...
@천의신검 그랬으면 속이라도 시원했을텐데 난 별다른 댓글 안했거든 아하랑 샘물과 걍 일상적인 이야기였어 다만 건의사항방에 올라온 글들에 동의한다고 한게 문제였는지 암튼 18년을 정성들인 공간을 그렇게 늪 영자자격 안된다는거 보구서 자탈했어
나도 햅번을 넘 사랑했다.
그의 미모와 작품에 반하고
거기에 인성에 ...
지금도 존경하는 배우
너무빨리 별이되어 아쉬워~
햅번을 생각할수 있게 소환해준 글에 아하야 감사해^^
하늘이 시기하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 사랑도 극에 달하면 갈라놓잖우
오드리가 부담스러워하니
울컥하지마 ! ㅋㅋ
구쟈? 그쯤되는 양반이 오우씨 쟈가 스토커여 뭐여 글카겠지?
오드리 햅번의 삶, 참 아름답고 치열했지.
아우라 자체가 숭고함, 적어도 내겐 그랬지.
닮고 싶은 사람으로 남는다는 건 어떤 걸까?
난 누구한테 '닮고싶은 사람'이란 말을 들어본적이 읍다우 무울론
앞으로도 99프로 그럴것이고
위에 다미아가 말한대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은 비비안 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39년 작품으로 이 당시 테일러는 7살이었음. 아하가 인상적으로 본 테일러 작품은 아마도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1951)였을 것 같아. 이 영화에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공연했는데 정말 아름답게 나왔지. 나도 오드리 헵번은 잉그리드 버그만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 거의 모든 출연작을 다 보았어. 가장 최근에 본 게 몇 년전 다시 보았던 "Charade". 코믹 드릴러인데 아직 못 보았으면 한 번 봐. 제법 재미있어.
좋아하는 배우가 같으니 만나면 화제거리가 또 생겼네 ~ ^^
아이고오 말도 마시오
내 저런 디테일 틀린걸 말하자면 57년 인생에 35년은 너끈히 나올거라 자부함 딱 1번만 체크하면 될일을 안해서 당한 내기부터 망신까지 으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