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가 설립한 학교 답게 고교때
교훈 입니다.
13살 이친구도 Janis Joplin(재니스 조플린)
의 영향을 받은 친구이죠..
심사위원이 너는 재니스 조플린의 열렬한
팬인것 같은데..
너는 이시대 사람이 아니라고
내가 너를 지금 봤으니 바로 계약을
해야 한다고
극찬을 하고 생방송으로 바로 갈수 있는
골든벨을 울려 주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d59H0UxhyaY&ab_channel=Top10TalentTop10Talent
1969년도의 재니스 조플린..
몽환적인 창법이죠..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은
록 음악의 한 종류인데.
애시드 록, 드러그 록 또는 사이키델릭이라고도
합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현란한 조명효과에
마약을 한 상태에서 연주하는 것 같은
환각적인 분위기가 특징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bn5TNqjuHiU&ab_channel=EnzoGiart-Vj
당시 미 전국을 순회하며 폭발적
인기를 누렸지만..
재니스 조플린은
이 곡을 녹음하고 불과 며칠 뒤,
1970년 10월 어느 날, 마약(Heroin)
복용 과다로인해 L.A.의 한 호텔방에서
27세를 일기로 그 분방했던 삶을 마감하고
말았읍니다.
당시 여성 사이키델릭 록 보컬리스트는
3명 정도 였죠..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보컬
그레이스 슬릭,
https://www.youtube.com/watch?v=Vl89g2SwMh4&ab_channel=LPRoad2revolutionLPRoad2revolution
빅 브라더 & 더 홀딩 컴퍼니의
보컬 재니스 조플린,
《마마스 앤 파파스》의 미셸 필립스,
캐스 엘리엇 정도 뿐이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JerO4r-f3KU&ab_channel=jeongjikjeongjik
월남전이 한참이었고 반전, 평화,
흑인민권시위의 열풍
당시의 히피 문화현상에 대해 기억을
떠올려 보며 들어 보시면...
가사의 일부만 소개 하면..
Freedom is just another word for nothing left to lose,
Nothing don't mean nothing honey if it ain't free, now, now.
And feeling good was easy, Lord, when he sang the blues,
You know feeling good was good enough for me,
Good enough for me and my Bobby McGee.
자유란 ‘아무 잃을 것이 없다는 것'의 다른 말이겠지만,
지금 잃고서 자유스럽지 않다면
그건 ‘잃어도 될 아무 것’은 아닌 거겠지요.
그런데 Bobby가 그 blues를 부를 때,
주님, 그냥 기분이 좋았거든요.
아시죠, 저야 기분만 좋으면 만사 다 좋거든요.
저하고 저의 Bobby에게는 말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sfjon-ZTqzU&ab_channel=Goldenoldiesvolume1Goldenoldiesvolume1
같은 시대에 한국에서는 여고3년생으로
데뷰한 ''김정미''가 있었죠..
재니스 조플린의 영향을 재데로 받은 소녀
이었죠.신중현과 함께 한국의
사이키델릭의 대표 여가수가 되었지만..
김정미의 노래는 퇴페적 이라는 낙인과 함께
음반이 모두 불태워 지고 퇴출 되고 말았죠..
가수를 포기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잠적해
버린 가수로 신중현 사운드 2집으로 발매된
김정미의 데뷔 음반은 상태가 민트급이면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희귀 음반이기도 합니다.
김추자 대역으로 데뷔한 김정미
1971년 서울시민회관에서 컴백
리사이틀을 앞둔 김추자는 저 유명했던
‘소주병 난자 사건’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죠.
신중현은 다시 한번 임기응변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었던 신인 가수
김정미를 과감하게 김추자 대역으로
무대에 올렸던 것이죠.
창법과 춤사위가 김추자와 닮았던
김정미는 단숨에 ‘제2의 김추자’로
각종 주간지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탄력을 받은 김정미는 데뷔 음반
발표를 앞당기며 화려하게 등장
했었던 것이죠.
고등학교 3학년인 1971년 신중현사단에
들어와 영화 《대합실의 여인》, 《늑대와 고양이들》
의 OST를 불렀죠...고3 짜리가 이런 분위기로
노래 한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김추자 보다 김정미가
확실히 똘끼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가수들이 그저 가만히서서 손짖하며
노래를 부르던 시절,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판타롱 바지에.
관능이 샘솟는 듯한 춤과 직설적이고
도전적인 노랫말의 폭발적 가창력은
한국 대중가요계를 일거에 뒤흔들어
놓는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었다고 생각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KexCiqkEms&ab_channel=%EC%82%AC%EB%9E%91%EA%BE%BCTv%EC%82%AC%EB%9E%91%EA%BE%BCTv
https://www.youtube.com/watch?v=BPSa5v55NY0&ab_channel=%E9%9D%91%E9%A6%AC%E9%9D%91%E9%A6%AC
https://www.youtube.com/watch?v=eC0Yc7vUDew
신미래 이친구 옛날 노래에 잘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김정미 노래를 부를 생각을 하다니...?
소속회사가 완전 돌대가리인것 같네요..
김정미 노래가 쉬워 보였나...?
일명 사이키 창법은 쉽게 흉네를 낼수 있는게
아님니다..
완전 대실패 영상으로 신미래 가수의 흑역사
로 기리기리 남겠네요..
노래를 완전 망쳐 놨네요..
이걸 노래 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4OiT0uKGZj4&ab_channel=KBSMUSIC%EA%B4%91%EC%A3%BCKBSMUSIC%EA%B4%91%EC%A3%BC
이것도 노래를 망친예
이걸 편곡 이라고... 최신 대가리와
음향기자제를 가지고..70년대의 신중현과
김정미를 못따라 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0_xcj-mEh4&ab_channel=KBSKpopKBSKpop
부활?
별 생지랄을 다해도..원곡 김정미를
넘지 못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Mtiw4-GbdI&ab_channel=KBSKpopKBSKpop
김정미의 바람
지금 기존가수중에 이노래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서 부를수 있는 가수가 있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cJsEeeAvN84&ab_channel=%EC%A7%91%EA%B3%A0%EC%96%91%EC%9D%B4%EC%A7%91%EA%B3%A0%EC%96%91%EC%9D%B4
요즘 국악 출신들이 트로트나 일반가요
가수로 데뷰하는일이 많은데..이런 현상은
지금 있는것이 아니고 그전부터 쭉 있었던
얘기죠...우리가 아는 많은 가수들이 국악을
했던 사람이 많습니다.
김추자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국악을 했었죠..
데뷔 음반을 들어 보면 국악이 베이스인걸
알수 있죠...
데뷔 당시의 노래를 들어 보면..
그냥 그렇죠...(별볼일 없음)
김추자가 스타덤에 확실히 오른 것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죠.
1969년 11월 동양방송(TBC) 새 주말드라마의
주제가 ‘님은 먼 곳에'(유호 작사·신중현 작곡)를
부르기로 예정되어 있던 패티김이 별안간
나타나지 않았죠.(노래가 별루여서..안갔다고 했음)
갑작스러운 사태에 신중현은 유망주 김추자에게
대타로 노래할 기회를 주었죠.
이 노래가 빅 히트를 기록하면서
김추자에게 이듬해 ‘MBC 10대 가수 청백전’
신인가수상까지 안겨주었던 것이죠..
이처럼 김추자, 김정미는 우연하게 찾아온
대타 또는 대역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스타덤에 오른 공통점이 있죠.
동국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라는 점도
재미 있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Q-PuRyDga-0&ab_channel=%EC%A7%91%EA%B3%A0%EC%96%91%EC%9D%B4%EC%A7%91%EA%B3%A0%EC%96%91%EC%9D%B4
전보다 많이 못하지만...
품바중에서는 민들레 뿐이네요..
이노래 재데로 부르는 품바는..
https://www.youtube.com/watch?v=SD2V3aWL__A&ab_channel=%EC%82%AC%EB%9E%91%EA%BE%BCTv%EC%82%AC%EB%9E%91%EA%BE%BCTv
막내 삼춘 그리고 아버님 지금은
둘다 돌아 가셨지만..월남전에 참전 했었죠..
베트공 모자를 쓴 인형 말린 파인애플 같은
선물을 보내 줘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68년 4살때.. 막내 삼춘은 월남전에서
돌아와서 결혼 하고 10년뒤에 심장마비로
젊은 나이로 돌아 가셨죠..
내가 외모가 작은 삼춘을 제일 많이 닮았다고
했었는데..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알것도 같네요...
현충일..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희생한분들과 그가족에게
감사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3y4LKoQ2is&ab_channel=%EC%95%A0%EC%88%98%EC%9E%91%EC%95%A0%EC%88%98%EC%9E%91
월남 위문 공연 영상인데...분명히 안전한
후방 일텐데..장병들 M1소총을 모두 어깨에
걸치고 공연을 보고 있는것이 총이 전시에는
무었보다 자신을 지킬수 있는 가장 믿을수
있는 증표 인것 같네요...
영화속 얘기가 아니고 실제로 위문 공연중에
포탄이 날라온다고 하더군요..
막내 삼춘이 그랬는데...
월남에서 이미자가 와서 노래를 해도
열광을 했다고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rZfTNAEAf-c&ab_channel=KTV%EB%8C%80%ED%95%9C%EB%8A%AC%EC%9A%B0%EC%8A%A4KTV%EB%8C%80%ED%95%9C%EB%8A%AC%EC%9A%B0%EC%8A%A4
김세레나 67년에 월남공연에 갔었는데
19살 때 였다고 하죠..
비슷한 또래의 장병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다고 하네요..
저도 어렸을때 김세레나의 팬이었습니다^^
아버님이 패티킴 노래를 좋아 해서 덩달아서
많이 들었죠...
당시에 신중현이나 김추자..등등..은 속된말로
그냥 딴따라 취급을 받았었죠...
외국 음악 흉내 내는.... 윤복희는 미니 스커트
입고 입국 하다 계란세레를 받았던 시대
였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XWrLH9acyks&ab_channel=handsomejoopihandsomejoopi
어렸을때는 신나는 노래 였는데...
지금 들어 보면 참 슬픈노래 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mty6lwvt4W0&ab_channel=%ED%99%A9%EC%A0%9C%EB%A3%A1%ED%99%A9%EC%A0%9C%EB%A3%A1
https://www.youtube.com/watch?v=M55XPusBg9w&ab_channel=%ED%99%A9%EC%A0%9C%EB%A3%A1%ED%99%A9%EC%A0%9C%EB%A3%A1
차지연...
공연을 보는 색다른 재미는 손만 보는것 입니다.
차지연의 손동작은 뮤지컬에서 손이 얼마나
많은 표현을 할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차지연의 손연기는 정말 일품 입니다.
2분50초 부터 손에 집중해 보세요..
첫댓글 오늘은 쉬시네요지기님!
재니스조플린 좋으네요
계속보겠습니다
맛점하세요 지기님
유틉에서
맨위에 소녀
노래하는것보구
놀랬는데~ㅎ
사람은
겉보기하고는
다르다는걸^^
[수줍게 서있어서^^]
올만에 옛노래
잘들었어요^^
요즘 바쁘신가바여^^
지기님~^^
그냥 가던길 갑니다 ㅎㅎ
복잡한건 질색이라서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