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라..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영화번개 2탄 (캣츠 앤 독스)

요즘.. 절라.. 심심하십니까? 요즘.. 절라.. 외로우십니까? 토요일에 만날 남자친구 하나 없으시다구요? 토요일에 전체 MT를 가고 싶어도 못가신다구요? 토요일에 쏠땅파티를 가고 싶어도 못가신다구요? 토요일에 방바닥을 긁고 있어야 한다구요? 그런 현실이 싫은 사람.. 그럼.. 여기여기 붙어라~~~ 맛있는 팝콘을 먹고 싶다구요? 맛있는 포도탐스를 먹고 싶다구요?(그건 나한테 해당하는 얘기로군..--;) 그렇다면.. 더더욱 여기에 붙어야죠.. 얼마전 심야영화번개를 성황리에 마치고.. 요번엔.. "캣츠 앤 독스"라는 영화에 도전합니다.. 이미 개봉하기전에 괜찮다는 입소문도 있고.. 우리 주변에 요즘 고양이가 있잖습니까..(누굴까?) 그..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영화를 봐 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죠..^^ 요번엔.. 심야영화는 아니죠.. 저녁 7시쯤되는 프로를 보고 아수까에 가서.. 신나는 댄스파티를 즐기고.. 또.. 그러다.. 혹시 압니까.. 뭔가.. 즐거운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요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7월 28일(토요일) 아직.. 영화시간표가 안나온 관계로 시간은 나중에 공지를 하도록 하죠.. 7시쯤 보게 될것 같군요.. 절라.. 심심한 라퓨타언니.. 또.. 요즘 백수를 자청하고 있기에.. 또한.. 예매까지.. 번거로운 수고를 자청하신 슐라언니.. 그리고.. 집들이로 바쁘지만.. 애써 시간을 내어줄 풍경..--; 이렇게 세명은.. 꼭 갑니다.. 그러니.. 같이 함께 하고 싶으신분들은.. 당장 꼬리 달아주셔야 해요.. 만약 다른 사람이 안간다고 하면.. 외로운 여인네들 세명이서 봐야죠..ㅠㅠ 하지만.. 그 뒤는 아무도 모르죠.. 안그래도 외로운 여인네들.. 아수까를 들어설때 어떤 눈빛으로 들어서게 될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바라는건 아니죠.. 그냥.. 같이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번개를 올립니다.. 아 참~~~` 저기 저기 어리버리한 눈빛 보내고 있는 라우라.. 넌 그냥 붙어야만해..^^ 퀴즈 하나.. 아즈라엘은 이영화를 무척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아즈라엘은 과연.. MT를 포기하고 영화를 보러 갈 것인가..-.- 아님.. 남아일언중천금을 실천하게 될련지.. 우리 모두 지켜 봅시다.. 푸히~