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어 본 닭중에 최악의 맛
완전 설탕양념 범벅에 닭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음식.
수원에 볼 일보러 갔다가 수원 통닭거리에 있는 방송에도 많이 나왔던
수원왕갈비 통닭집을 갔지요.
일단 무쇠솥 모양 그릇에 담아 깔끔한 비쥬얼은 괜찮습니다.
하나를 먹어보니
으~~왤케 달아
닭을 발라서 빵에 넣어 먹으면 치킨버거라며 별미라해서 그대로 따라함
역시 달아서 별로야~
닭은 역시 평소 먹던 백숙이나 일반적 치킨이 최고입니다.
가끔 길거리 화물차에서 기름 뺀 닭도 괜찮고 봉추통닭도 좋치만 수원왕갈비 통닭은 개인적으로는 최악입니다.
근데 젊은 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그들의 입맛에는 맛있나보네요.
날씨가 얼마나 포근했으면 목련이 기지개를 펴네요.
주말에 한파가 예보 되어 있으니 주중에 반짝 벌고 편한 주말들 되세요~
첫댓글 전기구이 백숙 숮불구이 이젠 나이먹선지 이런게 좋아요 글구 옛날통닭 잘하는 집. 아. 밥이나 먹어야줘
백숙이나 숯불구이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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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드셔 보셨으면 탁월한 선택입니다.
제가 단 음식을 싫어하는 것도 있겠지만 달아도 너무 답니다.
형사들이 부업으로 튀겨야 제맛납니다.
이런~
전문가가 튀겨서 일반인들 입맛에 맛는거군요ㅋ
오~ 정곡을 찌르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