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시지요?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재미로 키우고 있는 토종벌입니다.
3년전 선물로 받은 토종벌 2통을 관리하다 실폐로 끝나 서운해서 100여만원을 들여
구입한 벌통이 10통 이였습니다.
작년부터 토종벌이 봉충아부폐병으로 전국에 95%가 멸종된 가운데 우리지역은 오염이 안되어
종봉사업자로 지정 받은 농가에 8통을 판매하고 3통이 남아 있어, 꿀 보다는 번식을 시켜서 토봉농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극사양(적정 시기가 아님에도 인위적으로 먹이와 화분을 급여하여 생육의 시기를 단축시킨 사육방법)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2통의 관리 실폐로 강원도까지 원정 현장실습과 경험담을 토대로 나름대로 공부하여 도전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봉황조류원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전국의 거의 모든 벌들이 봉충봉아부패병으로 사그리 사라졌는데 아무런 피해도 없으셨다니 반가운 소식중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금년에 많이 번식하세요! 화분가루 빻아놓은것 파는곳이 있는지요?
저도 지금 화분떡 먹이는 중이긴 한데 화분가루 구입좀 하면 좋겠습니다!
양봉원에 가시면 화분 포대가 중국산 수입품으로 10키로 단위로 2개 1박스화 되어 팔고 있습니다. 저는 10키로 6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여기 순천설악산 양봉원이라는 곳에 가니 여유가 있는 모양인데 강릉 양봉원에 문의하시고 없으면 저가 전번등 모든 조치를 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일 있으시길~~
지금의 관리는 자극사양이라고 합니다.
시골집에서 길러도 되나요 주변에 농약을 많이하는데???
공부하면서 자급자족용으로 주변에 밀원이 있으면 한 3통정도는 무관리 상태로 방치하다 싶이 해도 자생력이 강하기에 괜찮습니다.
곤충이 살아야 사람도 살수가 있겠지요 많은 토종벌들이 날아 다녔으면 좋겠네요
좋은일 하시네요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쏘나요? 닭도 무섭지만..벌은 더 무서운데..^^
벌은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