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원시각으로 정치신인에게 요구하는 사항
○ 당활동에 발맞춰서 움직여주기
○ 당에서 행사, 모임 있으면 같이 참여해주기
○ 당 내에서 비판할 점, 아쉬운게 있어도 그걸 말하기보다 상대당의 문제점을 먼저 말하기
○ 지지자 집단과 함께하기
정도이다.
이 요구를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당신은 정치인이기 전에 당원이다. 일반당원이 하던것처럼 당에 조건없는 사랑을 보여라. 당 내에서 비판은 필요없다. |
이거다.
2 정치신인이 준비하고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항
○ 당 내에서 할말은 하는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함
○ 결국 비례가 아닌 지역구를 준비하려면 지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지역구 관리를 하다보면 당과 발 맞추지 못할 수도 있음
○ 비판 또한 당에 대한 사랑에서 오는 것임
○ 당원의 시각과 청년 정치인으로 시각은 다를 수 있음
- 최근 국민들의 트랜드 분석
- 시민 토론 활동 참여
- 최근 정치인식 반영하기
즉
저는 당원이기 전에 정치인입니다. 당을 사랑하기에 발전하기 위해 공부하고, 지역민들과 그리고 국민들과 교류와 소통을 하며 당밖의 이야기를 알아가고 또 공부합니다. 당내의 비판은 필요합니다. |
이거다.
그런데 정치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당론을 모을 때와 선거 때 내세울 덕목이 별개인 모양이다.
작년과 올해의 총선을 구경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듬.
정치신인이 오래 못가는게 위 사이의 갭이 커서라고 생각된다.
"정치를 내 손으로 바꿔보자"
하고 입문했다가
기성 정치인들 뒤에서 사진 찍히는 병풍 1의 신세로 만족하고
자기 정당에 불리해지면 변호에 급급한 젊은 정치인이 될것인가...
할말은 하면서 자기 정치를 진행하는 소신있는 정치인이 될 것인가...
그런 문제가 원내 모든 정당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좀 웃프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