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았어요.
열무와 얼가리 섞은 김치는
2일날 담갔고 고메와 쪽파는
오늘 담갔네요.
첨부파일 보시믄 날자 나와용~ㅎ
여름에 열무김치 담글때 감자풀
쑤고 삶은감자 으깨어 넣거든요.
감자 전분을 사용해도 되지만
있는감자 써야해서 그렇게 담네요.
엄마가 그전에 항상 감자를 이용
하시더라구요.
물김치도 한통 담았는데 익혀서
국수 말아 먹으렵니다.
고메줄기는 문정골님께서 보내
주신거 껍질벗겨 담고 쪽파는
어제 한다발 사와서 아침에
다듬어 담았지요.
아들이 왔거든요.
월욜날 서울갈때 보내야죠.
여름김치는 고추갈아서 담아야죠.
홍감자가 많아서 요건 으깰 것.
요케 으깨서 넣어줍니다.
갈아서 감자풀 쑤기전에 한컷~
요케 가닥지로 담아야 맛있어요.
척척 걸쳐먹음서 손꾸락도
쪽쪽 빨아먹어야죠.ㅎㅎ
물김치는 잘라서 담고~
육수 끓여 식혀놓구
넘 진한맛이 나지않게
살짝만 끓였어요
양파,청양,홍고추,당근
쪽파는 없어서 패쓰~
다진마를과 다진생강은
육수 주머니에 넣어서 준비하고
액젓,소금으로 간했어요
감자 으깬것도 넣어주면 끝~
배순영님 흑찰보리로 밥해서
강된장 바글바글 끓여
김치넣고 보리밥 쓱쓱 비볐죠~
문정골님 기러기알 후라이~
완죤 꿀맛입니다~
고메순줄기 김치
살짝 데쳐 물에 휑구면 파란색인데
준비하는 시간이 걸리니 색이
변조되요.
양념은 여느김치와 같아요~
문정골님이 보내주신 부추
다듬어 조금만 넣고 나머진
또 다른거 해먹으려구요~
쪽파 한단 7천원주고 사와서
다듬어 담그니 요맨큼 나왔어요.
앙념이 감칠 맛 납니다.
요거 두가지는 보낼거여요.
첫댓글 솜씨가 대단하세요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지난해 김장김치로 여직것 버티고 있네요. ㅎ
어깨 수술후유증으로 일을 못하니 ㅠㅠ
오마야~
첫댓글이 어찌 안보였다요.ㅠㅠ
저희집도 워낙에 옆지기가
김장 김치만 먹는지 생김치
못담게 하는데 저 먹으려고
담어요.ㅎ
어깨수술 하시면 힘드신데
어짠대요.
저도 전에 오십견 시술해봐서
알아요.
그래도 계속 출근했어요.ㅜ
빠른 쾌유 기원 합니다~^^
여러가지 김치를 맛나게 담으셨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딸랑 두식구에 어제아들
내려왔는데 담기는 늘
많이 담네요.
다 풔줘서 문제죠.ㅎ
모두 맛깔스럽게도 하셨어요 척척 걸쳐먹고 ㅎ
물김치 시원하게 한사발 원샷 ㅎ
특히 열무나 얼가리는 척척
걸쳐 먹는 맛이지요.
물김치 익음 열무 물김치도
해먹으려구요~
엊그제 손님왈~~~
이때쯤 이집 고구마줄기빔치나 열무 주는디 왜 안줘요 하길래...
열무는 비싸서 못담고
고구마줄기는 깔사람이없어 못담가요 ㅎㅎㅎ
열무 그닥 안비싸든디요?
일단 함 봐야겠어요.
고메줄기는 껍질 벗겨주믄
되는디 아줌니들이 벗긴것만
팔던데유.
이짝은~
모래내 시장이나 가야지
살 수 있을낀데요.
뿡한티 사서 보내유.
@예스민 근게 야채 시세는 그때 그때다르니...
벗긴거 안사요ㅎㅎ
가정집에선 좋지만
영업으론 타산이 ㅋㅋ
고구마줄기 김치내놓음 그날독.,
갈수록 제가 약아져서리 ㅋㅋㅋ
@야생주 긍께
안벗긴거 뿡한테 사가꼬
울집으로 보내운.
내가 벗겨준당께요
@예스민 아하~~ㅋㅋ
아서요
환자분이 ㅋ
@야생주 괜찮아유
설마 뭔일이 나것남유?
걱정말고 보내세유~~~
뿡 언제쉬나 몰긋네
@예스민 오늘 학원
@야생주 만학도~~~ㅋㅋ
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맛깔스런 음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 합니다.
지가 요즘 여기저기 션찮아서
힘듭니다
ㅠ
ㅎㅎ겁나게 맛나보입니다 ㅎㅎ 침꿀꺽 ㅎㅎ
솜씨쨩이십니다 ㅎ
생김치만 드신다혀서 드리고
싶은디 넘 멀어서 못드려유.
언제 기회가 있것지유.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지만...ㅎ
@예스민 ㅎㅎ솜씨좋으시다는거 다압니다 ㅎ
@문정골(정선옥) ㅋㅋ
맛을 안봤는디유~ㅎㅎㅎ
폭염속에 건강식 만드셧내요
시원하시겟습니다
덥긴 덥네요.
좀전 베란다 나가보니
흐미
햇살이 잡아가겠어요.ㅎ
아~~~
여름에 즐기는 그맛~~
리얼하게 재현하셧네요
당연히 손꾸락 쪽쪽빨아
먹어야 지데로 먹는겁니다~~
김치 담그는건 자신없는 조잘구리는
김치만 보면 욕심나여~~
으~~먹고잡다요
손꾸락 여러번 쪽쪽거렸습니다.ㅎ
요래 먹어야 맛있죠~
30년넘게 김치 담아 먹지만
어떨땐 감칠맛이 나지 않을
때도 있어요.
컨디션 꽝일때요~
가족입맛에 담아 드심 되는거죠.ㅎ
김치 잘 담그는 솜씨가 최고 아니겠어요~~^^
정말 솜씨 있어십니다~~^^
그 냥 콕 집어 먹고 싶어 집니다~~^^
더운데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첨에 담글땐 저도 그닥이었지요.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자나요.ㅎ
뭐든 자꾸 해봐야 느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족들이 맛있게 잘
먹어주니 행복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