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이 부럽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특정 시설에서 근무하는 공무직들 보면 많이 부럽더라구요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등
그중에 한곳이 공고에 올라와서 시험을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제가 기술직렬이라 발령지도 본청 읍면동 이렇게만 돌거든요 사업소가기 힘든...
거의 본청이 근무기간이 많다고 봐야조
공무직으로 저곳으로 가면 거의 근무지 바뀌지 않고 평생 근무할수있는 장점이 정말 큰것 같아요
본청이든 읍면동이든 많은 동료 직원들, 또 많은 민원들을 상대해야하는 부담이
제 성격상 부담이 참 컸는데요 ㅜㅜ
일이 힘들기보다 사무실 분위기가 더 힘들고, 항상 긴장상태의 일이 연속인것 같아요
그 별거도 아닌 민원일에 과장, 국장되는 사람이 닥달할때 ㅜㅜ
이 무거운 분위기 긴장감 압박감, 정말 숨막히게 하네요
일이 많고 적음의 문제보단 이런 긴장감과 사람 상대하는데서 큰 스트레스를 받네요
저곳에 가면 청경이랑 단둘이 근무하게 될텐데 그게 정말 많이 끌리구요
이제는 공무원 연금도 엄청나게 줄고........
노후를 대비한다면 주택연금 개인연금 노인연금 등등 보충해서 노후생활은 걱정 없을것 같은데
공무원이 과연 좋은 직업인지 이 모든걸 견디고 단지 돈 조금더 벌자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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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회 있을 때 모조건 바뀌세요 어차피 총선 끝나고 연금 더 박살 날거고 갠적으로 10년안에 임금도 역전 될 겁니다
평생 매월 100 ~ 250만원 수령액 많아도, 평생 심신의 스트레스 생각하면 공무직전환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공뭔연금은 앞으로 더 이상 기대할 게 없고 승진은 끽해봐야 말단 6 ~5급에서 끝, 더군다나 퇴직 시까지 업무 중압감의 연속,,,,
저도 사실 7급 아니었음 공무직 봤습니다. 아직 이제 시작했으면 공무직이 나중엔 갑일수 있어요. 좋은선택이라고 봅니다. 부럽..
요즘 뭐 누가 공무원이 공무직한테 갑질하나요 ㅎㅎㅎ 거기 노조 다있고 언론에 실릴일 있나. 오히려 공무직들이 일딱 정해진것만 하고 조금이라도 다른거 하면 싫어해서 갑질당하는 느낌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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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공채공무원들이 갈수만 있다면 공무직으로
가고픈 사람들 많죠 ㅎㅎ
진짜 공무직은 꿀오브꿀이죠. 임기제라면 몰라도 공무직, 특히 꿀 공무직은 빽 없인 힘들더라고요.
공무원한테 무시당하던데
진짜 공무직 부럽습니다. 저희시는 공무직이 업무시간에 귀에 바둑알 이어폰꼽고 영어공부해요. 전화벨소리 낮춰놓고 전화도 안받고 대체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굳이 출근하겠다고 출근해서 17만원 받아가네요. 초과를 47시간이나 세워놔서. 주말에 사무실 안들르고 밑에서 지문찍고 나중에 다시와서 지문찍고 가요 기본급이 높아서 47시간 초과만땅하고 100만원이나 더 가져가고. 노조간부입니다. 말다했죠? 월 400이 넘게 받아요
청경도 신의 직장이죠. 지자체나 공기업(가스공사.한국수력원자력.철도) 청경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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