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檢, 민주 임종성 의원 압수수색… 건설사 법카 등 1000만원 뇌물 혐의

[삼한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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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檢, 민주 임종성 의원 압수수색… 건설사 법카 등 1000만원 뇌물 혐의

검찰이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국회의원실을 10일 압수수색하고 있다.

현직 의원인거군요!?

[花美男]

억단위면 이해하겠는데 현역의원이 겨우 천만원? 총선이 다가오니 검찰이 정치행위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_Arondite_]

겨우 천만원 ㅋㅋㅋㅋㅋ 법카주고 천만원 맘껏 쓰라고 하는 사람 저한테도 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花美男]

저도 있으면 좋죠. 근데 현역 국회의원이 겨우 천만원 받고 업체에 뭔가 혜택을 주고 그럴까요?
저렇게 언론에 흘리는건 검찰 언론 플레이라고 밖에 볼수 없다는거죠.
아마 검찰도 아예 잘못이 없는걸 죄로 만들수 없으니 그레이계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이번 총선 치르면서 아주 조심해야 할겁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자가 줄줄이 당선무효형 당하지 않으려면..

[_Arondite_]

그런 생각을 보고 '음모론'이라고 합니다. '민주당 의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진영 논리' 라고도 할 수 있겠고요.
천만원은 뇌물 아닙니까? 액수가 적으니 혜택을 줬을 리 없다? 바로 그런 논리로 현 여당이 김영란법을 형해화하고 있는 겁니다. '3만원이 무슨 뇌물이냐'로 시작해서 '요즘 세상에 5만원으로 살게 뭐 있다고'를 지나 '10만원쯤은 가족끼리도 주고받는 돈 아니냐'까지 왔죠. 한 4년 지나면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100만원을 처벌하는 건 지나치다' 라고 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빠르네요. '고작 천만원 가지고 무슨 혜택을 줬겠느냐' 라는 소리를 여당도 아니고 야당 지지한다는 사람한테서 들을 줄은.

[삼한일통]

정봉주 전 의원이 방송에서 송영길 언급하면서 비슷한 이야기로
"옛날에는 다 그랬다."는 식으로 말하는걸 보면 관례상 그런 식으로 주고 받은게 많았던 모양입니다.

[_Arondite_]

그런거 하지 말라고 김영란법 같은 게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HMS KGV]

그런 잣대를 보수정치인한테도 들이미는 경우는 없죠

[삼한일통]

하긴 그렇죠. 김영란법이나 도로교통법이나 걸린사람이
"저는 이게 적게 받은것 또는 처음했고, 저 사람들이 더 많이 또 나쁜짓 했어요."
라고 해봤자 처벌을 피할 수 없는것과 같겠죠.

그래도 걸린 사람이 하소연하는게 지지자들에게는 통하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_Arondite_]

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처럼 진영논리 내세우시는구만요 ㅋㅋㅋㅋㅋㅋ

[HMS KGV]

학습능력도 없이 관용 통합 운운하며 송양지인 짓거리나 반복하다 패배하느니 진영논리로 승리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