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6.29
마라톤.이걸 해보자.
20년 만에 다시 시도하는 10km 마라톤이다.
2022.9.18 공주백제마라톤.
7/11~9/17은 훈련기간이다.
길을 보면 뛰고 싶어지도록 만들어야한다.
지금은 달리기가 어색하고 건늘목 뛰어가기도 어줍다.
10주간의 준비와 마라톤참가 후에
나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
기대치는 몸무게 69kg대 진입이다.
더 실제적인 목표는 2025 아프리카종주(100일)를 위한 몸 만들기다.
이를 계기로 인체공학을 공부하고
몸을 만들어 가면서 지속적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내년에는 하프를, 내 후년
가을에는 42.195km 풀코스를 해본다.
죽을 때까지 성장하기에 마라톤도 제격이다.
~~~
[2]
2022.7.1
하나 더 신청했다.
10/9 서울레이스 10km.
공주백제마라톤에 같이 뛰겠다는 분이 나타났다. 81세. 서울레이스는 우디(61세)도 하겠단다.
새롭게 알게된 것:
*인간이 장거리를 뛸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땀샘과 아치형 발바닥)
*걸을 수 있다면 뛸 수 있다
*속도를 조절하면 얼마든지 뛸 수 있다.
*달리기로 관절이 오히려 보강된다.
https://youtu.be/nLgw6DFpwfA
~~~
[3]
2022.7.1 21:55
청주행 심야버스를 타기전 남은 시간에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국수집주인과 막걸리를 했다.
타이머를 작동해놓고...400 미터거리다.
소변보는 시간이 부족하다. 뛰자!
안 뛰어진다. 배낭 때문인지..왼발이 겉논다.
몸이 뛰는걸 잊어버렸다. 뭐야 이거 20미터도 못뛰잖아.
마라톤이 아니였다면 이 상태로 죽을 뻔했다.
마라톤이 내 몸을 살린다는 하는 생각이 들었다.
"Merci. Maraton. Merci. Moi aussi"
~~~
[4]
2022.7.2
약속장소까지 거리는 6km.이걸 뛰며걸며 가기로하고 1시간30분 전에 출발했다.
청주가로수길.온도34도...훈련하기 좋은 날씨?
200보를 뛰었다.그러니까 100미터.
뭐야 이거 다른 세상이다.
눈은 낡고 오래된 교실의 유리창같이 덜커덩거리고
볼은 위아래로 덜렁거리고... 왼다리가 땡기고..
뜀의 자세가 전진형이 아니라 상승형이다.
200보 뛰기를 반복하려했지만 그게 다였다.
200보가 비상의 첫 몸짖이 될까?
저녁을 같이한 P는 우리나이에 마라톤은 무리란다.
그는 자기가 정한 자기한계에 갇혀
살다가 갈것이다. 난 말하진 않았다.
그는 그렇게 살면 되고 나는 이렇게 살면되고...
그가 마라톤을 20년간 뛰었다면 그가 옳다.
여기서도 "라캉"은 옳다
~~~
[5]
2022.7.5
본격적인 의문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1.런닝화
뛰기에서 무게중심을 발의 앞. 중간.뒷부분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주법도 다르고 운동화도 다르다.
신던 운동화로 대충 뛰려던 생각을 바꿨다.
런닝화가격은 4~20만원대다. 뭘 사지?
2.달리기훈련방법
이거 자문이 필요하다. 나의 방식은:
월.수.금 일주일3회 기상하면 물마시고
지하철로 2~3 역을 가서 산책길로 5~10km를 정하여 집으로 뛰며걸며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게 적합한건가?
3.근육강화
스쿼트. 린지로 될까?
4.식단(단백질)
매일 단백질 섭취를 70~100g을 해야되는데
식단을 어떻게 짜지?
단백질보충제는 먹어야되나?
(식단과 조리는 스스로 처방이 가능하니...)
5.예비운동
적합한 스트레칭과 달리기를 위한 워밍업은 뭐지?
~~~~
[6]
2022.7.5
우리나라 마라톤대회는 1년에 몇개나 될까?
찾아보고 "뜨악!"했다.
2022년 등록된 대회가 현재 212개다.
다들 미쳐서, 좋아서 뛴단 이야기다.
우리나라 런닝족? 600~1,000만 이란다.
책을 샀다.알라딘 청주점. 한 때 그곳은 한국은행 청주지점이었다. 시간대가 오후4시. 손님이 없다.
여기 사람들, 젊은 사람들 책 안읽나?
그거랑 달리기랑 뭔 상관!
책은 말한다.마라톤의 기본 조건 4가지:
1.바른 자세
2.심폐기능
3.정신력
4.근력
"너의 10년 후 미래는 지금 읽는 책. 지금 만나는 친구에 의하여 결정된다"
책장사가 이용하기에 딱 좋은 글귀만은 아니다.
10년 후 미래는 사실상 너의 지금 생각(계획)과 건강(달성)에 의하여 결정될 것이다.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나?
~~~~~
[7]
2022.7.7
달리기 史友가 생겼다.
https://youtu.be/3c4Z8cbcIiA
https://youtu.be/gccUUqjszPs
https://youtu.be/VW2sun8aeJ0
[8]
2022.7.8
정형외과에 왔다. 그간 다녔던 둘중의 하나. 영감님외과.
여기선 간호보조 두고 본인이 다 한다.
또 한곳은 젊은애들 둘이하는 과잉 진료외과.
갸들은 없던 병도 그럴듯하게 설명하고 반듯이 주사를 맞게하여 수가를 5만원을 넘게한다.
일단...영감님.
"뛰면 왼다리 근육이 땡기고 통증이 수반되어요"
그의 처방이 궁금하다.
ㅡ(진료를 기다리며)
의사는 허리가 아픈적이 있느냐에 없다니
들어 눕게하고 발을 펴고,접고 흔들어 보더니
조금씩 차도를 보면서 운동의 강도를 높히라한다.
약처방도 없고 받으려면 물리치료나 하란다.
30분 정도 물리치료. 온열-약품바르고 문지르고
그리고 전기치료. 수가는 1,800원이다.
연습한 날 샤워하고 1800원짜리 물리치료나 받아야겠다. 참 좋은 나라다.
그나저나 나의 마라톤 주제가 " my way"
따라 부르다 울컥했다.
나 혹시 뛰며 내뇌가 200명 교항악단으로 편성한 연주곡 들으며 우는거 아닐까?
그러면 또 어때! 눈여겨 보는 사람도 없겠지만
혹 본대도 땀으로 알겠지.
https://youtu.be/rc_Wed9wjRg
~~~~
[9]
2022.7.12
연습일정을 세웠다. 9/18 공주백제마라톤.
주당 3회 30번이다.
대원칙 "몸의 말을 듣는다"다.
정신력으로 하기 없기다.
첫날...그냥 걷다가 200미터만 뛰기로 한것이 어제다.
그러나 7/9일 경기둘레길27.28코스를 하며 45,000보를 걸어서 쉬기로 했다.
그대신 오늘 볼음도 여행 신발을 런닝화를 신고간다.
여차하면 보충으로 영뜰해변을 달려 볼셈이다.
연 이틀 술을 마시지 않았다. 마라톤을 생각하면
술마시기가 망설여진다. 생각도 못해본 부수효과다.
~~~~~~~~
[10]
2022.7.13.볼음도
우천으로 배가 결항되어 하루 더묵게 되었다.
오후 5시 바람쇠러 바다로 가던중 뛰었다.
한3분만 뛸까가 10분이 되었다.
뛰어진다.놀랍다. 다음엔 15분 뛰기다.
비가 오길,섬에 갇히길 잘 했다.
~~~
[11]
2022.7.15 춘천
춘천역에서 남부막국수로 걷는길
중간에 이디오피아 기념관을 들렸다.
무릅올리며 걷기와 뒷굼치 허벅지 닿기.
생각보다 안된다. 특히 뒷굼치 ..
더운 길...사람은 없었지만 누가 날 유심히 봤다면 정신이상자로 여겼을것이다.
치매.정신이상자.거짖말쟁이...걷는데서 표가 난다.
[12]
2022.7.17
온라인 요가를 신청했다.
깊은산속옹달샘. 7/25~8/20. 10,000원.
목표.기간 지금 나에게 딱이다.
바른자세->바른걷기->바른조깅->바른달리기
[13]
2022.7.18 오리역 탄천
제3차 연습.
뛰면서 스톱워치를 작동하고 뛰었다. 오후3시.탄천. 4박자로 들숨날숨을 하고.
뛴시간 17분50초. 얼추2km다.
오리교~돌마교의 탄천수변길.대충2.5km
이걸 기준으로 왕복 2번하면 10km이다.
영감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불편한 부위가 돌아다닌다. 1,800원.
허리가 문제가 없다면 물혹등이 신경다발을 건딜고 있어서 일수도 있다한다.
차도가 없으면 mra를 찍잔다.
젊은 애들 정형외과라면 당장 찍자고 했을것이다.
ㅡㅡㅡㅡ
[14]
2022.7.19
나이키의 마라톤앱(nike run club)을 활성화했다.
거리.속도.페이스 기록되며 설정한 시간대별 페이스메이커도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핸폰 집어넣고 뛸 수있는 허리가방도...살게 늘어난다.
바른자세의 기본원칙 네가지
*골반을 뒤로 빼지 않기
*평평하게 착지하기
*자연스런 중심이동
*발뒤꿈치를 충분히 들어올리기
공주백제마라톤 준비로 30번 연습을 22번으로
조정했고 9/8~9/17은 연습없이 최적컨디션
만들기 기간으로 변경했다. (책을 읽은 결과)
연습기간의 목표 :80분간 쉬지 않고 달리기(속도 무관)
30~40~50~60~70~80 각 3회씩.
~~~
[15]
2022.7.20
史友(?)가 하나 더 생겼다.
우상혁(1996~. 188cm.75kg).세계육상선수권 남자높이뛰기 2.35m 은메달.
인간은 자기 키높이는 뛰어넘어야하는데..
그럴 수 충분히 있는건데...
난 얼마가 가능할까?
선수처럼 뒤로 넘어지는게 아니고 손잡고 철조망 넘는거라면...70cm?
[16]
2022.7.25. 청주 무심천
4회차 연습
오늘은 내 나름대로 lsd라는걸할까한다.
5km. 고은교~방서교.
1440~1510
30분간 뜀.3,5km 페이스 850
놀라운 발전이다
https://youtu.be/XoN4MXiuJac
[17]
2022.7.26
11월 마라톤을 추가로 신청했다.
10km. . 1시간 내에 달릴 수 있을까?
생각만으로도 흥분된다.
[18]
2022.7.27청주 무심천
5회차
흥덕대교~수영교 5km거리
3.7km.33분 뛰고 25분 걷고 페이스890,
33분 ,기록갱신이다.다음 엔 35분.
이후 가능하면 5분씩 늘려보자.
1030시작할땐 20분이 맥시멈 같았는데
막상 뛰고보니 30분 이상도 가능해진다.
허리쌕이 있어야겠다. 핸폰을 들고 뛰는게 불편하다.
어제 청주아트홀의 북콘서트.
무라까미 하루끼의 마라톤 이야기.
요조라는 진행자도 달린다. 왜 다들 뛸까?
[19]
2022.7.28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 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서현알라딘에서 샀다.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거지?
9/18 공주 마라톤과 9/17 국립극장
판소리완창 공연이 충돌했다.
둘중 하나를 포기해나..공주라서 그렇다
0830 시민운동장..어! 방도가 있다.
srt 수서/공주 0540/0638...
엇! 미금역 첫지하철 0505/수서역 0530.
신기하게 연결된다.
공주 마나톤을 끝내고 삽시도로 갈까?
[20]
2022.8.5
1주일간 한번도 연습을 못했다.
뛰기로 한날은 비가 왔다
오늘도 비 온다.
사실은 ...핑게다. 죽도록 좋아한다면 못할게 없다.
https://youtu.be/jlSxQx486Nk
[21]
2022.8.7
7회차...하나 건너 뛴듯.
젊은 부부의 해외여행으로 살기를 보다가
연습달리길했다.
오리교~불정교 3.5km 29분 소요.
하여간 30분 달리기.11:29~11:59 페이스 830.
30분 뛰기가 기능하다는게 놀랍다.
그부부는 하루 식비를 만원(2017현재 가격)
으로 하는데 건강유지는 매일 5km달리기란다
돈 안들고 아무때나 할 수 있으니...
[22]
2022.8.9
80년 만의 폭우란다. 연습이 미뤄지고 있다.
비속을 달려볼까? 이거 너무 비장해진다.
매일 30분 뛰기를 한다면 분명 죽을 때까지 제발로 걷다가 갈 것이다.
90세까지 살아 남아 제손으로 밥먹고 화장실 제발로 가는 동창은..
지금 육체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뿐일것이다.
[23]
2202.8.10~8.27
비를 핑게로 뛰지못하고 지하철계단을 뛰어오른것으로(고작 76개),
산행한것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8~14회 연습을 했다. 엉터리다 .
오늘(8/17)의 15차 부터는 뛰든걷든 무조건 10km를 가는것이고 시간을 기록하기로 정했다.
분당10km:오리교~야탑교(탄천길)
청주10km:고은교~운천1교(무심천길)
앞으로 남은 5번(16~20)은 내가 잘 할까? !
[24]
2022.9.1
공주백제마라톤 문건이 배달되었다.
4만원받아...티셔츠 한장. 등번호인지 배번호와 칩.
그리고 단백질 한 봉지...남는 장사다.
요즘엔 있거나 아는 것들이 더 영악하다.
하긴 그걸 즐기려(최소한 허접하겐 안할테니) 신청비가 제일 비싼것으로 고른거 아니었나!
{25}
2022.9.11
드디어 10km를 시도했다.
0955 고은교 출발
1042 방서교 도착 여기까진 뛰었다.
그다음 5km은 7분걷고 3분뛰고..
1135 운천1교도착
소요시간 1시간 40분.마감시간 10분초과.
이거 혓갈린다. 9/18공주마라톤 참석여부.
중간5km지점에선 포기하기로 했는데...
종점에서 마음이 헷갈린다.
사실 공주마라톤의 문제는 수서역에서
0540출발 srt를 타야해서 새벽부터 ...전날가자니 그날 판소리공연이 있고.?
걸론 9/17 걸정하기로 하고 일단 기차표는 취소하자.
5km를 아침에 매일 뛰는건 어떨까?
지금기록은 47분...이걸 29분으로 줄여볼까?
(26)
2022.9.14
신기한것...왼발이 불편했었다. 3월 오른발 사고후.
스트레칭을 하면 사타구니쪽이 불편했고 경기둘레길을 걸을 때도 왼발의 통증이 있었다.
물리치료를 한것이 3번.
그러다가 그도 귀찮고 시간내기도 그렇고...방치?했는데 어느새 통증이 다 사라졌다.
약 이라곤 이빨이 부어서 약국에서 생약성분의 소염제를 며칠 먹은게 전부.
이빨치료제가 왼발치료를 해버린건가?
자연스럽게 자가치료가 된건가?
달리고 걷고하니까 다리가 아품을 포기한건가?
신기한일이다.
http://bit.ly/a1YcSY
(27)
9/18공주마라톤은 포기했다.
너무 이른 시간에 가야했고
전날 미리가는건 9/17판소리공연이 있었고
판소리가 마라톤보다 우선하는가보다.
(28)
2022.9.19
(29)
2022.9.20
이왕 시작한거 걸어서라도 최장기록을 내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목표를 설정하면 과정은 따라오는 것이고
꿈이 있어야 실행이라는 것이 생기고..
울트라마라톤.
80km.100km
풀코스는 기본이라고 느끼게하는 영상을 본 탓이리라.
https://youtu.be/2jJrQu_NHJM
(30)
2022.9.22
매주 목요일 오전은 5키로 달리길하자.
목요일 수업이 있는말든?
200발자욱 뛰고 포기했고..
7분 뛰고 의기양양했었는데
하여간 40분은 뛰게 되었다.
700속도.
이쯤되니까 고수들이 보인다 .울트라트레일도..
80km
165km
298km(제한시간 60시간)
622km(제한시간 150시간)
"풀코스...거.뭐 뛰었다고 자랑할것도 아니구나." 지금 나의 느낌이다
청주에서 발견한 책. 딸의 책. 재미있고 유익하다.
왜 달리길하냐고 묻을 때 답할 방도가 있다.
되묻기다.
"안 하면 뭐하는데?"
"왜 넌 사는데?"
[31]
2022.9.26
울트라마라톤을 본 영항인가보다.
풀코스도 뭐 별거아니다란 생각이 든다.
겁도없이..해보지도 않고...
울트라...80.100.160.298.622km다.
이걸 이들은 주로 밤에 뛴다.
나도 오늘 머내공원 산책길을 뛰어봤다.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자를 중심으로 한바퀴.
15분 시간인데 30분 달린거보다 힘들고 토증이 있다.
마지막 오르는 계단은 걸어야했다.
아침에 여길 매일 뛰면 몸이 어떻게 변할까?
청남대울트라100km를 알게됐다.
내후년엔 여기 참가를 목표로 해야겠다.
4월 초순. 토요일 1600출발 마감 16시간 일요일 0800.
참가자격이 풀코스를 뛴사람이니...내년도 말까지
풀코스를 해야 2024 .4.참가가 가능하다
[32]
2022.9.28
러닝화를 샀다 아니 주문했다.나이키.
20만원짜리인데 인터넷직구 가격은 7만원.
같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신발을 신어보지도 않고 사?
방법은 한칫수 큰것. 270cm
근육 테이핑테이프도 샀다.5미터짜리 4개.
뭐야? 이거...산악마라톤을 생각하는건가?
그리고 언젠가 꿈꿨던 사하라마라톤을 생각하고있다.
설마 그걸 하려는건 아니겠지.
사하라사막 7일간 250km사막 달리기(참가비 3~400만윈)
사막? 완전한 자유를 느끼는곳!
https://youtu.be/Jny7L-kxfps
(33)
2022,9,29
머내공원 산책길을 27분 뛰었다.
숨이 지난번보단 편하다.
여길 매일 루틴화해야겠다.
집에서 스트레칭요가
공원마당에선 윗몸일으키기
끝날땐 철봉매달리기.
킵초게의 비공식기록 :1시간59분40초
[34]
2022.10.4
운동화가 왔다.가볍고 편하다.이걸로 하프까지는 가능할듯하다.
풀코스은 더 전문화된 신발을 사야겠다.
서울레이스-5days다.(10/9 서울광장 0730)
오늘 밤 연습과 10/6오전에 8km쯤 뛰는것으로 준비 완료다.
서울시내를 편하게 언제 또 뛰어볼건가!
신기하게도 약간 설레인다. 이런 기분 참으로 오랫만이다
[35]
2022.10.5
새벽에 잠이 깨었다.
10/9서울레이스 관련 궁금한거:
1.선수들의 소지품보관은 어떻게하나?
보관함이 있나? 있다하드라도 몇천명인데?
작은 배낭을 메구 뚸는걸까?
중계를 보면 다들 맨몸인데...각자의 응원자가 짐을 맡겨주나?
2.비가 온다는데...어떤 복장으로 뛰어야하나?
우비를 입었다간 한증막일테고...
2003년 충주마라톤때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근데 충주 마라톤은 아직도 있나?)
있다.2019년까지 진행되었었다.올해는 없다.
내년엔 여길 참여해야겠다.
2023년 매달 1회씩 참여해볼까?(1월도 있나?)
의문은 다 해소되었다.
한가지 몰랐던 것:현장도착은 출발 1시간전이 바람직.
[36]
2022.10.6
목요일 오전 평일인데 탄천길에 사람들이 많다.
달리기하는 사람들도 제법있다.
다들 선수같이 달린다. 내앞에 나타난 옹졸옹졸 다리는 아줌마도 이내 내시야에서 멀어진다.
처음으로 10km를 걷지않고 뛰었다.
처음엔 힘들다가 4키로 지점을 지나며 힘이나다가
8키로 쯤에서 무릅이 좀 아픈듯도하고..
처음 완주라 엄청기쁠줄 알았는데 덤덤하다.
나중에 언제가 가장 흐믓하고 기뻤냐는 질문에
나는 5키로를 처음으로 뛴날이라 답해야하나보다
[37]
2022.10.9
드디어 서울레이스.
근데 난 메달도 찾지않았지만 뭔일인지 공식기록이 없다.
그러건말건 중요한건 내 판단과 경험이니...
1시간22분...나름대로 최고기록이다.
이걸 1시간대로 끌어올려야 하프를 생각할것이다.
[38]
2022.10.13
새로운 기록이다.
동행자가 있어서였나?
[39]
2022.10.14
우디와 매주목요일 9시에 만나 10km을 뛰기로 했다.
난 화요일 9시 기록갱신용(스피드를 염두에둔)5km를 뛰어볼 셈이다.
갈수록 고수를 알게된다.
오늘 신문에서 본 동갑내기 의사.
하루 20키로 주말에 70키로를 뛴단다
허걱! 나도 매일 5키로는 뛰어야하는거 아닐까?
"하루에 5킬로 정도 뛰거나 걷는거 3-4주 정도만 하시면 놀랄 정도로 뱃살 사라집니다. 기왕이면 달리기를 추천합니다. 3-4킬로 정도 안쉬고 뛰면 숨차고 다리풀리는 고비를 넘기면서 갑자기 몸이 가뿐해지는 이른바 '세컨드윈드'가 오는데 그 쾌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제가 올해 서른 넷인데 그야말로 회춘하는 느낌입니다. 과장 좀 보태면 10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2월 초부터 시작해서 요즘엔 일주일에 2-3회씩 10킬로 전력질주 합니다. 전력질주라고 해봐야 1시간 안에 겨우겨우 들어오지만요. 처음 뛰기 시작할 때 100미터만 뛰어도 무릎이 시리고 헥헥거렸던 걸 생각하면 절로 미소짓게 되네요. "
[40]
2022.10.22
다시 고은교에 섰다.
10km달리기를 하려했으나 5km를 뛰었다.
기온 14도.날씨 맑고.
뛴 후의 기분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뿌듯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뛰나?
마라톤을 생각한지 4개월이 경과된 지금:
1.5키로는 부담없이 뛸 수 있게 되었다
2.마나톤신발을 샀다.
3.테이핑요법도 아름아름 배웠다.
4.몸무게는 그대로다.(술.과식.)
5.아침(오전)운동을 체계화해야겠다
1).화요일 5키로(속도내기)
2).목요일10키로(뛰는 시간늘리기)
3).토요일 조깅 30분(산악.트레킹길:머내공원...)
4).일요일 조깅 30분.(...)
5).월.수.금 :근력운동
[41]
2022.10.27
[42]
2022.11.1
5키로 목표를 세워봤다.
29분.
과분한건가?
[43]
2022.11.4
[44]
2022.11.6
45
2022.11.7
[46]
2022.11.11
마라톤을 해보자는 목표를 갖은게 6월말.
그간 5개월을 정리해본다.
1.몸무게는 주는듯하더니(73) 다시 원위치다(76)
운동량이 문제가 아니다.먹는게 문제다.
2.화.목요일은 5.10키로 달리기로 정했는데
실행이 좋지가 않다.
3.기량을 늘릴려면 매일 5km뛰기를 해야한다.
알고실행하지 않으면...
4.이제 용어를 이해하게되었다.
엘리트.마스터스.서브3.싱글.피치.스트라이드.인터벌훈련...
(결심)
매일 아침 30분 이상 뛰자.
화:5km포함 50분뛰기
목:10km
기타:기상 후 30분기본 조깅(분당:머내공원 힐러닝.청주:충대?.출장/여행지:숙소부근
후속 글은 아래에
https://m.cafe.daum.net/yangsk/DyG6/448?svc=cafeapp
트레일러닝
https://youtu.be/ZKmDlHFzj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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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라톤 러너
https://youtu.be/qn3gLCpsX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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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스트레칭
아침에 일어나면...무조건
https://youtu.be/bOWoNq2nU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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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스트레칭
결국 몸이 유연해야 젊은것이다.
달리긴 쉬드라도 스트레칭은 매일해야한다.
아침10분.
잘때 20분.
우선은 흉내내기로 따라하면서...
"실천이 최고최선의 방법이다"
https://youtu.be/1W9gMxLoW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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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기 그리고 달리기
https://youtu.be/3QezeEXC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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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https://naver.me/5uOQz1ZS
mds(250km 사하라사막 마라톤)
"총 면적이 940만km2에 달하며 해마다 2만여km2씩 넓어지고 있다. 북쪽으로는 아틀라스 산맥 및 지중해, 서쪽으로는 대서양, 동쪽으로는 홍해와 접해있다. 해안선의 총연장은 8,290km이다. 사하라 사막은 대부분 고도 180~300m의 평탄한 대지로 되어 있지만 사하라 사막 내부에는 해발고도 180m 이하의 저지대가 곳곳에 나타나는 반면, 아하가르(호가르) 산맥과 티베스티 산맥은 각각 3,000m와 3,400m 이상의 고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모래사막은 2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풍화성 암석으로 덮여 있다."
https://youtu.be/52ue5eEI2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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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사막마라톤(2014?)
한국인17명참가
여성.20대.70대등
very informative
https://youtu.be/tiRb6erK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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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7OpHS3M4Dc
시각장애인의 250km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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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내용 및 준비사항
https://youtu.be/Pc0KoC2w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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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초게
https://youtu.be/3iAwgm6dw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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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pOthZ7urH_M?feature=share
100kg몸으로 100km마라톤 100회?https://youtu.be/Oc4WNEd6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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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마라톤 2023년도 일정
https://naver.me/G5QdWmOe
6.7km를 1시간에 계속달리기 대회
1명이 남을때까지..
https://youtube.com/shorts/JYTC3KBvh_w?feature=share
마라톤테이핑
https://youtu.be/S30AbMik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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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https://youtube.com/shorts/qRQcE8R0LAs?feature=share
마라톤 용어
https://naver.me/GmVaZ0G1
2022.11.11(확실하게 알게된)
라스트(last) : 발의 형태
마라닉:마라톤을 피크닉처럼
마스터즈:아마추어 동호인 선수
엘리트:직업으로하는 마라톤너
서브3: 3시간 이내주파. 5km를 21분 이내로 달려야 가능
스트라이드:보폭. 신장-30-40cm
힐드레이닝:100~300m 언덕길달리기 팔흔들기
LSD:long slow distance. 거리보다 시간늘리기
완급주훈련:가볍게-빠르게-천천히-전력질주
인터벌훈련:전럭질주와 천천의 반복(고난도훈련임)
지속주조건:전력의 70-80%.맥박수120~130
타임트라이얼:시합전 마무리 훈련(풀코스30km.기타 제거리)
피치주법:보폭을 짧게하여 달리기
피비(p.b) or pr:personal best
(record)
마라톤호칭:풀과 하프에만. 20km이하 명칭은 레이스
트렉훈련...죽전역 10분거리
https://youtu.be/vouS75eMk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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