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6.현충일 동서울터미널에서 08:10 출발하는 버스편으로 09:40경 운악산휴게소에 내린다
운악산 휴게소(포천 화현면)에서 산행채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입구에 서 있는 운악산 등산 안내도
ㅇ 일자 : 24. 6. 6(목) 맑은 날 둘이서(박태신, 타잔)
ㅇ 코스 : 포천 운악산 휴게소- 팔각정-무지치폭포-대궐터-운악산성-운악산(서봉)-운악산(동봉)-남근석전망대-
절고개-백호능선-가평 운악산 안내소
ㅇ 기록 : 거리(9.7km), 소요시간(5시간 8분, 09:41~14:50), 평균속도(2.0km/h), 고도(225m~953m)
산행기록(트랭글)
산행 고도표(트랭글)
갈림길에서 좌측 나무계단으로 오른다
갈림길에 자리한 팬션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타나고 이정표가 서봉까지는 2.19km로 표시되어있다
팔각정에 도착하면 홍폭(무지치폭포) 안내판이 팔각정앞에 서 있다
팔각정에서 바라 본 무지치폭포(홍폭)을 조망해 보았지만 폭포수는 보이질 않는다
무지치폭포로 가는 길은 험하다
몇 십미터 높이의 직벽에 가까운 암벽위로 폭포수가 쏟아져야 하는데 물이 없어 아쉽다
인증
인증
무지치폭포 상단에 도착
인증
인증
폭포 상단에도 폭포수를 이룰만큼의 물은 없고 바위 골짜기 사이로 약간의 물만 졸졸졸
무지치 폭포 상단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 또한 험하다
능선 갈림길 도착
능선 갈림길 이정표
이제부터는 암릉인 신선봉을 우회하여 너덜길 오르막을 따라 올라야 한다
암벽을 이루고 있는 신선병 경사면을 바라본다
산목련꽃아 하얗게 피어있다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은 백옥의 산목련꽃
대궐터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른다
대궐터 모습
대궐터를 지나면 급경사 나무데크 계단길이 나타난다
계단 옆에는 꽃임을 하나씩 터뜨리는 산목련꽃이 우아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제는 급경사 철사다리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철사다리를 따라 올라 나타나는 나무계단위로 오른후 뒤를 돌아보니 오밀조밀한 암릉이 예쁘다
급경사 계단을 따라 오른다
전망 좋은 곳에서 뒤를 돌아 포천방면을 바라본다
운악산성 전망좋은 곳에 도착하여 한북정맥 구간의 암릉(애기바위)를 배경으로
인증
한북정맥 운악산 구간의 백미를 이르는 애기바위 암릉 군
직벽에 까까운 암벽에 밧줄이 있으나 되돌아 나와 우회한 기억이 생생하다
애기봉 도착
애기봉 정상바위
애기봉 정상바위옆에 마치 남근석을 연상케하는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인증
애기봉 정상바위 정상부
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운악산 서봉이 눈 앞에 있다
서봉으로 천천히 오른다
서봉 인증
서봉에서 막걸리 한사발(4천원), 아이스크림 1개(3천원)에 구입하여 시원하게 더위를 달랜다
운악산 서봉에서 포천방향을 바라보면 한북정맥 구간의 수원산과 그 뒤로 왕방산 국사봉 해룡산까지 조망된다
운악산 서봉에 자리한 운악산 안내도
서봉에서 동봉까지는 700m로 표시되어 있다
잠시 후 운악산 동봉 도착
운악산 동봉 인증
또다른 동봉 정상석
인증
운악산 동봉에서 지나 온 서봉을 바라본다
동봉에서 백호능선 방향으로 고고
연초록의 나무 숲에 수줍은 듯 숨어잇는 남근석
남근석 전망대에서
인증
남근석 전망대에서 가평방향을 내려다 본다
안내석
절고개를 지나 백호능선 방향으로
아래로는 현등사가 내려다 보인다
백호능선 천번째 임봉에서 운악산의 마스코트 미륵바위가 있는 청룡능선을 바라본다
고인돌인지 비행접시인지 참으로 신기하다
애기봉 능선을 배경으로
인증
오른쪽 건너편으로 백호능선과 함께하는 애기봉과 그 능선
세번째 암봉은 참 예쁘다
인증
동봉에서 지나 온 백호능선 암봉 들을 뒤돌아 본다
아래로는 운악산 출렁다리가 조망된다
기암
다섯번째 마지막 암봉으로 오르면서 운악산 전경을 뒤돌아 본다
오른쪽 높은곳이 동봉이고 동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은 청룡능선
동봉에서 된쪽으로 이어진 암봉들은 우리가 내려온 백호능선이다
노송과 함께
인증
이제 하판리 안내소까지 하산해야 하나 백호능선은 압봉과 암릉으로 무척 함하지만 내리막 또한 만만치 않다
북쪽을 바라보니 중앙의 귀목고개를 중심으로 뒤로는 화악산 오른쪽으로는 명지산,
왼쪽으로는 귀목봉 청계산 길마봉이 골프장 위로는 총룡능선이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출렁다리까지 구비구비 이어진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출렁다리 도착
인증
사람이 많지 않아 붐비지 않고 출렁다리를 건널수 있어 좋다
인증
인증
인증
출렁다리에서 운악산 안내소 방향으로 하산
현등사 일주문을 통과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첫댓글 무척이나 무더웠던 날 두 분이서 서로 인증 인증 하면서 산행을 즐겨셨군요.
운악산의 예쁜 모습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네에~~~~~
운악산 동봉정상에서 마셨던 시원한 막걸리...
감사합니다
옛전에 산악회에서 갔던 길인데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운악산도 간지가 오래됐는지 출렁다리는 처음 봅니다.
최근에 가평도 다른 지역 따라서 만든것 같은데
가보시면 대실망입니다
운악산의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이젠 꿈에 다녀와야 할지 ㅎㅎ
더운날씨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쯤은 반드시 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