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부터 창곡천, 탄천, 삼성역까지 걷기 운동"＜2019.08.15(목)＞

[천리향]

~^ㄴ^~

2019년 8월 15일(목), 비가 내리는 날이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에도 광복 7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로 기념관은 북새통을 이뤘단다. 행사에서는 경축식, 태권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비오는 날, 걷기 운동을 하고 싶었다. 집에서 부터 창곡천을 따라 복정역 까지의 둘레길은 자주 걸었기에 35분이면 충분한 산책길 이었고, 탄천길을 좀더 걷고 싶어 복정역에서 수서역 옆의 서울들레길과 탄천2교를 지나 한강쪽에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옆 삼성역(1번출구)까지를 걸었다.

무더운 날씨에 제법 먼 길을 걷기 운동하였더니 땀으로 목욕이다. 항상 느끼는 생각이지만, 걷기 운동을 하면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어 건강에는 제일 좋은 운동인 것 같았다. 이수역 근처에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보람팜"에 들러 윤 사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저녁때가 되어 이수역(12번출구) 근처의 '남성사계시장' '놀부한방족발'집에 들러서 돼지족발과 장수막걸리(2병)을 준비하여 보람팜을 찾아갔다. 바쁘게 움직이는 윤 사장님과 막걸리를 한 잔씩 하며, 8월 17일(토)날 상주에 갈 의향이 있으면 점심식사 후 오후에 오라고 하신다. 지난 주에도 한 번 갔었지만, 경북 상주 청리면 청하리에 가서 산 계곡의 구경과 도움을 드리지를 못해 다시한번 가 보고 싶었다.

◈ 일시 : 2019년 8월 15일(목) 15:00~19:20 (4시간 20분)

◈ 장소 : 집-창곡천-복정역옆-탄천산책-삼성역(1번출구)-<전철>-이수역(12, 4번출구) 근처-보람판(뒤풀이)

◈ 동행 : 나홀로 걷기

◈ 뒤풀이 : 돼지족발에 막걸리 / '놀부한방 족발'<동작구 사당동, (02) 533-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