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부레옥잠이 이제서야 꽃이 피는것같네요...
총 5촉이있는데 1촉은 꽃이 핀지 하루만에 져버리고 지금은 2촉이 피어있구
나머지 2촉두 피려고 슬슬 꽃봉오리가 나오고있어요. 그런데..밤돼면 쌀쌀한날씨에
논두렁 검정말아니 마름들은 전부 시들어버렷는데 부레옥잠은 아직 시들지않네요?
부레옥잠이 원래 우리것아니라 키우긴해도 모르는게 너무많네요.
요즘 너무 피곤함니다....밤마다 아직 새우망으로 잡은 잡고기들이
가물치 어항에에서 끈질기게 살아남다보니 밤만돼면 가물치가 사냥하느라 어항벽에
사정잆이 부딪혀대서 자다 깨고....뒤척이다가 다시잠들고...
왜매치나 버들붕어같은건 전부 잡아먹혓는데 참붕어같이 날쎈것들이 문제내요..ㅋ
그래도 저는 잘먹는 고기를 좋아하니까 이정도는 참을수있어요. 이것들다잡아먹으면
이제 사료순치를 시켜봐야겟네요.사료도 금방 먹어줄것같아요.2주일정도 굶긴다면...
요즘도 잔모기들이많아서 밤에 짜증나서 소리지르기일쑤입니다.
그래서 제방에는 모기향 냄새가 진동하는데 침대시트 속까지 깊숙하게 냄새가 배어서
정말 향긋함니다.^^ 그런데 제동생들은 할아버지집 냄새난다고 좀기피하기는하네요..ㅋㅋ
괸히 남자라고 찬물끼얹어서 목욕하다가 감기걸리기쉬운 계절입니다.
방심하지마시고 체온관리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