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아장아장 걸어간다"
…광화문 글판의 봄맞이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 글귀로 꾸며진 광화문글판 봄 편이 걸려 있다.
“다사로운 봄날,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꼬옥 팔짱을 끼고 아장아장 걸어간다.”
봄을 맞아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이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이번 문안은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에서 가져왔다.
글판 디자인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걸어간 발자국 위에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