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치과의사회 원장님들의 사회공헌활동♡
50대 김 모 씨 자녀들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모 씨는 이주여성과의 결혼을 통해 현재 중학교 2학년 김 모 군, 초등학교 6학년 김 모 양과 4학년 김 모 양 등 세 명의 자녀를 출산하여 생활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와의 갈등이 지속되었고 결국에는 아내가 집을 나가 소식이 끊겨버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김 모 씨는 아내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고 다녔지만 결국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가끔 자녀들과 연락을 하기 시작하였고 얼마 전부터는 남편 몰래 자녀들을 만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 모 씨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연락을 취했지만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면 바로 끊어버려서 대화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인을 통해 남편이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고 싶고 다시 합쳐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였으나 아내는 절대 다시 합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이혼을 해 달라고 전해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김 모 씨는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팔을 크게 다쳐 6개월 넘게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건강이 다소 회복이 되어 다시 일자리를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일 시급한 것을 살펴보았는데 이제 더워져 여름옷을 입어야 하는데 작년에 입었던 옷들이 작아져 입을 수가 없었고 그마저도 옷들이 없어서 당장 학교에 입고 갈 옷도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참 예쁘게 꾸미고 단장을 해야 하는 나이이지만 아버지의 경제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아버지에게 옷을 사달라는 이야기를 차마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끔 아빠가 삼남매에게 뭐 필요한 것 있냐고 물러보면 오히려 아이들은 아니요. 아무 것도 필요한 게 없어요. 우리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오히려 아버지를 격려하는 착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삼남매를 데리고 옷 가게를 방문하여 여름옷들을 구입했습니다. 삼남매는 옷을 고르면서도 서로에게 보여주며 이 옷 예뻐? 하면서 너무나도 즐거워했습니다.
그 웃는 모습에 행복함을 고스라니 전달 받았는데요. 얼른 골라서 아빠에게 가서 자랑하자고 하는 이야기에 아빠에 대한 사랑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옷 구입은 광주광역시 남구 치과의사회 원장님들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도 안 계시고 아버지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남구 치과의사회 원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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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후기
광주광역시 남구 치과의사회 원장님들의 사회공헌활동
장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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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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